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2006년 한 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행성 게임 문제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지난해 1월 공포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7일 PC방이 등록제 전환을 마치면서 다시 사행성 게임에 대한 경각심이 떠오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7일 현재 등록을 마친
보건소(소장 조현둘)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고자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글짓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에는 운문 38편과 산문 254편 등 모두 292편이 응모했으며, 한국문인협회(회장 김동현)가 심사해 수상작 24편을 선정했다. 초ㆍ중ㆍ고등부로 나눠 심사한 결과 산문 최우수작에는 이채영(양산여고1) 학생의 '쉬는 시간', 조민정(개운중3) 학생의 '장애인 편견해소에 대해', 최명경(물금초5) 학생의 '우리 함께 손잡고'가
제27회 스승의 날을 맞아 양산지역 교원 37명이 정부 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경남도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교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매년 교육에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교원을 발굴, 표창하고 있다.
앞으로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어린이 피해자가 보험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금이 늘어나게 된다. 또 육교나 지하도 부근을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났을 때에도 보행자의 과실이 크게 줄어든다.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사고의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선, 오는 9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의 특징은 보행자의
화장실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곳이 아닌 우리 생활공간의 일부분이다. 깨끗한 화장실문화는 곧 성숙한 시민의식의 척도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중화장실 5개년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찾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에 나선다. 시의 공중화장실 수급계획에
양산시학원연합회가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자율 정화활동에 나섰다. 양산시학원연합회(회장 이상율)는 양산시학원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양산교육청과 함께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자율 정화 캠페인에 돌입했다. 우선 학원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자율적으로 파악해 지도한다는 계획으로 ▶공부방ㆍ고액과외ㆍ교습소에서 1과목 강사 2인 이상 수업 ▶유치원에서 피아노ㆍ미술ㆍ외국어
(사)울ㆍ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광태, 이하 울양범피)가 전문적인 상담지원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범죄피해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은 기초적인 법률상식에서부터 심리치료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 신도시의 또 다른 상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워터파크' 사업이 물을 테마로 한 공원 조성 계획에도 불구, 수질 개선이나 쓰레기 유입 방지 대책 등은 부실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토지공사는 내년 9월말까지 160억원을 투자해 신도시 2단계 물금 지역에 14만7천여㎡ 규모의 '워터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물금 범어주공1차 아파트 앞에서 최근 개통한
지난 13일 제96회 임시회. 추경 심의를 위해 2008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벌여지던 날, 오전 내내 사업 설명을 위해 대기하던 국ㆍ과장과 담당공무원들은 결국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오전 11시부터 예정이었던 예산결산심의원회가 회의 정족수인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의원들이
천성산철쭉제가 지난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웅상초등학교와 천성산 군락지 일대에서 열렸다. 17일 웅상지역 봉사단체들이 참가한 길놀이로 문을 연 천성산철쭉제는 대북공연, 재즈댄스, 오케스트라, 밸리댄스 등 식전행사에 이어 전야제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전야제는 CJ경남방송의 ‘헬로씽씽가요특급’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원동면 함포마을의 한 토지소유주가 마을당집을 무단으로 철거해 해당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사들인 농지가 투기목적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원동면 함포마을 주민에 따르면 마을 당산나무와 당집이 있는 토지를 소유한 현아무개씨가 지난 10일 자정을 넘긴 시간에 4㎡ 규모의 마을당집을 무단으로 철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시가 국가예산확보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 국비확보 관련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일반국고보조금 49개 사업, 균특회계보조금 42개 사업이고 국비신청액은 1천669억원이며 4월 말 기준으로 1천522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내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는 ▶유물전시관
“이제 곧 살처분될 닭들에게 사료를 줘야 하나 고민입니다” 지난 11일 상북면 외석리에 위치한 한 양계농가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이 일대 양계농장은 닭들을 살처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13일 최초 신고된 닭 폐사 원인이 고병원성 AI(H5형)으로 확진되면서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 내 모든 닭을 살처분하라는 지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제1회 양산시 장애아동의 날에서 만난 (사)양산장애인부모회 최태호 회장은 장애아동들은 여느 아이들처럼 신나게 뛰놀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32호 만평
동해안 성난 너울 집채를 이루더니 속초는 밤을 샐 듯 하얗게 색칠을 한다 하나같이 동심되어 하얀 세상 담느라고 카메라가 불이 난다 밤은 어디 도망가고 즐거운 비명소리 열 식구가 신이 났네 수만 마리 하얀 나비 살랑살랑 춤을 추며
남편이 바닷가의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저의 가족은 그동안 큰 슬픔속에 남편이 살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도 대학교를 가면서 학비가 필요한데, 남편 명의로 된 집과 예금은 남편 재산으로 되어 있어 법적으로 제가 손을 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아이들의 학비를 조달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없는가요.
유어촉망세(遊魚觸網勢) 헤엄치던 고기가 그물에 걸린 형세. 연결에 급급해서는 그물에 걸린 고기도 도망치게 마련. 귀에서 묘수를 내야 한다.
A: 너 오늘 예쁘구나. B: 응, 고마워. 근데 너 지금 나 꼬시는 거야? A: 딱 걸렸네. 사실 너를 많이 좋아해. B: 진심이야? A: 그럼. 너 나랑 사귀지 않을래? B: 좋아. 나도 너한테 관심 있었어. A: 최고의 남자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게. B: 아, 나 감동 받았어.
A : 오후에 당신 시간 있어요? B : 무슨 일인데요? 저 오늘 좀 바쁜데요. A : 별 특별한 일은 없고 한가지 부탁이 있어서요. B : 할말 있으면 바로 하세요, 빙빙 돌려서 얘기 하지 마시구요. A : 그럼 바로 얘기하죠, 당신과 함께 영화 보러 가고 싶은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