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평산동 옹벽 붕괴사고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시공사가 법정관리 끝에 타 회사로 인수ㆍ합병되면서 결국 복구 공사비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양산시는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편 옹벽 복구 공사비를 놓고 시공사인 한일건설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시공사가 항소했지만 곧바로 취하 의사를 밝히면서 복구공사비 전액인 70억600여만원을 확보했다
희망웅상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에는 그림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에 나섰다. (사)희망웅상 이주민센터(센터장 류경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덕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 이음에서 결혼이주여성 그림 전시회를 열었다.
행복을 더하는 공동체 별다래(대표 황서연)가 지난 22일 소남 ‘통(通) 효(孝)’ 축제를 열었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화우물사업 일환으로 별다래가 기획한 ‘소남 通 문화갤러리’ 사업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 자리로 마련했다.
평산노인대학(학장 강진상, 평산교회 담임목사)이 대학설립 10주년을 맞아 평산교회 본당에서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웅상지역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웅상미래교육발전협의회가 창립했다. 웅상미래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에서 지난 1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아름다운 여행’을 다녀왔다.
웅상키즈스포츠클럽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웅상지역 유아체육 메카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지난 10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웅상키즈스포츠클럽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 이상정 시의원을 비롯해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은 KT&G복지재단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1일 차량을 전달받았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지난 12일 복지관 공간 부족 해소와 어르신 편의 증진을 위한 증축공사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인노동자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가 12월에 문을 연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에 따르면 2017년 전액 국비사업으로 20억원을 확보해 삼호동 503-5번지에 외국인력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양산지역 외국인력지원과 체류ㆍ생활지원의 시급성을 인지한 후, 지난 2월 설립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외국인력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 문화교육, 노동상담 등 종합적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 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경남지역은 이미 김해, 창원 등 2곳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부산ㆍ울산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웅상지역이 최적 위치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전국 9번째 거점센터로 설립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 기관에 위탁해 운영한다. 운영 기관 공개모집은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양
국도7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8년째 찔끔공사로 주민들 불만이 크다. 조속한 개통으로 하루 교통량 10만여대로 포화상태인 국도7호선 교통량을 분산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부산~울산을 잇는 국도7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해 왔다. 국도7호선 웅상시가지 구간은 교통량 급증으로 출ㆍ퇴근시간대 차량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등 불편이 가중돼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에 따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후 우회도로 노선에 대한 주민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지속적 논의 끝에 부산 노포동에서 웅상시가지 구간을 거쳐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을 잇는 전체 29km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지난 2009년 3월 착공했다. 이 가운데 양산구간은 동면 여락리~용당동 간 14.7km로, 동면 여락리~덕계동 7.2km를 웅상1구간으로, 덕계동~용당동 7.5km를 웅상2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착공 당시 개통 시기는 2013년 말로 예정했지만, 준공일이 2015년, 2017년 등으로 몇 차례 연기했다가 현재 2019년 6월로 늦춰졌지만 이마저도 지켜질지 불투명한 상태다. 8년째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 공정률이 71%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도로 개통이 늦어지면서 국도7호선 우회도로 개통 시기에 맞춰 덕계와 서창지역 경우 상당수 연결도로를 확장했지만, 기존 국도7호선 교통량이 분산되지 않아 확장
덕계동(동장 구영웅)은 지난달 25일과 26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5명과 간담회를 개최, 어르신들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창동(동장 이원율)은 지난달 26일 편들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희망등대’를 운영했다.
웅상지역에서 창원까지 가는 직통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한다. 용당동에서 출발해 웅상지역 곳곳을 경유해 창원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노선으로 하루에 6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교통물류과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웅상~창원 간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웅상 용당동에서 출발해 서창동주민센터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 웅상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장애인 탁구 동호회 ‘씽씽탁구’를 운영했다.
웅상중학교(교장 김종민)와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은 지난 8일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 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불라이온스클럽(회장 윤근호)은 지난 17일 웅상지역 4개동 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에서 대회 진행과 식사 대접을 해 이웃의 정을 나눴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과 명동에 있는 파이팅유통(대표 곽승민)이 지역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한 끼를 대접했다.
평산근린공원 조성 부지 축소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더욱이 고층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용도변경 계획안까지 나오자 주거환경이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불만도 터져 나왔다. 평산근린공원은 평산동 한일유앤아이와 봉우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폐소류지를 활용한 도심 속 공원이다. 2012년 8월 신명소류지 인근 2만672㎡를 공원부지로 지정, 우선 7천355㎡ 부지에 생태연못,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지난 2015년 1월 1단계 사업구간을 완료했다. 이후 1만3천317㎡에 달하는 2단계 부지가 남아있지만,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조성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 지난달 양산시가 ‘2020년 양산도시관리계획’을 발표했고, 계획안에 평산근린공원 조성 부지 축소 계획을 포함했다. 양산시는 평산근린공원 2단계 사업 구간 가운데 1만2천680㎡를 축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해당 부지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한다는 계획안도 함께 고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일유앤아이 입주민은 “가뜩이나 아파트 위쪽 천성산 산책로 옆으로 골프연습장이 들어온다고 해서 주거지 환경이 훼손되는 것 같아 불만이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계획돼 있는 공원마저 축소한다면 입주민들을 두 번 울리는 꼴”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실제 한일유앤아이아파트에서 신명초로 이어지는 도로 위 평산동 574-2번지 일대에 체육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연습장 운영 목적으로 내년 1월 말께 완공 예정이다.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선옥)은 웅상라이온스클럽 스폰서를 받아 지난 2003년 2월 초대 회장인 이금숙 라이온이 클럽 헌장을 전수받으며 지역 봉사를 시작했다. 지난 6월 제16대 회장으로 박선옥 라이온이 취임한 후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