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내원사 청동북’과 ‘통도사 청동은입사향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난 1일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양산 내원사 청동북(梁山 內院寺 靑銅金鼓, 사진 위)은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면서도 문양이 섬세한 수작인 동시에 손상 없는 명문은 고려 금고 연구의 귀중한 평년 자료가 된다. 또한 양산 통도사 청동은입사향완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지역 일부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이 방학기간이 아닌 학기 중에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 학부모에 따르면 올해 6월 추경을 통해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모두 39
김 씨는 트위터나 싸이월드 등을 통해 신상정보를 파악한 초ㆍ중학생 가운데 범행 대상으로 이 양을 지목하고, 카카오톡으로 접근해 대화를 신청했다. 처음에는 친구처럼 가볍게 대화하다 점차 성적 농담으로 수위를 높여갔다. 이 양은 호기심으로 몇 차례 대화를 이어가다 그만두려했지만 김 씨는 지금까지의 대화를 부모에게 알린다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후 하루에도 몇 차례씩 성희롱이 이어졌고, 심지어 이 양의 나체사진까지 요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혐의다.
지난달 2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마련된 국화꽃 전시회가 지역 내 어린이집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꽃처럼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딱딱하기만 했던 공공청사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꽃향기와 함께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수다에 귀기울이고 있노라면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 동화 속 이야기들을 새삼 떠올리게 된다.
시민이 세상을 바꾼다.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이 세상을 바꾼 사례야 역사 속에서 많이 등장하지만, 오늘날 지역사회의 시민단체들에게 권력과 이해관계를 뺀 시민운동을 기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때문에 우리는 다수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순수 민간단체(NGO)에 목말라 왔다.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정조)이 지난달 26일 지역 내 중소기업, 양산대와 손 잡고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ㆍ학ㆍ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나섰다.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상식)는 지난달 29일 서창운동장에서 경남옥외광고인체육대회를 주관했다. 도내 각 시군에서 온 선수단은 축구와 족구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YMCA는 기독교청년회(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를 뜻한다. 그래서인지 양산YMCA는 젊고 건강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27명의 이사진은 30~40대가 주류를 이룬다. 20대 젊은 여성도 당당히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장재헌 이사장 역시 40대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8일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와 공동으로 소방헬기, 고성능화학차 등 65대의 장비를 동원해 한국물류센터 양산터미널에서 ‘테러대비 초광역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에서 실시한 적극적 부모역할훈련(APT)프로그램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아이 ‘지혜의 숲’이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열린 적극적 부모역할훈련프로그램은 적극적 부모 되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참가자 자신의 양육태도를 바람직한 부모의 상으로 확립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한 것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시는 2012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마련하면서 양산도서관 재건축에 필요한 45억원을 상정해 시의회의 심의를 거쳤다. 시의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승인함에 따라 시는 내년 당초예산에 재건축을 위한 예산을 편성키로 하고 오는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기존 농로가 없어짐에 따라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3년 동안 택지개발 공사현장을 가로질러 공사차량이 다니는 길을 함께 이용해 왔는데, 이마저도 공사계획에 따라 차단되기 일쑤로 농업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양우건설(주)이 물금택지개발 2지구 32블록에 분양한 양우내안애아파트 청약을 마감한 결과 59㎡A는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59㎡B는 미달했다. 금융결제원
주거지역 내에 일정 규모의 제조업소를 허용하는 도시계획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입장이 여전히 맞서고 있다.<본지 401호, 2011년 10월 25일자> 시의회는 지난달 제118회 임시회에서 1ㆍ2ㆍ3종 일반주거지역 내에 바닥면적 330㎡ 이하의 제조업소를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의미를 구체화하고 재활의지를 고취시켜 장애인들에게는 흰 지팡이의 필요성을, 일반인들에게는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제32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해운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재철)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장애인의 통행을 위해 설치된 안전시설이 오히려 장애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도로변 차량 진입을 차단하고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에 세운 말뚝인 ‘볼라드’와 시각장애인 통행을 유도하기 위한 ‘점자블록’이 장애인들의 통행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시각장애 2급
경주 위덕대학교 박훈탁 교수가 해방 전후 양산지역의 시대상을 자신의 어머니 시각으로 정리한 논픽션 <지마리아>(도서출판 선인)을 펴냈다. 제목 ‘지마리아’는 어머니 지정수의 세례명이다. 박 교수는 1980년대 중반 서울대학교 총장을 지낸 박봉식 씨의 아들로 이번 책에서는 철저히 자신의 어머니인 지정수 씨의 가족사에 초점을 맞추어 일제강점기와 해방, 박정희 대통령 시절과 전두환 정권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시대상을 정리했다고 한다.
양산시민신문은 지난 28~29일 남해 남송가족호텔에서 경남신문 주최,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주관으로 열린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선정사 연수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창룡, 이하 경남지발위) 우선지원 선정사 10개 신문사와 경남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발위 사업발전을 위한 회계교육과 토론회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