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자원봉사센터는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한 ‘아름다운 사진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제대로 된 영정사진을 마련하지 못해 곤란을 겪곤 하는 어르신들과 유가족을 위해 살아 생전 고운 모습을 담은 영정사진을 마련해드리는 것이 주요 사업이다. 영정사진은 꼭 필요하면서도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어르신들이 생전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도 잊기 일쑤다.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박문원, 이하 범죄예방협의회)가 청소년들의 법질서 의식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범죄예방협의회는 지난 23일 양산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의 역할과 법질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울산보호관찰소 송영구 소장을 초청 ‘법질서 바로 세우기 및 학교 폭력예방 강연회’를 펼쳤다. 송 소장은 30여년간 오로지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제주·창원 등에서 보호관찰소장을 지내다 지난 1월 울산보호관찰소장으로 부임했다.
양산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김상국)는 지난 27일 양산웨딩에서 청소년지도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가온들찬빛 김완규 원장의 ‘CYS-NET 청소년의 인권’과, 영산대 정명숙 교수의 ‘청소년 이해와 지도위원의 역할’이란 주제의 경연이 이어졌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26일 어린이 교통안전과 녹색어머니회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회장 이경숙)는 현재 35개교에 1천2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등ㆍ하교 시간대 각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및 주요 통학로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와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26일 국민성공실천연합 양산시협의회(회장 도재율)는 국민성공실천연합 동면협의회 창립대회를 개최, 도기열 씨를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정부의 녹색성장과 국민성공시대 구현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양산지역의 형과 아우의 모임 삽량울타리회(회장 우종철)는 지난 27일 내원사 일원에서 자연보호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내원사 계곡에는 사랑을 심고, 마대에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내원사계곡을 옛날로 돌리는 자그마한 일’을 통해 양산의 주인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북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안대춘),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천수), 부녀회(회장 박미순)는 지난 16일 진목솔밭에서 하북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양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3일 양산미션문화센터에서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죠?’라는 주제로 ‘행복한 부모되기, 2009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발달상담연구소 이자리 박사가 성교육의 필요성과 눈높이 성교육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정호영 (46, 북부동)씨는 지체장애인협회를 돕고 있는 일송정후원회 회원이다. 정 씨는 “행복의 기준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집·학교·학원을 오가며 부모·교사·친구만을 만나는 아이들이 변호사, 경찰관, 요리사를 만난다면?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지추련 상담원은 ‘미래의 꿈을 꾸게 되고 학습동기 유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양산지역에서 처음 결성된 1388 청소년직업체험단이 지난 25일 본격적인 직업체험에 나섰다. 직업체험단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이 기회를 확대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탐색과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직업현장으로 직접 가서 전문직업인을 만나게 된다.
2009 삽량문화축전이 ‘충의 고장 양산의 멋과 신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릴 계획이다. 지난 25일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이하 축전추진위)는 회의를 열어 ‘2009 삽량문화축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축전추진위는 삽량문화축전이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산지역 문화관광축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돼 올해로 14회를 맞은 여성주간에 마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여성들을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여성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양산지역의 8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가족상담소, 여성회 등이 뜻을 모아서 진행한다. 시민캠페인, 마당극 공연, 저명인사 초청강연회, 가족노래자랑 등 여성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아울러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성큼 다가온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뜨거운 공연이 마련됐다. 지난 26일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조형민)은 ‘Too Hot To Dance, 너무 뜨거워서 춤을 출 수밖에 없어요)’라는 주제로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를 펼쳤다. 시립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귀에 익은 뮤지컬곡과 디스코메들리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허범도 국회의원이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양산은 오는 10월 28일 재선거를 치루게 된다. 지난 23일 대법원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의원의 회계책임자 김아무개(52)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허 의원 역시 선거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것.
2만7천여 자원봉사자들의 보금자리인 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25일 시와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차 추경에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외부와 내부 사무실을 개ㆍ보수했다는 것. 1997년 설치된 자원봉사센터 건물은 낡은 조립식 건물로 방열과 방한은 물론 누수현상까지 보이면서 지난해 최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어곡동에서 원동면 대리로 이어지는 지방도의 경사도와 도로선형이 정비되자 배내~어곡~양산을 잇는 시내버스 신설에 대한 배내골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잦은 교통사고로 민원이 수차례 제기됐던 지방도 1051호선의 굴곡ㆍ경사개량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 25일 준공했다. 공사가 완공된 구간은 에덴밸리리조트 입구에서 600m 급경사 구간으로 지난 2007년 11월부터 모두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 경사도를 21%에서 16%로 완화하고 급격한 도로 굴곡을 완만하게 조성했다.
하북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평버스터미널이 오는 11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신평버스터미널 설치를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하북면 순지리 821-1번지 2천999㎡ 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터미널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기존 터미널을 운영해던 시내버스업체가 정류장을 매각하면서 주민들이 20여년간 이용해오던 터미널이 폐쇄된 이후 주민들의 설치 요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난 28일 국내에서 보기 드문 높이 16m의 대형 마애불 점안법회가 대한불교조계종 천태사(주지 진우스님)에서 열렸다. 양산 8경 중 하나인 천태산에 자리 잡은 천태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이후 많은 고승대덕(高僧大德)들이 머물렀던 절이다. 천태사는 지난 5년에 걸쳐 마애아미타불과 좌우의 협시보살상을 조성, 이를 기리기 위해 지난 28일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등과 500여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안대법회와 만등불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불확실한 글로벌사회의 경제위기가 많이 회복되고 진정되었다는 소식이 반갑다. 최근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5월 말 현재 1천100만 계좌를 훌쩍 넘어섰다니 또한 반가운 소식이다. 내집 마련과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뜨거워서 좋다.
"군대 보낸 아들 걱정은 엄마만이 잘 알죠" 양산지역 전의경들을 위해 어머니들이 순수봉사단체를 결성했다. 지난 24일 양산경찰서에서 서장, 과장, 전의경 어머니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 어머니회 결성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결성된 전의경어머니회는 객지에서 군복무중인 전의경(전투경찰순경)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역할을 하게 된다. 애로사항 청취, 생일잔치, 사회복지시설 합동봉사활동 등 민경 친선도모를 위한 순수봉사단체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