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주택공사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에 100만호 국민임대주택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이 지역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 행정이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양산의 경우 부산, 경남, 울산 등의 수요를 고려했다는 이유로 대규모 국민임대주택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주공의 국민임대주택이 잇달아 낮은 모집율을 기록하면서 수요 분석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지만 주공측은 묵묵부답이다.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주공은 상북 대석리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 961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하지만 1차 접수 후 계약율은 20%에 불과했다.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에 들어갔지만, 진입도로 개설시기가 불투명해 자칫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물금 가촌리 990번지 일대(옛 가촌군부대 부지)에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를 오는 201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4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두 시설을 사용하기 위한 진입로로 길이 470m, 너비 2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가 결정돼 있지만 개설은 인근 부지에 아파트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인 ㅇ건설사가 시공해 시에 기부하도록 허가 조건이 부여돼 있다.
창공에 금성이 휘양찬란하게 빛나 있는 형세. 흑으로선 수순이 좋아야 한다.
A : 왕강 집에 있어? B : 아, 왔어? 어서 들어와, 밖에 엄청 덥지? A : 더워 죽겠어, 얼음 넣은 음료수 좀 줄래. B : 그래, 조금만 기다려, 곧 갖다 줄게. A : 난 수박 주스 좋아 하는데.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as constantly warned that carbonated drinks could contr-ibute to child obesity. Efforts to stamp out the consumption of soft drinks at schools were launched following the 2006 Government Youth Commission's warning that the excessive drinking of carbonated beverages can seriously affect children's physical growth.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가 이른바 농업 개혁을 통한 '녹색 혁명'을 일으켜 국가경제를 새롭게 다듬고 있다. 특히 1차 산업인 농업을 일으킴으로써 국가발전은 물론 경제안정을 되찾는 등 서민복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반도체·IT 등 3차산업 육성을 통해 국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토지를 통해 국부 창출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결국 자급자족할 수 있는 경제적 토대는 1차산업인 농업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땡처리 업체에 이어 야시장까지 지역상권을 어지럽히는 떠돌이 업체가 난립하고 있지만, 정작 시는 관련 규정이 없다며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하지 않고 있다. 시는 민원이 발생하자 뒤늦게 상황파악에 나서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14일 진행된 제18차 독자평가위원회에서는 1면 기사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한 위원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박기배 위원은 6월 17일자 1면에 실린 '땡처리 업체에 지역상권 땡'이라는 기사에서 사용된 사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본인가 발표가 8월 말로 앞당겨질 예정인 가운데 영산대학교 로스쿨 유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영산대 로스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시현, 이하 로스쿨 비대위)는 지난 8일 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유치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위원들은 로스쿨 본인가가 발표될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영산대 로스쿨 유치를 위한 여론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미래를 움직이는 힘! 청소년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 복지시설 봉사활동 체험,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의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전력 양산지점(지점장 박완웅)은 지난 1일부터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심야전력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를 확대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복지센터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목요일마다 엄마와 자녀는 샌드위치와 도시락을 만들고, 커플룩 만들어 입어보는 등 다양한 강좌로 서로간의 거리를 한걸음 더 가깝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수강료는 1가족 당 1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다. 28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강의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엄마와 초등학교 재학생 자녀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존에서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와 양산고 '소나기', 웅상지역 청소년연합 그룹사운드,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이 주축이 돼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뮤직페스티벌'이 열렸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시민이 찾아 이들의 열띤 공연을 응원했다.
중부동 신발창고 화재 14일 새벽 2시30분께 중부동 신발부품창고 건물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와 전기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11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와 경찰은 방화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감식작업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 최초의 스키장을 두고 양산을 대표하는 종합휴양단지로 자리매김한 에덴벨리리조트가 '에덴벨리리조트 썸머 페스트벌'을 통해 여름 관광객들의 발길도 사로잡고 있다. 에덴벨리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대형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물놀이장으로 대변신을 꾀한 것.
양산가족상담소(소장 최연화)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유명인사 초청인사 강의를 진행한다. 열린마음경영 연구원 권순주 원장을 초빙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로 성공하는 여성의 삶과 우리자세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는 정부가 공인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내달 5일부터 4일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있어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로 양산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파시설이 하북면에 들어섰다. 동일리조트(주)(대표이사 김은수)는 남부권 최고의 워터파크로 알려진 양산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에 기존의 실내 워터파크와 더불어 실내 및 노천 스파시설인 '시실리 아일랜드'가 지난 12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하북면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를 오갈 때 마다 인상적인 풍차 모형으로 양산을 대표해온 통도사관광호텔이 30여년 세월을 뒤로 하고 추억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통도사관광호텔측은 수년 째 추진해온 호텔 매각이 여의치 않아 '통도사'라는 이름을 사용해 온 인연으로 건물과 토지 등 호텔 전체를 통도사에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면 사송, 내송리 일대에 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이 여전히 주민과의 갈등으로 한 걸음 내딛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구도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양산사송지구 택지개발사업 보상협의회'가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보상 업무를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 주공 관계자 3명, 주민대표 6명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는 첫 날 회의부터 주민대표 6명이 모두 불참하면서 만만챦은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