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해 시민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에게 '2008 양산시민대상'을 표창하고자 후보자를 모집한다.양산시민대상은 문화ㆍ봉사ㆍ산업ㆍ체육ㆍ효행 총 5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발한다. 후보자는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서 부문별 기여도가 높아야 한다.
삼성문화의집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본지를 활용해 양산시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정보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첫 수업 '양산시의 시화와 목련'을 시작으로 '양산 8경'과 '양산시의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학생들은 양산시 척척박사로 거듭나게 된다. 매 수업마다 만든 한 장짜리 신문은 4주 과정이 끝나면 자신만의 색이 담긴 신문으로 만들어진다.
지역 내 고등학교 축구부를 창단하려는 지역 축구인들의 염원이 물거품이 되면서 그 책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양산고는 본격적인 협상 이전부터 축구부 창단과 연계해 별개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은 순탄치 않게 진행됐다. 양산고측은 축구부와 상관없는 학교 기숙사 사감 인건비와 연간 5천만원의 학교 급식비를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시와 시의회에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양산시 공동주택관리지원조례>가 원칙 없는 조례 적용으로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박규식 도의원은 공동주택지원조례 적용이 비현실적인데다 고무줄 적용으로 조례 제정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자치단체의 재정지수와 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문제제기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의원의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동주택지원조례의 허와 실을 들여다 보았다.
지난 10일 일요일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한약방 문을 열면 나는 고유의 은은한 약재향이 풍겼다. 그곳에는 피부색도 언어도 각양각색인 외국인 환자들이 허리와 다리, 손 등에 쑥뜸과 침을 맞은 채 누워있었다. 외국인들이 한방치료를 받은 모습이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비춰졌지만, 오히려 진료 받고 있는 이들은 아주 편안한 모습이었다.
여러 가지 사연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삽량축전추진위(사무처장 황해순, 이하 추진위)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2008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사연공모를 통해 뽑은 부부 2쌍에게 무료전통혼례식을 치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남동부산업안전보건센터(소장 박수덕)는 6일 무재해를 달성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현장과 디엠씨(주)에 인증서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현장(현장소장 박윤표)은 2005년 8월 5일부터 올해 6월 24일까지 300만 시간, 무재해 3배를 달성했다. 해상용 크레인 전문제조업체인 디엠씨(주)(대표이사 배영달)는 2006년 6월 5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600일 동안 무재해 2배를 달성했다.
이른 아침 부산에서 양산으로 오는 지하철안은 가벼운 운동복 차림의 노인들로 북적댄다. 대부분 부산시 북구 지역에 사는 노인들로 양산역에 내려 양산천을 따라 잘 만들어진 산책로와 잔디밭에서 운동도 하고 나물도 캐고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다가 돌아가는 것이다. 무료로 이용하는 지하철이니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부산시내보다 훨씬 공기도 맑고 쉴 곳도 많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지난해 양산지역 등산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던 양산등산교실(교장 박문원) 제2기 교육이 오는 19일 양산비전센터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양산시의 시세 확대가 각종 지방세 수입 상승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양산시의 지방세 조정 목표액이 모두 2천633억9천800만원으로 경남 도내 3위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005년 진주시의 지방세 규모를 넘어선 데 이어 3년 만에 도내 3위였던 마산시를 추월,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 건립 중인 경남어린이병원 진행 과정을 시찰하기 위해 양산을 찾았다. 하지만 부산대측의 설명 이후 도의원들이 쏟아낸 질문에 ‘양산 홀대’ 정서가 묻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강석주, 통영) 소속 의원들은 도 예산이 지원되는 경남어린이병원 추진 상황을 듣기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사업장을 찾았다.
신축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혹이 드러나고 있지만 해당 업체가 땜질식 하자보수만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해당 업체는 입주민들이 정확한 원인규명을 요구하며 문제점을 지적하자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해 갈등을 키우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지난 6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주남동 ㅅ아파트. 지난 6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하주차장 바닥에는 앞 주에 내린 빗물이 그대로 고여 있었다. 천장에서 비가 샌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벽면에는 빗물이 배어 나와 곰팡이가 핀 흔적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은 것이요,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건강은 인간의 행복추구에 있어서 제일의 전제조건인 것이다. 그러나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현대사회는 고도로 발달된 과학과 기술문명으로 인해 모든 것이 기계화와 자동화의 영향으로 인간의 생활이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된 반면 운동부족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하여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개인의 건강이 위협 당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2006년 11월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 출범 이후 열심히 소개하고 있지만 아직 양산의 모든 청소년이, 양산 시민 모두가 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누구라도 청소년이라면 큰 관심을 가져주고, 드러나지 않게 정성과 힘을 실어주는 분들도 계시기에 오늘도 힘차게 뛰어다닌다.
관계의 재구성’ 저자에 따르면, 누구나 마음 속에는 성장을 멈추고 얼음땡이 된 채 멈춰서 우는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고, 마음시계가 바로 그 자리에 멈춰 있기에, 아무리 똑똑하고 성숙한 사람이라도 어떤 특정 부분에서는 유독 예민해져서 고집을 부리고 심지어 공격적이 된단다.
소와 사자가 있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 살게 되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다.
48년생 쌓인 경륜을 발휘할 시기이므로 외향적으로 활동하라. 60년생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살림에 유의하라. 72년생 비뇨기질환이 우려되므로 주색에 유의해야 한다. 84년생 성급함이 있을 수 있다. 침착하게 순리를 찾아 행동하라.
남자의 세 가지 적, 즉 남자들을 가두고 있는 감옥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외로움과 치열한 경쟁, 평생 지속되는 감정적인 수줍음. 이처럼 남성의 적은 내면에, 남성들이 자신의 심장 주변에 쌓아 놓은 벽 안에 있는 것이다.
A : 오랫동안 시내에 안 나왔더니 변화가 참 많네. B : 오늘 너 뭘 살거니? A : 신발을 하나 사고 싶은데 가격이 좀 비싸네. B : 아이구,너 왜 이리도 어리석니? 개인 노점에서 물건살 때는 흥정할 수 있잖아. A : 그래? 그럼 나 대신 흥정 좀 해줄래? B : 문제없어.
교육인적자원부가 다음 달 각 대학과 학회에 표절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어제 말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교육부의 요청으로 서울교육대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2007년 8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이인제 윤리교육과 교수가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