웅상난우회(회장 이병천)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웅상농협 파머스마켓 문화관에서 창립14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난문화 축제 제4회 한국춘란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116점이 출품돼 난 애호가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지난 3년간 6학기 출석일수 90일 가운데 72일 이상을 출석한 강미자 어르신 외 199명이 졸업자로 인정받았고, 출석일수 90일 가운데 45일 이상 출석한 강귀남 어르신 외 61명이 수료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최순금 어르신 외 14명은 단 하루도 수업을 거르지 않고 개근상을 받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웅상지역의 부족한 독서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옛 청소년수련원을 웅상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모두 74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한 웅상도서관이 오는 12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새 단장 중인 웅상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582㎡, 1천200석 규모로, 면적에서 기존 웅상도서관(전체면적 1천394㎡)의 4배에 달한다. 열람실을 비롯해 공연장, 디지털자료실, 어학실, 세미나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며 48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된다.
지구촌 굶주린 이웃을 위한 자선가게 ‘행복한 나눔’ 평산점이 문을 열었다.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이 지난 5일 평산교회 내 매장을 열고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재단법인 행복한 나눔 정문섭 상임이사와 고은아 이사장을 비롯, 많은 목사들이 함께했다.
자율형 사립고 수월성교육을 위한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학교 모델.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라 불리는 국정과제나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등 관계법령 제ㆍ개정에 의거해 학교별로 다양하고 개성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육성과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 형태를 말하며 현재 전국에 20개가 있다.
올해는 3.1운동 91주년이자 안중근(1879〜1910) 의사 순국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7년 이전에는 교육운동과 국채보상운동 등 계몽운동을 벌였고, 그 뒤 러시아에서 의병활동을 하다가 1909년 초대조선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조선침략의 원흉으로 지목하여 만주 땅 하얼빈[合爾濱]에서 사살했다.
소망을 담아 저 멀리 우리나라에는 ‘액막이 연’을 날리는 고유풍습이 있다. 정월대보름이나 특별한 날, 이름을 적은 연을 높이 띄워 날려버리면 그 해의 액운이 날아가 버리고 한 해 동안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 대보름을 맞아 아이도 엄마와 함께 작은 연에 소망을 담아 저 멀리 연을 날려보낸다.
우리 사회가 산업발달에 따라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전 농경사회에서는 호환, 마마와 같은 것들이 가장 큰 위협요인이었지만 과학기술 발달에 따라 환경오염, 신종플루와 같은 새로운 질병 등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듯 술도 적당히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무리한 음주는 가정과 직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알코올중독으로 발전하게 된다. 술은 마시면 즉각 위에서 흡수되어 피 순환을 따라 뇌에 전달되는데 핏속에 알코올 성분이 0.3%되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0.5%가 되면 몸이 조금 비틀거리게 되며, 1%가 되면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진다. 2%가 되면 정신이 흐려지고 착란이 오게 되며, 3%에서는 정신혼미, 4%에서는 혼수상태, 5%에 이르면 호흡중추가 마비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서 만난 인연들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어른이 되어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시간을 나눈다는 것은 드문 일이기도 하지만 특별하기도 하다. 굳이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 않아도 내 얘기를 할 수 있고 가슴에 북받치는 얘기를 쏟아내며 서로의 눈물을 훔쳐내기도 한다. 때론 함께 분노하여 상기된 토론 자리가 이어지기도 한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3월 2일~3월 8일
[중국어한마디] 함부로 말하다
[영어한마디] 동계올림픽
[책책책 책을 읽자]성공하는 아이들의 7가지 습관
집 안의 멋없는 형광등은 끄고 향초 몇 개에 불을 밝혀보자. 심지에 불이 닿으면 작은 불꽃이 주위를 밝힌다. 은은한 불빛이 퍼지며 탁하던 집안 공기에 달콤한 향기까지 흘러들 쯤이면 어느새 분위기는 로맨틱하게 변한다. 향초는 불을 붙이지 않아도 아기자기한 형태로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때로는 집안 분위기 자체를 바꿔놓는다. 어둠을 밝히는 작은 불빛. 코끝을 부드럽게 감싸는 은은한 향기. 작은 향초 하나로 늘 똑같은 일상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바둑묘수풀이]
[참쉬운요가] 파르스보타나
파충류는 기계적, 반사적으로 몸을 움직일 뿐인데 개나 고양이는 쾌, 불쾌 같은 감정이 개입되어 감정으로 자기 행동을 정하는 수가 많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는 배가 고프더라도 언짢은 것은 먹지 않는다. ‘언짢은 것’에 대한 악감정이 공복감보다 승하기 때문이다. 즉 어느 단계까지는 하급뇌는 상급뇌의 영향을 받는다. 이 점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생각이 마이너스 발상으로 기울기 쉬울 때는 애써 플러스 발상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돌돌말린 두 짝 발가락 양말 화장실 앞에 나뒹군다 하루라는 시간을 짊어지고 품어 안은 양말의 형체 그 발길 집으로 돌아와 뭉치다 풀어 헤쳐지면 곱으로 살아가는 생 방안에 웅크리고 잠든 내 남편 눈물 시리도록 가슴 아려 조용히 다가가 머무는 손길 잠자는 남편의 가슴 위로 포근히 이불 매무새 고쳐주고
겨울 방학동안 ‘이공계융합교육연구센터’의 세부 사업 중 ‘박물관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유럽을 방문하게 되었다. 세계 10대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인데, 네덜란드에서는 국립미술관과 고흐박물관 그리고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그림으로 유명한 베르메르(Vermeer)의 그림이 있는 Mauritshuis를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2박 3일의 일정인데 영국에서 이전 일정을 마치고 암스테르담 공항에 내려서 지하철과 트램을 갈아타고 호텔에 도착을 하니 이미 밤늦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