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상 휴교시에는 교명과 전통, 학적 등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폐교 후에는 교명 외 전통이나 학적 등이 존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동창회는 모교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폐교를 반대하면서 대신 휴교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주(4/12~4/16) 국내 증시는 환율 문제와 예측했던 20일선까지의 조정과 함께 반등이 나오기는 했으나 종목장세를 이어갔다. 거기에 외인들 역시 현물 매수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종목별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주말 뉴욕 증시에서 악재와 함께 큰 조정이 나오면서 이제 시장은 위험 관리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때임을 생각하게 했다.
양주동이 무질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형적인 신도시인 양주동은 인구 5만명이 넘어서면서 지난 2월 중앙동으로 분리돼 독자적인 행정구역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1990년대 계획된 도시기반시설이 인구증가에 따라 포화상태를 맞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신도시의 개념과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나만 아니면 된다’는 주민들의 이기주의도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호계동에 한 전기밥솥 부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지난 17일 오후 7시 54분께 발생한 불은 560㎡에 달하는 공장의 1층 조립식 건물을 완전히 태워 소방서 추산 9천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10시 20분께 진화됐다. 또 이 공장 주변에 있던 다른 소규모 공장 2곳도 건물과 공작기계 등이 일부 타는 피해가 났다. 직원들이
1천4명의 마라토너들이 200만 장애인의 희망을 찾아 우리나라 700km를 종단하는 ‘1004 마라톤’이 지난 19일 양산을 통과했다. 이 행사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출발해 모두 28개 자치단체를 지나 장애인의 날인 20일 울산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하북면 백록리 중리마을에서 백학마을을 거쳐 답곡리(시도20호선)에 이르는 도로가 올해 4월 초 개통됐다. 시는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시도27호선 가운데 중리~백학간도로 구간인 연장 1.87km, 폭 8.0m 도로를 2008년 3월 착공해 지난 4월 초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에 김낙찬(37) 지점장이 부임했다. 지난달 1일 양산지점장으로 부임한 김 지점장은 “최근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경제불안으로 소상공인들이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난 15일 오는 201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농산물유통센터는 동면 금산리 수질정화공원 인근 3만8천여㎡ 부지에 직판장, 직배송장, 보관시설, 편의시설 등 연면적 1만2천여㎡,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4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포함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착공 이후 십수년째 사업 진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는 덕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또 한 차례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덕계지구는 국도7호선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치우쳐 형성된 덕계동의 균형발전과 주거용지 공급을 위해 덕계동 산 68-1번지 일원에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20만3천917㎡ 규모의 주거용지와 공공용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앞두고 도시경관 개선에 여념이 없지만 전봇대는 예외다. 양산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는 전봇대마다 배전선과 케이블방송선, 인터넷선 등 각종 전선들이 똘똘 말린 채 서로 얽혀 있어 마치 거대한 거미줄을 연상케 한다. 최근 업체들은 하나의 굵은 선만으로 여러 가정에 신호체계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이용하지만, 한 건물 내에서도 각 가정마다 이용하는 업체가 다르다 보니 외부 전선을 줄이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故 조진영 하사(23, 영산대 체육대학 동양무예학과 휴학 중)의 분향소가 영산대 문화관 2층에 마련됐다. 조 하사는 천안함 함미가 인양된 지난 15일 실종자 36명과 함께 기관실에서 발견됐다. 이에 영산대는 조 하사의 순국을 애도하기 위해 분양소를 마련, 학생과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ㆍ경남은행과 함께 ‘양산희망경제카드’ 환전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산희망경제카드’는 시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임금의 일부로 지급하는 선불카드다. 카드에 일정액의 금액을 담아 결제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신경외과 전문의 김준오 과장을 초빙, 본격적인 뇌질환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 외래환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뇌질환 환자의 수요에 부합하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뇌질환 전문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김준오 과장 부임에 따라 조은현대병원은
시가 청사 신축을 검토하고 있는 낙동강환경유역청의 양산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환경유역청은 창원시에 위치한 현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지난해 건축비 163억원을 승인받아 올해 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멀쩡한 승강기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시가 신도시지역 시설물 인수인계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육교 승강기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LH는 신도시 건설 구간 내 현재까지 모두 4곳의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교통과 통신수단 불편 등으로 경찰관서 방문이 어려운 하북면 주민들을 위해 하북면사무소에서 지난 14일 하루 동안 경찰과 협력단체 30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는 최근 경제위기 여파로 서민을 노린 각종 범죄를 막기 위한 양산경찰의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이다. 지역주민들은
4월부터 국민연금 수급액이 2.8% 인상된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장통령)은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기존 수급자 260만명의 연금 수급액이 2009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2.8%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50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의 경우 4월부터는 1만4천원(2.8%) 인상된 51만4천원을 받게 된다. 배우자ㆍ자녀ㆍ부모가 있는
장애인 복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목욕탕 운영이 늦어지고 있어 이용을 기대했던 이들로부터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실제 장애인들은 주변의 시선과 시설의 불편함으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목욕탕 운영을 위한 장애인목욕탕 설치 운영과 관련한 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장애인 출입이 가능한 목욕탕을 조사, 2월에 위탁업체를 공모ㆍ선정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던 물금 서부마을이 주거환경개선에 착수한다.<본지 267호, 2009년 2월 10일자> 지난 14일 시는 물금서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토지 22필지 1천237㎡와 편입토지상의 지장물 등 물건에 대한 열람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