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가 설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믿음의 문제다. 경제, 정치, 이런 문제가 아니고 문제는 문화 속에 깊이 뿌리 잡은 신의,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 거기에 달렸다고 말한다. 요즘 우리의 문화는 ‘불신의 문화’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 원인의 제공자는 먼저 정치지도자들에게 있다.
여름이 찾아 왔지만 일하는 손을 마냥 놀릴 수는 없다. 하루 종일 기름 냄새, 땀 냄새 범벅이지만 내일을 향한 꿈을 키워 가는 탓에 내일이 오늘보다 기다려진다. 더운 날씨와 싸우며 큰 꿈을 일구어 가는 모든 이에게 ‘화이팅’을 외쳐본다.
시가 6월 1일 기준 지역 내 자동차 7만9천여대에 대한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 84억여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지난해보다 2천800여대, 8억여원이 늘어난 것이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4회 구인ㆍ구직만남의 날 행사로 에덴벨리리조트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주6일 근무로 기간 단축도 가능하다
공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산막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한 보상협의로 이르면 10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완공목표로 양산시 호계동과 산막동 일원 99만 1천510㎡터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산막산업단지가 현재 70%에 육박하는 보상률을 보이면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10월께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와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은 여름철 에너지절약 범국민 실천운동 '에너지(-), 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진대영)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발신기 표시등, 유도등 등 세 가지 소방시설의 전원을 항상 켜진 상태로 유지하는 '소방시설 전원 켜기(3-on) 운동'을 추진한다. 이는 화재 발생 초기 상황을 알아차리고 대피를 돕기 위한 소방시설을 관리상 이유로 켜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
지난 20일 관내 학교 곳곳에서는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중학생들로 분주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600여명의 양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가꾸는 제44회 경남중등학생 종합학예발표 양산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가지산 도립공원-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설치 쟁점,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긴급현안토론회에서 통도사 스님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케이블카 설치가 개발 중심의 사고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19일 대학 내 정보센터에서 갈릴레오코리아(주)지알에스와 산학협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산대(총장 부구욱) 패션디자인학과가 한국을 넘어 중국 패션계에 첫 발을 내디뎌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는 지난 22일 중국 장쑤성 우시市에서 열리는 2008 한ㆍ중대학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패션쇼에 참여하게 됐다.
서창초(교장 김윤경)가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한 아주 특별한 야영수련활동을 펼쳤다. 바로 ‘달빛사냥’이라는 이름의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서창초 6학년 123명의 학생들에게 야간산행과 촛불의식 등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추억의 한페이지를 선물한 것.
한 청소년 관련 풀뿌리 문화단체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신양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진 양산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박종휘, 이하 양산유스필)의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가 클래식 음악에 생소한 학생들을 위한 시간을 만든 것.
사내에 직원들을 위한 미니 도서관을 만들어 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지사장 이이환)는 지난 17일부터 ‘Book a Book’ 제도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력의 30대도 끈기와 집중력을 갖춘 40대 노장을 이기지는 못했다. 지난 14, 15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 첫 출전해 대통령기를 품에 안고 돌아온 바르게 산악회 리더 차용한(47) 씨는 아직도 그때의 감흥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웃음을 전하고자 전국을 돌아다니는 대구문화예술공연단(단장 서상복)이 지난 18일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가졌다. 공연단은 맛깔나는 트로트와 각설이타령 등 1시간여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6.15 남북공동선언 8주년을 기념해 실시된 청소년 통일 논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논술에 몰두하고 있다. 전교조 양산지회(지회장 이대현)는 공동선언을 기념해 올해로 4번째 통일문화 한마당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18일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 ‘행복한 가정 만들기’강의가 삼성문화의집에서 열렸다. 마인드 디자인 컨설팅 이성희 소장은 강의를 통해 “내가 웃어야 가족도 함께 웃게 된다”며 “사람은 말 한 대로 생각하게 되니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자”고 말했다.
물금읍 일심회(회장 이정식)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일심회 회원 35명을 비롯해 김일권 의장, 박말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윤상길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웅상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김재기, 서병옥(평산동)씨 가족을 선정했다. 김씨 가족은 5명 모두 웅상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413권의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