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금정세무서와 함께 회원업체 경리ㆍ회계 담당 임ㆍ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종이세금계산서 사용에 따른 기업의 비용을 절감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세관에 따르면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 납부기한 연장으로 35개 업체에 13억9천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세율적용 오류에 따른 과오납금 환급이 80개 업체에 2억3천만원, FTA 환급으로 46개 업체에 2억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4개 업체에 1천600만원을 환급해주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
사과풍년을 맞은 배내골이 지난 주말 처음으로 사과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과밭에서 직접 사과를 따서 맛볼 수 있는 사과따기 체험 행사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6일 사과따기 체험에 참여한 한 아이가 사과를 참으로 맛나게 먹어 지켜보던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을 확정ㆍ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하철 노포역과 양산역을 연결해 북정까지 잇는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이 대상에 포함돼 관련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 된다.
양산제일고(교장 신수균)가 지난달 30일 배움의 시간을 자연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하북면 천성산 짚북재에서 ‘2009 가을등반대회’를 가졌다. 등반대회는 쉴 틈 없이 학업에 매진하는 생활 속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지난해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호)는 지난 7일 국회의원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평산동 사회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성산 등산대회를 열었다. 평산동주민센터 사진제공
신양산로타리클럽(회장 강정식)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강정식 회장과 우종철 전 회장, 모영화 홍보위원장이 지난 5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요즘 가을단풍이 참 아름답다. 그래서인지 단풍도 구경하고 건강에도 좋은 등산을 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등산은 기본적으로 무릎 관절이 건강해야 가능한 운동이라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멋진 단풍놀이를 하는 것이 오히려 고통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낫지 않는 노화의 과정으로 인식이 되어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성폭력 사건으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성폭력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시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펼쳐지는 인형극이야말로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내몸 친구몸 소중한 우리몸 누가 만지만 크게 소리 치세요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EBS 방송의 ‘모여라 딩동댕 유치원’ 공개방송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공개방송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5일 오후 2시, 4시 30분, 7시 30분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1시간 반가량이다.
사회나 직장, 가정 등 매사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것은 견고함과 인내와 피나는 노력이 요구되는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은 제자리를 지키며 그 곳에서 충성스럽게 맡겨진 역할을 해낼 때이다.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다문화 가정 4쌍과 저소득 동거 부부 4쌍 등 모두 8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합동결혼식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와 함께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축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통도사 극락암 앞 고목 감나무가 발길을 잡아끈다. 이제 그리움도 원망도 모두 삭아졌다고 생각했지만 목탁 소리 울리는 가지마다 염불 소리 들리는 가지마다 주홍빛 염원이 방울방울 맺혔다.
지난 2008년 1월 양산선이 개통하면서 양산역 인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ㆍ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방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역시 무질서한 이용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시립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양산지역 도서관 정책을 좌우할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 직영으로 책임성을 강화해 ‘책 읽는 도시 양산’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는 ‘총액인건비제’에 묶여 공무원 증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영 체제를 가져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서 심한 욕설을 하여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는 경우에는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가 성립합니다. 모욕이란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사람에 대하여 경멸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지면상 예를 들기 민망하지만, ‘개같은 X’, ‘화냥 X’, ‘개같은 X’ 등의 말이 모욕에 해당합니다.
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현태) ‘책이랑도서관’이 전국 최고의 학교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운영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2009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국 3천80개 도서관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과연 전국 최고라 인정받은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 책이랑도서관의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보자.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꿈은 책 속에 있다. 에디슨은 ‘과학의 학교’라는 책을 통해 실험에 몰두하게 되었고, 링컨은 ‘톰 아저씨의
출생 후 4개월부터 만 5세(60개월)까지 총 5차례(2차례의 구강검진 별도)에 걸쳐 단계 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검사위주의 기존 검진과 달리 영유아의 특성인 발달과 성장을 고려하여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평가 및 상담으로 설계된 검진프로그램이다. 영유아 건강검진비용은 건강보험재정 및 국가예산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용보증기금 양산지점(지점장 최국환)은 청년창업 지원 활성화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20세에서 39세 창업자로,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이내인 중소기업이다.
정부가 ‘포이즌필’(poison PILL, 신주인수선택권)을 도입하는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포이즌필은 경영학 용어로 기업 인수ㆍ합병에 대한 방어 전략의 일종이다. 넓은 뜻으로는 임금인상 등을 통해 비용지출을 늘려 매수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을 조장해 결과적으로 매수 포기를 유도하는 행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