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산지역 업체들의 평균 휴가 일수는 5일이며, 휴가비는 정액기준 32만원 내외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지역 주요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케이드 사업 준공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남부시장 아케이드 사업 준공식이 17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남부시장 아케이드는 길이 616m, 면적 5천230㎡로, 사업 전 구간에 하수관거사업과 전선지중화사업을 병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출입구 5곳에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조형물을 설치해 준공 전부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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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소장 조현둘)가 지역 초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후 치아 홈 메우기 대상치아를 가진 학생들에게 무료로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치아 홈 메우기란 충치로 인해 치아에 생긴 홈을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시술이다. 대상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하여 가까운 보건소 구강보건실,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온 가족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적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가 토요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한 우리가족 문화테마여행'을 오는 26일 처음으로 실시한다.
양산시 보건소(소장 조현둘)가 폭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오는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양산지하철역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에서는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설사환자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양산YMCA가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자원봉사 경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생까지 50명을 대상으로 5가지 영역으로 나눠 조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양산천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양산천에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에서 영대교 구간까지 약 1.85km에 35m 간격으로 방송시설을 갖춘 가로등 46개를 설치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지하수 오염에 대비하기 위해 국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난 15일 시는 환경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지역 가운데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 업무로 되어 있는 상수도 설치 사업에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는 7월 하순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결실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ㆍ하북, 원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수렵전문가, 지역주민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방지단은 야생동물 출몰신고 지역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모두 1천200억원을 투입해 시 전역을 숲의 도시로 가꾸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이미 지난해 68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 130억원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정작 가로수와 조경수 등을 심는 데 급급해 늘어나는 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소장 조현둘)는 자궁경부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하여 8월 중에 자궁경부확대촬영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무료 검사는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악성종양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을 조기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물금신도시2단계에 들어설 예정인 (가칭)범어2초등학교의 교명이 '성산(聖山)'으로 확정됐다. 양산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교명을 공모해, 모두 8개의 교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시의원, 학부모단체, 초ㆍ중학교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산대 로스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시현, 이하 비대위)가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영산대 로스쿨 유치의 당위성에 대한 마지막 여론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본인가 발표가 당초 9월 초에서 8월 말로 앞당겨진 가운데 비대위는 '경남지역에 한 개의 로스쿨을 반드시 유치해야 되는 이유'를 피력하는 범도민적 운동을 추진할 것임을 지난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주 안으로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남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본사는 전 직원과 독자평가위원회, 윤리위원, 이사 등 본사 임직원과 독자들이 함께 하는 상반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야유회 형식으로 편안하게 진행된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본사가 건강한 풀뿌리 언론으로 양산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 초 명곡동 일대에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 부지 조성을 위해 시작된 택지개발사업이 주민 민원이 잇달으자 시가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 지난 14일 시는 명곡동 508번지 일대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 건립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ㅎ업체에 민원 해소 이후 공사를 재개하라고 통보했다.
시의 행정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예산 낭비는 물론 사업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8일 시는 상북면 감결마을 일대에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차량 안전을 위한 가드레일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대우마리나 아파트 입구에서 케이프(옛 태창기업)로 이어지는 양산천변 산책로에도 같은 가드레일을 설치했다.
시가 양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메디컬폴리스' 사업이 정작 관련기관들의 이해관계에 빠져 복잡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시는 양산지역에 조성 중인 부산대학병원과 함께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통해 양산을 부산, 울산, 경남 3개 광역단체를 잇는 동남권 의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행된 정부의 고유가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진데다 그 효과마저 의심스러워 ‘전시성 행정’이 아니냐는 공직사회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각 공공기관의 관용차량과 공무원 소유 차량에 대해 홀짝 운행제가 전면 시행됐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모두가 태양을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 모두가 외면한 태양을 혼자라도 껴안으려는 듯 하늘을 향해 멈춰선 해바라기는 오늘도 태양을 담아내는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