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시니어클럽(관장 황은일)이 문을 열었다. 웅상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륜과 능력에 적합한 일자리를 개발ㆍ제공해 활력 있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가 참여 어르신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과 기업체, 지자체 등 연계사업을 통해 올해 640명 규모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창출하는 일자리는 공공기관과 시설 등 어르신 일자
양산시가 동부양산(웅상)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할 (가칭)동부소방서ㆍ경찰서가 들어설 최적의 자리 찾기에 나섰다.
서창현 신임 덕계동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제7기 덕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이상정 양산시의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ㆍ모집 기간 : 1월 22일까지 ㆍ접수처: 소주동행정복지센터 ㆍ모집 인원: 7명 ㆍ가입 기간: 1월 17일 오후 6시까지 ㆍ임기: 2021년 12월 31일까지 ㆍ문의: 392-6753
양산시가 기존 웅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에 분말활성탄 처리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최근 낙동강에서 발생하는 조류와 미량 존재하는 유해물질을 흡착해 제거하기 위해서다. 분말활성탄 처리시설은 고도정수처리 방법 가운데 하나로,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공간으로 물속에 존재하는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뿐만 아니라 미량의 유해 물질을 흡착해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 양산시는 이를 위해 국비 22억원과 시비 22억원 등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오는 3월에 기본ㆍ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1년 말 분말활성탄 처리시설 1천200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웅상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에 황두선 (주)한림종합건설 대표(사진 왼쪽)가 취임했다. 지난 9일 서창동 센텀코리아뷔페에서 열린 웅상4개동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박극수 회장에 이어 황두선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2년간 웅발협을 이끌어 온 박극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웅발협이 해결한 현안 상당수가 관계 관청 민원 창구에 접수만 하고 기다렸다면 100% 성사가 불가하다는 회신만 받고 끝날 일들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힘이 될 만한 곳은 어디든 밤낮으로 찾아다니고, 주민과 함께 항의 집회를 하는 등 웅상 발전 협조자로서 웅발협이 중심에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하는 황두선 회장은 애향심이 강인한 인물로,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황두선 신임 회장은 “양산군에서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35만 중견 자족도시로 성장 발전한 양산에서, 앞으로 더 큰 발전과 미래가 있는 곳이 바로 웅상”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분과 힘을 모아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내 살고 싶은 웅상, 가치 있는 웅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끝으로 우리 지역 젖줄인 회야강을 중심으로 웅상 4개동 화합과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와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서로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원센터는 은행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통ㆍ번역 업무를 지원하고, 웅상농협은 한국생활에서 모은 돈을 잘 관리해 목돈을 마련하도록 경제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웅상농협은 이날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웅상발전협의회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등 웅상 4개동 인사를 초청해 ‘2020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서창동 센텀코리아뷔페에서 열린 행사에는 웅상지역 기관ㆍ단체장과 기업인, 정치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봉 웅발협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한 행사는 인사말과 건배 제의를 통해 새해 건강과 번영을 기원했다. 먼저 박극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웅상은 가장 변방에 위치하며,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홀대를 받으면서도 역사의 변혁기마다 역사의 중심이 돼온 고장”이라며 “무엇보다 과거 웅상 출신 양산 고을 수령이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고, 현재도 웅상 출신 공무원 가운데 양산시청 사무관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장 웅상은 삼한시대 이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이 땅을 가꾸며 지켜온 고장으로, 더 아름답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사명을 부여받았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조가 되도록 노력하고, 오늘 이 자리가 웅상의 새로운 역사를 펴자는 결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마무리,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사무실 설치,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웅상~KTX 울산역 시내버스 개통, 동부소방서ㆍ동부경찰서 신설 확정 등 지난해 웅상에 참 많은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웅상 발전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9만4천236명, 2019년 12월 말 기준 동부양산(웅상) 인구다. 현재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한창으로 인구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웅상지역에 주민 숙원이었던 공공기관 확충이 본격화하고 있다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현주ㆍ성낙정)가 올해 나눔 활동을 기록한 나눔엽서를 제작해 돌봄 이웃과 착한 이웃들에게 배포했다. 소주동지사협은 2019년 한 해 동안 돌봄 이웃을 위한 민간단체 봉사활동과 미타암의 장학금 지원,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희망산타’가 나타났다.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은 지난 23일 지역 내 아이들에게 ‘희망산타 행사’를 펼쳤다. 희망산타 행사는 지난 2009년 ‘몰래산타’로 시작해 해마다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ㆍ청소년을 발굴하고 계속해서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희망웅상은 웅상지역 동주민센터 4곳, 초등학교 8곳,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보호자와 논의해 46가정을 선정했다. 46가정 82명 아이를 위해 70여명의 봉사자가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들고 나타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이 후원하고, 직원들도 희망산타 봉사자로 참여했다. 또 덕계동 썬더치킨(대표 강영숙)과 영산대 퍼스트리더 총동문회 류현구 회장이 후원자로 나섰다. 여기에 주원회 웅상출장소장, 성동은 경남도의원, 웅상가정어린
‘홈스쿨(home school)’, 말 그대로 집에서 공부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름이 ‘홈스쿨’인 이상한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편안한 내 집처럼 마음 놓고 공부하고 쉴 수 있다는 의미로 아이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4년 전 아이들이 모여 어린이자치회의를 열더니 이름을 동양산홈스쿨로 변경했다고 통보하더군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또래 친구들 편견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아이들 판단을 존중해 그때부터 홈스쿨이 됐죠. 덕분에 간판, 홍보책자 등에 이름을 바꾼다고 애 좀 먹었죠. 하하” 이처럼 귀여운 발칙함을 가진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곳은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권미진)다. 2010년 평산동에 문을 연 센터는 내년이면 10년 차에 접어든다. 35인 규모로 현재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2명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 “평산동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ㆍ다문화가정 등을 포함하면 220명 이상의 아동이 보호가 필요하다는 통계가 나와요. 이 아이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그것이 저희 동양산홈스쿨의 존재 이유죠” 동양산홈스쿨은 교육ㆍ보호ㆍ문화ㆍ정서 지원ㆍ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양산홈스쿨만의 특화 프로그램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돌봄과 학습지도를 넘어 아이들 꿈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난타, 다도, 합창, 탁구, 바둑, 볼링, 배드민턴, 요리 등 매주 토요일 다양한 예ㆍ체능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있다. 에너지를 제대로 충전하는 ‘금요 나들이’ 시간에는 야구ㆍ영화 관람, 스포츠ㆍ농촌체험, 소풍ㆍ여행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주고 있다. 또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화요멘토링’은 동양산홈스쿨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2015년 경남지역아동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히기도 했다. 상담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을 한다. 단순 상담이 아닌 공원, 도서관 등 야외로 나가 산책하며, 오로지 한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엇보다 가족봉사단 활동이 눈에 띈다.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역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돌봄과 보호를 통해 받는 것에만 익숙해지는 아이가 돼서는 안 돼요. 나누는 마음, 나누는 습관을 가진 아이로 자라도록 지도하고 있죠. 토요일 넷째 주 가족봉사단이 모여 회야천 정비, 거리ㆍ공원 청소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나눔은 봉사활동뿐 아니다. 빵, 어묵, 김치 등 센터 후원품 일부를 아이들이 직접 이웃 경로당에 가져다주며,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배워가고 있다. 또 연말에는 인근 어르신들을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과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대표 유경혜)는 지난 16일 더바른내과의원(원장 김기찬ㆍ황선혁)과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노동자 등 이주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창시장(회장 송용하)은 지난 20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입주민들이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집중호우로 무너진 아파트 뒤편 옹벽 복구공사는 물론 무너지지 않은 옹벽 존치 부분에 대한 보강공사도 곧 완료된다.
웅상(동부양산) 도시개발 발목을 잡아 왔던 하수처리 문제가 30여년 만에 드디어 매듭지어졌다. 양산ㆍ울산시 간 갈등을 지속해 왔던 회야하수처리장 증설과 동시에 하수처리 비용 분담, 하수 업무 이관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내년부터는 모든 하수처리 업무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웅상 4개동 오ㆍ폐수는 1989년부터 울산시가 가동하는 회야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해 왔다. 이로 인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은 오ㆍ폐수량 증가를 유발하기 탓에 하수처리 용량 부족을 우려한 울산시가 개발을 제한해 왔다. 이후 울산시가 회야하수처리장 하루 처리용량을 3만2천톤에서 7만2천톤으로 4만톤 증설하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양산시와 증설 사업비 분담을 두고 갈등을 빚어오면서 수년 동안 웅상지역 개발사업에 걸림돌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 지난 2016년 두 지자체가 한 발씩 물러서 절반씩 나눠 내기로 합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웅상 개발에 숨통이 틀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회야하수처리장 인근에 있는 웅촌면 주민이 증설 철회를 주장하면서 집단 시위를 벌여, 4개월간 증설 공사가
이를 위해 센터에는 서비스 관리자, 간호조무사, 어르신 지킴이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이들은 인지 저하 어르신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창길 회장은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오늘날 이토록 번영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이러한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따뜻한 국밥을 대접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포~동부양산(웅상)~울산을 잇는 도시철도 노선이 또다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수년간 ‘희망고문’만 하고 있는 이른바 웅상경전철에 대해 트램 적용, 노선 변경 등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지역에 생활기반시설 확충,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명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프로젝트’로 낙후 마을을 살리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