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는 선거부정감시단 30여명과 선관위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과 공명선거 기원제를 개최한 것. 이번 재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후보자간 경쟁이 과열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양산향교(전교 정진옥)는 오근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8일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행사로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유교의식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 수립 등 양산시가 분주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시는 추석명절에 편승한 농ㆍ축ㆍ수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대책을 수립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지역의 재래시장을 이용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12만9천여원(4인 가족 기준)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2~23일 등 2차례에 걸쳐 양산시내 재래시장 3곳, 대형마트 9곳, 중형 슈퍼마켓 8곳 등 20곳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물가조사를 실시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의 한숨이 원성으로 바뀌고 있다. 양산교육청이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에 여전히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설유치원은 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는 다른, 말 그대로 독립적인 시설과 행정체계를 가진 공립유치원 모델이다. 단설유치원은 지역사회 유아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임용고시를 통과한 우수한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과정에 맞는 교과 프로그램을 지도해 다른 유치원과 차별화된다
부산교통공사가 지하철2호선 양산선 양산역 야외공연장에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상업시설을 추진하다 국토해양부의 유권해석으로 제동이 걸렸지만 여전히 수익사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시민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본지 291호, 2009년 7월 28일> 양산역 야외공연장 상업시설 전환 제동 지난 6월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역 남측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상업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증축 공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당초 교통공사가 야외공연장으로 계획한 공간에 상업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공기업으로 지나친 수익추구가 아니냐는 지적이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50대 남자가 긴급체포됐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22일 양산의 한 병원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해 자신의 병원비로 위조지폐를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아간 김아무개(52) 씨를 특가법상 통화위조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7월께 자신이 운영하는
뉴욕에서 개최되는 세계요리경연축제에 부산정보대학이 동남권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부산정보대학 호텔조리계열(부장 강갑석)은 내달 4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한식요리경연축제’ 본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전국 4개 권역(수도권, 동남권, 서남권, 중부권)으로 나눠 개최된 예선에서 한식전공의 박종일, 김종일 씨(지도교수 박영희)팀이 대학부 1위를 차지해 얻은 출전권이다. 부산정보대학팀은 ‘청와대 만찬’이란 주제로 인삼전복냉채, 궁중갈비구이, 유자청소스메로구이
올해 양산지역 이륜자동차 교통사고가 절반으로 줄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이륜자동차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한 결과 교통사고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 사고는 일반 승용차보다 사망률이 2~3배 이상 높고, 사소한 접촉사고에도 차체와 운전자가 분리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극히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한복을 자녀들에게 입히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양산YWCA(회장 도말순)가 양산지역 다문화가정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제1회 한국문화생활체험’ 행사를 개최, 추석 명절을 맞아 자녀 색동한복 만들기에 도전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양산협의회(회장 서영옥, 이하 양산이노비즈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난 25일 열린 창립총회에는 경남중소기업청 최철안 청장과 안기섭 부시장, 양산상공회의소 박수곤 회장, 경남이노비즈협회 김용덕 회장,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심상균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춘추공원에 마련키로 한 충렬사가 예산과 규모를 확대해 내년 말까지 건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본지 291호, 2009년 7월 28일>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교동 302번지 춘추공원 내에 올해 말 착공 예정이었던 충렬사를 당초 5억원의 예산에서 증액된 13억원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 내년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주(9/14~9/18) 국내 시장은 외국인들의 강력한 현물 매수세와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강한 시세를 뿜어내며 1천700선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증권주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 전체에서는 기술적이나 수급 상으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백의 형에는 결함이 있다. 그 약점을 공격해서 무조건 살 수 있는데 다음의 한 수는?
중국어 한 마디
영어한마디
산 속의 산 가리왕산을 가고싶어서 꼭두새벽에 일어나 양산을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제천에서 내려 정선의 가리왕산을 찾았다. 몇 년 전만 해도 무박이 아니면 갈 수 없었던 산이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당일산행도 가능할 것 같다.
신도시1단계 지역과 물금 2단계 지역을 연결하는 양주교가 개통 이후 균열 현상을 보이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추가 균열은 없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시의회는 토지공사가 대한토목학회에 의뢰한 ‘양주교 연석부 단차발생 원인 및 구조 안전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지반침하로 인한 교량 균열이 교량 구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신도시와 택지개발지역에 법으로 정한 조경시설이 상당수 훼손돼 건축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도시미관과 도시녹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각종 건축물 허가 시 법령에 따라 의무 조경시설과 면적을 갖춰야 하지만 허가사항과 달리 건축주들이 불법설계변경을 일삼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신도시1·2단계, 삼호택지지구 등 택지개발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110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