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교사합창단연주회 ★
▷날짜 : 12월 10일(금)
▷장소 :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제2회 청소년 예술제 ★
▷날짜 : 12월 18일(토)
▷장소 : 양산문화예술회관
★ 제6회 양산예총 예술제 ★
▷날짜 : 12월 19일(일)
▷장소 : 양산문화예술회관
★ 제1회 양산 사랑의 수화제 ★
▷날짜 : 12월 26일(일)
▷장소 :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가곡의 밤 ★
▷날짜 : 12월 28일(화)
▷장소 :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송년의 밤 ★
▷날짜 : 12월 30일(목)
▷장소 :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9일 오후 7시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4경남 찾아가는 예술활동' 작품인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막을 올린다.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로 대변되는 이 극은 지난 95년 동양극장 60주년 기념공연으로 초연됐던 작품.
정통 신파극이 지니는 맛깔스런 화술과 호소력 있는 독백체 연기, 성격배우들이 펼치는 희극연기, 바라이어티 쇼란 명칭으로 전개되었던 다양한 막간극양식을 결합시켜 한국 대중극이 지니는 재미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규 원본 희곡에 이윤택이 새롭게 재구성해서 보여주는 막간극은 변사의 등장, 막간가수의 노래, 캄보밴드 연주 스타일, 캉캉춤 등 춤 노래 즉흥 연기적인 요소가 종합적으로 재구성되어 있다.
3세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의 대중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실버세대 노년층에게는 젊은 날의 향수와 낭만을, 중년층 관객에게는 깊이 있는 웃음과 눈물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시대를 뛰어 넘는 순수한 사랑의 진실을 선사하면서 우리의 대중극도 수입뮤지컬 못지 않는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밀양연극촌 배우들의 격조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될 이 공연은 무료 공연이다. 공연문의 양산시 문화체육과(☎ 055-380-4113)
꿇어앉은 스님의 닳아 구멍 난 양말 뒤꿈치가 눈길을 끄는 지율 스님의 책,<지율,숲에서 나오다>(도서출판 솔)가 환경부(장관 곽결호)가 추천하는 ‘2004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천성산 고속철 터널 공사 중지를 위해 두 번째 곡기를 끊고,천성이란 화두로 45일간 단식하며 쓴 스님의 단식일지와 사진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어느 날 임금님이 나라 전체를 순시하게 되었다. 들판을 지나다가 어떤 젊은 목동이 염소 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염소를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아주 잘 몰고 있는 것을 보았다.
임금님은 그 젊은 청년을 잘 훈련시키면 좋은 신하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그를 궁궐로 불렀다. 그리고 그에게 몇 년 동안 훈련시킨 뒤 작은 일을 한번 맡겨 보았다. 그는 아주 지혜롭게 일을 잘 처리하였다. 왕은 그에게 작은 관직을 주며 국가에 충성하라고 하였다.
여러 해가 지나가면서 그는 승진하고 또 승진해서 결국엔 나라의 재무대신이 되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질투하는 신하들이 생겼다.
그들은 재무 대신을 존경하기보다는 목동이라는 비천한 출신인 것에 대해 수군거렸다. 그래서 그들은 재무대신이 실수하는 것이 없는지 늘 눈여겨보며 흠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이 재무대신이 이상한 짓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재무대신이 캄캄한 저녁이 되면 혼자 등불을 켜 들고 가장 으슥한 작은 방으로 혼자 들어갔다가 그리고 얼마 지나서 다시 나온다는 보고였다.
그들은 재무대신이 나라의 보물을 그 방에 숨겨 놓고 있다고 왕에게 고자질을 했다.
임금은 그 방을 조사 시켰다. 그 방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다만 헌 옷과 남루한 짚신이 있었다.
재무대신이 옛날 목동시절에 쓰던 것들이었다. 그는 마음이 나태해지거나 인간적인 욕심이 생길 때마다 그 방에 들어가 왕이 베풀어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처음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었다. 왕은 그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다른 신하들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200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다. 올해의 처음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계절이 되었다. 새해의 아름다운 설계도 중요하지만, 처음 마음을 잃지 않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만 작심삼일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문화마을 들소리의 우리놀이 퍼포먼스 '곤지곤지'가 7일 오전 10시 30분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무대를 열었다. 2002년과 2003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양산을 찾은 이날 공연에는 중앙중 등 관내 중ㆍ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석해 풍물패의 신명에 빨려들어 저마다 어깨춤을 들썩이며 연기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굿판을 벌였다.
우리 민족의 고유 정서인 '신명' 에너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화마을 들소리의 이날 공연은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락과 역동적인 마을 공동체 대동놀이를 현대적으로 퍼포먼스화하여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동참하도록 꾸며졌다.
공연은 질펀한 풍물패의 연주와 함께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시작돼 연기자들은 공연장 안을 온통 누비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는 함께 놀이를 즐기는데 필요한 입장단 손장단 등을 배워 프로그램에 즐겁고 쉽게 참여하기 위한 워밍업 프로그램.
이어 웅장하고 역동적인 대북 연주로 관객을 공연에 몰입시키고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연주로 관객들로 하여금 저절로 몸을 흔들게 만들었다.
목탁, 장독뚜껑 등 이색적인 악기는 친근하고도 밝은 가락의 독특한 소리를 빚어내면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 공연은 뱃속에서부터 들어온 어머니의 심장박동에서 이어지는 우리 몸의 박자 시스템을 회복하여 생명의 리듬, 생명의 에너지를 살려내는 것을 공연철학으로 삼고 타악, 놀이마임, 대동놀이를 주테마로 구성했다.
한민족의 토속신앙과 몸짓, 가락, 노래 등 다양한 전통문화의 코드를 상징화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 작품은 풍물굿을 가락 중심으로 바라보지 않고 놀이 중심으로 풀어냄으로써 우리 신명의 대동성을 절묘하게 표현해 관객들이 모두 참여하여 한바탕 난리굿판을 벌이는 것으로 한국의 고유정서 콘텐츠인 '신명에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했다.
연주자들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여우야 여우야', '꼬마야', 말뚝박기 등 어릴 적 놀이들을 마임으로 보여주는 가운데 기싸움(대장기/소장기). 기세배. 인간줄다리기. 줄다리기 등의 대동놀이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사물 가락의 경쾌한 소리에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이날 공연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 공연은 8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웅상읍 청소년수련관 공연으로 이어졌다.
걱정거리나 스트레스로 잠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었지만 깊은 수면에 빠져 들지 못하고 자주 깨어나는 경우가 있다. 다음날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빨리 잠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잠은 더 오지 않고 최대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고 이리 저리 뒤척이다 결국은 잠들지 못하고 짜증나는 아침을 맞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미국이나 우리나라 조사를 보면 10명 중 1-2명 정도(17%)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니 매우 흔한 증상이라 할 수 있다.
밤에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불면증의 요인인 마음의 짐들을 모두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생활 패턴을 바꿔 볼 필요도 있다. 먼저 낮에는 낮잠을 자는 습관을 버리고 밝은 햇살을 받으며 산책이나 조깅을 해 보자. 오후에는 커피나 홍차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나 라벤더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그리고 취침 전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아무 생각 없이 아로마의 향에 취해보자
1. 램프 확산법
잠자리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아로마램프에 따뜻한 물을 받아 라벤더 에센셜 오일 5방울을 떨어뜨려 가까운 곳에 둔다. 라벤더 오일은 아주 강력한 진정제 효과가 있어서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해준다. 램프가 없을 경우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베갯잇에 한 방울 떨어뜨려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목욕법
낮 동안 받은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우유 한 스푼에 라벤더 5방울+캐모마일 3방울+일랑일랑 2방울을 떨어뜨린 후 어깨까지 몸을 담그고 전신욕을 한다. 몸이 충분히 따뜻해지면 향기가 남아 있을 때 잠자리에 든다.
3. 허브티
잠자기 10~15분전 따뜻한 라벤더나 캐모마일 허브티를 마셔보자. 한 가지 허브티를 마셔도 좋고 두 가지를 배합해서 마셔도 좋다. 허브티에 들어있는 성분이 고양된 신경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위에 잦은 출장으로 잠자리가 자주 바뀌어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그에게 라벤더 오일을 권했다. 한 달 후 그는 잠을 잘 자고 있다는 인사말과 출장 갈 때 라벤더를 꼭 지니고 다니며 다음날 활력 있게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지난 11월 30일 서남초등학교(교장 정소석) 운동장 및 교실에서는 4, 5, 6학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무심코 보아왔던 소화기, 소방관아저씨, 불자동차 등을 직접보고 실제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해봄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교직원들에게도 좋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양산시에서는 푸르고 아름다운'특색있는 거리조성'을 위하여 시목인 이팝나무 거리조성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양산시는 아름다운 도로경관 조성을 위하여 연도별 계획을 수립하여 가로변 가꾸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어곡지방산업단지 입구 ~ 혜찬산업 및 삼성파크빌 진입로변에 이르는 구간(사업연장: 2.5Km)과 웅상 삼호리 서창시가지 일원(구간:1.2Km) 및 낙동강 둔치 시도9호선 일원(구간:1.8Km)에 2004. 11. 19일 착공 2004. 12. 28까지 완료 예정으로 5.5Km의 거리에 이팝나무 693본을 식재하고 있으며, 향후 계속하여 연차 사업으로 이팝나무 거리를 조성하여 양산시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신생원은 '제3회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날' 행사를 4일 양산대학 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상북지회 사물놀이팀과 창원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기념식과 공연행사로 나뉘어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김양수 국회의원과 오근섭 시장, 김상걸 시의회의장 등 내ㆍ외빈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행사 관계자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남다른 봉사와 헌신의 노력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람을 함께 나누었다.
양산여중 학생들의 축복과 힘찬 박수를 받으며 표창장을 받은 최영이(양산여중)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한 봉사활동이었다. 아이들에게 쑥스럽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동안 최영이 교사는 한달에 한번씩 반 아이들과 함께 늘푸른집을 찾아가 세탁봉사, 청소, 식사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행사장에서도 2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아름다운 사제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신생원 도말순 대표는 기념사에서 "가진자가 없는자를, 건강한자가 병든자를, 강한자가 약한자를 도우며 살고 있는 양산시는 살기 좋은 곳이다, 자원봉사는 아무나 할 수 없다. 사회복지법인이 있고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있기에 아름다운 지역사회로서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하며 450여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가진 공연행사에서는 늘푸른집 아동 공연, 이팝라이온스와 삼성 SDI성우회 등의 자원봉사자 사례발표와 취업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시낭송, 재즈댄스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져 참가자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몸과 맘으로 실천하고 후원한 자원봉사를 결산하면서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4일 참만남회(회장 김재욱)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불우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참만남회는 그동안 관내에 거주하면서 각자가 다른 분야에 종사하며 남을 돕고자 하는 참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만남을 결성한 순수 지역봉사단체로서 88년 참만남회를 결성한 이래 회원 40여명이 금년까지 16년 동안 매년 불우모범 청소년들에 장학금200만원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하여 불우시설(애육원)봉사, 연2회 독거노인에게 백미 100포(1포 20㎏)전달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판조)에서는 관내 독거 노인과 소년ㆍ소녀 가장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웅사모 회원 20여명이 김장김치 700여포기를 담아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들에게 해마다 나누어 왔다.
타지역 봉사활동 단체가 관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부산 라이온스클럽 황용담 회장과 회원 30여명이 지난 5일 하북면 석정갈비에서 관내 저소득 노인 10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마련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경로잔치를 후원해 장소를 제공한 석정갈비 유명숙사장도 평소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지역의 숨은 일꾼이다.
황회장은 "여러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오늘 하루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덕)는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각 동별, 마을별 부녀회 임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6, 7일 이틀에 걸쳐 배추와 무를 다듬고 절여 김장김치 50여 박스를 담그고, 쌀 44포대, 라면 22상자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양산지역 일선 학교에서 참교육 실천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선생님들이 있다.
그들은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 되기 위해,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스승으로서 떳떳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열어놓고 그들이 필요하다는 곳이면 어디든 당당하게 달려간다. 사람들은 그들을 '전교조'라 부른다. 전교조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음에 아직도 전교조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다. 그러나 이들이 교사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참교육 실천을 위한 몸부림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6일 삽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2004학년도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지회장 최윤현)는 참교육실천보고대회를 열었다.
일선 초등교육 현장에서 교과 전담을 맡으면서, 특정교육을 담당하면서, 담임을 맡아 주제별 학습을 하면서, 초임교사로서 담임활동을 하면서 교사들은 느끼고 고민하며 어려움을 헤쳐 나갔다. 한발 한발 학생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한 교사들이 흘린 땀방울과 지혜로움을 엿보았다. '양산의 희망은 교육'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양산은 도시화, 산업화로 변하면서 학생들의 탈양산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이날 학생들과 함께 웃고 울며, 고민하는 교사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읽었다.
■ 6월 통일교육 이렇게 ː 신기초 김정애
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한 업무이다. 인터넷 평화학교(http://tongil.moe.go.kr)를 접하고부터 통일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이루어진 통일교육을 살펴보면서 저학년은 무궁화와 태극기 그리기, 고학년은 포스터와 글짓기대회 만으로는 학생들에게 통일 의지를 심어주기에는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은 북한을 바로 알아야 통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남과 북은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한 통일안보 행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에 들어갔다.
통일안보 행사에서는 최근의 북한사진, 학용품(색연필, 연필, 필통 등), 비디오, 책(만화, 잡지등), 우표, 신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 물품 등을 전시하였으며, 각반에서는 통일한국을 소개하는 광고만들기, 통일신문만들기, 남북문화비교퀴즈대회, 백지도를 이용하여 통일 한반도 꾸며보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북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한민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
∵ 느낀점 - 먼저 교사가 통일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과 이러한 관심이 통일관련 교과활동에서 묻어나야 한다.
■ 재량활동시간을 활용한 전통체험학습 ː 웅상초 김희선
교육에서 학급경영의 중심기둥은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삶 속에 우리 선조들의 삶의 자세와 정신이 스며들도록 할 수 있는 학급경영의 틀거리를 모색하고 재량시간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세시 알기와 체험, 놀잇감과 문양, 우리의 먹거리를 주제로 월별, 주제별, 활동영역을 나눠 실행했다.
황토염색, 쑥버무리, 진달래화전, 치자염색 등 다양한 체험들에 아이들이 즐거워했으며, 되도록이면 생활에서 사용가능하도록 결과물을 만들었다.
특히 먹거리에는 조상들의 지혜와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생각하며, 아이들의 입맛에 되살릴 수 없나를 고민하면서 진행했다.
∵ 느낀점 - 한 분야를 집중해서 하면 다른 분야도 따라와 주는 것 같다. 해보니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 생활의 멋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 재미있는 음악교육을 위해 ː 웅상초 최미영
준비 없는 출발이었기에 '음악 전담을 하게 된 이상 어떻게 수업을 이끌어 갈 것인가?' 고민이 시작됐다. 음악 시간은 노래만 열심히 부르는 시간인가? 음악적 개념을 지식 주입식 교육으로 지도하지 않았던가? 우리 음악을 우리 음악본질에 가깝게 지도하였는가?
음악수업 체계 잡기에 들어갔다. '아이들이 신나게 공부하고 웃으며 나가게 하는 수업, 하나라도 제대로 가르치는 수업, 전담 시간이라도 아이들이 지켜야할 기본적인 약속과 질서가 잡혀있는 수업...'을 위해 서양음악과 우리음악을 나누어 지도, 2시간 연속수업, 주간 학습계획 짜기, 한사람 앞에 악기 하나씩은 되어야 한다 등등.
1학기에는 서양음악을, 2학기에는 우리음악을 영역별로 나누었다. 가창영역, 기악영역, 감상영역, 창작영역, 음악개념 익히기로 나눠 실시했다.
∵ 느낀점 - 교과서 제재곡을 가르치는 이유. 가창 수업은 어렵다. 교사가 다양한 음악적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음악은 춤과 통한다. 한 것은 많은데 남는 게 없다 등. 마지막으로 졸탄 코다이의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이다” “시골 학교의 노래 선생이 수도의 오페라 극장 감독보다 훨씬 중요하다”
■ 거지 우거지의 한해살이 ː 서창초 박정현
거지 우거지는 '아직 여물지 못한 과일의 껍데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6학년 1반의 사랑스런 아이들과 알콩달콩 사랑을 가르치고 배워가는 새내기 교사다.
네이스, 학급특색, 보결, 공문... 설레임보다 더 큰 두려움으로 시작한 학교생활.
▷ 거지 우거지는 무식해도 용감하다. -학급특색이 무엇인가요? -아침자습^독서교육? -객관식 문제는 꼭 있어야 하나요? -거지 우거지는 깜빡이병!
▷ 거지 우거지가 희망이다. 계발활동 시간에 갑자기 들어오신 교감선생님께 '이건 아니다'로 맞선 것은 신규교사의 힘이며, 미래 전교조의 힘이라 믿으며, 1년 동안 도전하고, 실패했다. 실패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이다. 거지 우거지의 실수담이 내년 신규 교사들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 거지 우거지는 오늘도 여물어 간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을 1시간 30분 동안 달리면서 깨달은 '그래! 내가 노력하면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느낄 수 있고, 깨우칠 수 있구나!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내가 외롭게 꾸준히 노력할 때 우리 아이들은 희망이 되어가는구
겨울방학이 2주 남짓 남았다. 방학이면 곳곳에서 캠프가 열리고 이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의 자체 캠프에서 제법 규모를 갖춘 캠프까지 겨울방학 중에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캠프는 많이 있지만 캠프를 선택하기 전에 비용에서부터 주최기관의 신뢰도까지 부모님들이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이 한 둘이 아니다.
다행히 양산지역에 신뢰할 만한 겨울방학 캠프가 있어 겨울방학동안 움츠려 들지 않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전교조 양산지회에서 지난 10년간 양산관내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해온 청미래 여름캠프를 올해는 처음으로 겨울에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청미래 캠프는 2005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기장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일선의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2004 청미래 겨울캠프는 '사랑을 배우고 꿈을 만드는 겨울학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겨울캠프는 아이들이 가상의 가족(모둠)을 구성하여 서로 도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배움터를 개설하여(마술, 옛놀이, 요리, 풍물, 수화, 종이접기 등) 흥미 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여름캠프에만 익숙한 아이들에게 이번 겨울캠프는 추위에 움츠려 들지 않고 즐겁게 웃고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 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기간은 12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이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캠프담당교사 오근태(웅상초. 019-516-0825)로 하면 된다.
▲다음은 '자전거 캠프',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자율캠프' 등 특별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캠프경험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양산창조학교 겨울캠프를 소개한다.
양산 어린이 창조학교(교장 이영남)의 이번 겨울캠프는 "얘들아, 꽁꽁언 겨울을 녹여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손녹임 마당', '발녹임 마당', '마음녹임 마당', '생각녹임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 창조학교의 겨울캠프의 장소는 남해바다 강진만으로 그 주변의 귀한 전설이 숨어있는 작은 섬들과 겨울이면 겨울을 나기위해 찾아드는 철새들을 맞이하는 넓은 갯벌이 있는 곳이다. 겨울을 나기위해 모이는 새들처럼 아이들도 자연이 베풀어 준 이 곳에서 자유롭고 신나는 캠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2,3학년(1월4일-6일), 4,5,6학년(6일-9일)으로 두 번에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창조학교 이영남(016-9616-4343)으로 연락하면 된다.
카메라가 켜지고 아나운서들이 긴장한다. 음향과 영상을 담당하는 기술팀들도 숨을 죽이고 방송 시작을 알린다.
다들 어느 방송국(?)의 모습을 상상하시리라. 그렇다. 여기는 방송국이다. 그러나 이 방송국은 KBS도 아니요, MBC나 SBS도 아닌 우리 고장 한 작은 초등학교의 방송반이다.
서남초등학교 방송반- 아나운서와 기술팀들 모두 숙련된 솜씨로 방송을 진행해나간다. 보통의 초등학교 방송반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이처럼 서남초등학교 방송반의 방송은 담당선생님의 도움 없이 학생들 스스로 기획ㆍ진행된다. 편집을 하고 자막작업을 하는 아이들의 손재주가 보통이 아니다.
"이곳 방송반의 모든 시스템은 학생들이 이끌어갑니다. 기획부터 콘티 작성, 편집과 음향, 자막까지 학생들 모두가 해내고 있죠."
방송반 담당교사인 김종헌 교사(31세)는 자랑스럽게 방송반의 시스템과 방송반 부원들을 소개했다.
98년에 처음 방송반을 만들었을때부터 학생들이 방송반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대학의 방송국 학생들을 초빙해 기술을 배웠고, 그 후에도 KBS와 교류하며 방송의 다양한 기술적 조언을 얻고 있다.
이곳 방송반 아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는 '학급탐방'코너는 전교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방송이라고 한다. 2주마다 두 학급씩을 선정해 각 학급의 다양한 모습과 학우들의 재치 넘치는 모습을 담는 이 코너도 방송반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이끌어가고 있다.
서남초등학교 방송반의 실력은 일간지와 잡지, 방송국에서 취재를 해갈 정도로 유명하다.
그런만큼 아이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방송제작에 임한다고 한다.
방송을 하다가 생긴 재밌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저희 선배들 중에 한명이 방송 중에 기술팀이랑 같이 웃음이 터졌는데 계속 웃음이 안 멈춰서 방송사고가 날뻔했어요."라며 조아영 학생(아나운서, 6학년)이 웃으며 말했다.
서남초등학교 방송반은 아직 테이프로 이뤄지는 더빙을 내년에는 CD로 대체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아나운서가 리포터까지 겸했지만 내년에는 리포터를 따로 선발해 좀 더 내실을 기할 것이고 양산소식을 알려주는 코너도 신설할 것이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담당교사와 학생들의 웃음 속에서 양산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강수효)은 2004학년도 양산교육활동 성과보고회를 3, 4일(2일간) 삽량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삽량초 강당에서 치른 개회식에는 오근섭 시장, 김상걸 양산시의장, 강수효 교육장, 김일권 시의원, 이종관 양산문화원장, 관내 초ㆍ중 학교장 및 관계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수효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ㆍ교사ㆍ학부모, 교육공동체 등 전 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결과 양산교육의 잠재력과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교육성과에 대한 좋은 열매를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유하는 나눔의 자리이다"며 "교육의 현장에서 우리가 함께 계획하고 실천해서 무엇을 얻었으며, 더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성찰하고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부탁했다.
▶ 특기, 적성 교육활동 발표회
제1회 경상남도교육감배 초등학생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성초의 한울림합창단의 합창과 동산초의 풍물 공연으로 여는 마당을 시작한 행사는 중부초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와 양주중, 웅상중의 합창, 오봉초, 덕계초, 개운중의 무용, 동면초의 줄넘기를 이용한 체조, 양산여중의 가야금병창, 물금초의 합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보광고 관악단연주, 양산시립어린이합창단과 교사합창단의 합창과 양산교사리코더연구회의 찬조출연으로 수준 높은 발표회가 이어졌다.
▶교육가족 한마음 작품전시회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그동안 교육활동이나 취미생활로 한 활동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삽량초 내 교실복도를 이용한 학교별 부스에 전시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작품전시회를 마련했다.
▶ 각급학교 실적물 전시회
관내 초ㆍ중학교에서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력 집중'외 3가지의 도교육청 역점사업과 '양산교육발전어깨동무운동 추진'외 4가지의 양산교육청 특색사업 및 1교1특색 교육활동에 대해 그동안 추진해온 내용을 정리하여 학교별로 전시하고,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각 학교의 특색 있는 사례들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남(교사합창단.범어초) 교사는 "각 학교에서 지난 1년 동안 운영한 학교특색에 대한 성과보고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 발표한 것을 보니 보람되고 기분이 좋다"며 "볼거리로 끝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도 응용하여 사용할 수도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양산교육청이 '함께 하는 교육, 실력 있는 학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목 있는 참된 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추진한 장학과제와 특색사업추진에 대한 성과와 활동내용을 공개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학교교육발전의 원동력을 확인하는 자리였지만 정작 전시장을 찾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발길이 적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기업체 후견인제는 오근섭 시장의 공약사항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향토기업 지원강화'의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높이기 위해 관내 1천200여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체의 모든 민원의 어려운 부분을 신속히 해결하여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로 인한 사기진작 도모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이 담당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함과 동시에 일손을 들어줌으로써 관내 기업체가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기업체 후견인제'에 대해 기업체에서 부담을 느끼거나 기타 부작용을 우려해 이미 시장의 편지를 통해 '기업체 후견인제'에 대해 안내를 했다.
또한 공무원들에게 관련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산업현장체험을 통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후견인은 방문한 기업체의 모든 민원과 애로사항을 들어 관리카드화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담당공무원과 해당업체간의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문의 : 지역경제과 기업지원담당 (055-380-4372)
< 양산에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 들어선다. 중부동 685-6번지 부산지하철 2호선 중부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메가플러스는 연면적 3,630평 규모로 지하 4층까지 주차장으로 1층에서 5층까지는 쇼핑공간과 푸드코너가 들어서며 6층에서 8층까지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라인 7개관의 입점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9층에는 스카이 파크와 노천카페가 마련된다.
관내에 문화생활을 위한 시설이라고는 문화예술회관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했던 처지에서 시민들은 영화를 보기위해 부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갖춘 복합 쇼핑몰의 등장은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행사인 네모종합건설(주)에 따르면 신도시에 유입될 61,000여 세대의 독점상권과 상주인구 약 20만명,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치효과 등으로 하루 유동인구 1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쇼핑몰의 분양가는 구좌당 5천~7천만원으로 상가분양자는 메가라인의 지분 49%를 무상으로 분양 받아 상가임대나 매출 이익외에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총 7개관의 1,101석 규모의 메가라인은 메가박스의 체인점으로 이미 구미, 포항, 수원 등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06년 4월 준공예정인 메가플러스는 현재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계약자의 70%가 양산시민인 것으로 나타났다./p>
오근섭 시장은 지난 12월 1일 시청 상활실에서 개최된 양산시 지역혁신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위원으로 선출된 (주)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대표이사(사진) 등 2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정활동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출범해 시정자문과 시의 장기발전계획 제시와 함께 주요사업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앞으로 지역혁신협의회는 문화교육, 기획조정, 지역산업진흥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