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상해임시정부 설립에 큰 역할을 했던 우산 윤현진 선생에 대한 기념사업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3일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임시정부가 상해에 세워진 지 92돌을 맞아 양산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우산 윤현진 선생에 대한 기념사업 추진 상황을 알아본 결과, 현재 진행 중이거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 다른 요금체계를 가진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일명 장애인 택시)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 비해 시외구간 요금이 비싼 양산지역 이용자들의 요금 인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시는 최근 교통약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교통약자 이동 콜택시 시외구간 요금을 기존 시외버스요금의 2배에서
이러한 상황은 일반투자자들을 수익률 게임에서 철저하게 배제하며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내었다는 점에서 불안한 상승이라 할 수 있다. 정상적인 강세장이 업종 순환매와 함께, 강한 종목은 추세를 유지하며 덜 오른 종목들의 상승을 이끌어낸다. 즉 순환 상승을 통해 전체 종목을 움직이는 것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일본 원전 사태 이후 국내에서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면서 어느 때보다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게다가 최근 봄비가 내리면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은 쉽게 가라않지 않고 있다. 더욱이 양산지역은 고리 원전과 직선거리로 30㎞가 채 되지않아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정작 시는 기초단체에서 다룰 수 있는 업무가 아니라며 방사능에 대한 대비책 자체가 없는 실정이다.
앞으로 양산시립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양산시립도서관이 지난 7일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양산시립도서관에 있는 ‘국회전자도서관 검색 PC’로 국회도서관이 소장한 80만여권의 도서와 디지털 원문 DB자료 약 1억3천만페이지 등을 볼 수 있다.
목을 가누지도 못하는 5개월 된 아이를 안고 아빠 서창민(32) 씨는 그렇게 한참을 얘기한다. 창민 씨는 아직도 아들 민혁이를 똘망이라고 부른다. 똘망이는 아내가 임신했을 때 불렀던 태명이다. 아이를 갖고 너무나 기뻐하던, 배불뚝이가 됐다며 괜한 투정도 부리던 아내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내 창민 씨의 두 뺨 위로 눈물이 흐르고 만다. 똘망이 엄마 유효정(32) 씨는 5개월째 의식 없이 병원에 누워있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깨어나지 않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병명이 없다. 병원 차트에 적혀 있는 병명은 그저 ‘반혼수상태’일 뿐이다. 창민 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조금 빠른 지난해 11월 1일 아내의 양수가 터져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아내가 임신 내내 건강한 산모의 모습을 유지했던 터라 큰 걱정은 하지
경남도의회 홍순경 의원(한나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ㆍ하북)이 낙후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지원조례를 마련한다. 또한 농촌과 낙후된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순차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경동도시가스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홍 의원에 따르면 농촌과 낙후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은 하북면(초산리), 교동(강서동), 물금읍(서부리ㆍ증산리), 상북면(삼계리) 등의 순서로
호계동 일대에 설치가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 시설에 대해 시가 단호한 반대 입장을 또 한 번 밝혔다.<본지 367호, 2011년 2월 15일자> 지난 8일 시는 호계동 886번지 일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제안을 최종적으로 ‘불가하다’고 해당업체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업체가 호계동 886번지 일대
낙후된 지역 발전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8일 하북면사무소에서는 ‘하북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시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된 하북지역에 관광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하북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권역별로 관광산업
지난 7일 양산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물급읍 가촌리)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함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시ㆍ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동연 시장은 “문화와 체육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양산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일본 원전 사태 이후 실시한 양산지역 취ㆍ정수장 방사능 수질검사 결과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하루 5만톤 시설의 취ㆍ정수장과 수도꼭지 등 27곳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전문분석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요오드(I-131)와 세슘(CS-137), 세슘(CS-134) 등 방사능 수질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시가 무료로 급식을 지원받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전자카드 도입을 추진하자 지역아동센터가 반인권적인 동시에 현장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기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에게 제공했던 급식상품권이 어린이의 가정환경과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는 데 미흡했다며 5월부터
물금지역 주민들이 물금신도시 2단계 구간 내 도시계획도로에 이의를 제기했다. 양산부산대학교 부지를 통과하는 도로를 개설해 삽량교에서 물금역을 잇는 중앙도로를 조성하자고 요구하고 나선 것. 물금읍발전협의회에 따르면 당초 물금신도시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개설키로 되어 있었던 도시계획도로가 2003년 양산부산대학교가
“원동딸기가 사라졌다고요?! 천만의 말씀. 보세요. 이게 원동딸기예요” 원동면 화제리에서 출하를 앞둔 딸기 포장작업 중이던 최동명(63) 씨가 손사래를 쳤다. 최 씨는 “가진 기술도, 개발한 종자도 그대로인 당도 높고 향 좋은 원동딸기가 여전히 재배되고 있어요. 70년대 중반부터 생산되던 대표 국산 품종인 원동딸기가 어디 그리 쉽게 사라질 수 있나요”라고 말하며 다시금 딸기 포장에 몰두했다.
양산리더스클럽(회장 임동환)은 지난 2일 천성산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리더스클럽은 2006년 발족 이후 천성산 자연보호 캠페인과 공원 환경지킴이, 어르신 식사제공,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웅상을 대표하는 지역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지난달 30일 원동면 영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마을 주택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일손 돕기, 직거래장터 운영ㆍ생산품 판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양산농협(조합장 김동은)은 지난 1일 72명의 조합원의 자녀를 선발해 1인당 70만원의 학자금 증서를 수여했다. 동양산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2003년도부터 매년 조합원 대학생 자녀를 선발해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통도사양산포교당에서 신도회장인 민경식 시의원과 정재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범종각 낙성식이 열렸다. 범종은 절에서 사람을 모이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으로, 지수 주지스님은 올해 안으로 범종을 달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전용복합시설이자 오랜 소망이었던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정식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시범개관에 들어간 청소년회관이 한 달여만인 오는 9일 정식으로 문 연다고 밝혔다. 청소년회관은 중부동 406-1번지 양주공원 내에 전체면적 2천9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북카페와 밴드연습실, 무용연습실 등 청소년 동아리를 위한 공간과 다목적홀, 집단 상담실과 놀이치료실 등의 상담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겁다. 특히 그동안 중앙동 주민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