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관광경영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디엔(21) 씨가 한국어능력시험 최고등급인 6급을 취득해 화제다.
“겨울 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어요” 오봉초등학교(교장 최진호)는 지난 8일 비즈쿨 창업동아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수리ㆍ겨울 철새 탐조활동을 진행했다.
“고2 딸 엄마입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친구랑 대마도 여행을 하겠다고 허락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 양산지역 한 온라인커뮤니티 카페에 올라온 게시 글이다. 상당수 댓글은 미성년자들끼리 여행은 위험하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일부는 해외여행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은 데다,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여행을 하겠다는 자녀를 오히려 칭찬해야 한다며 권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학 중 학생 여행을 두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최근 체험학습 등 이유로 떠난 여행에서 잇달아 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교에서부터 학생 여행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사고 원인에 따른 안전사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교가 통제만 앞세워 학생들의 자발적 체험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지난달 27일 친구들과 베트남 여행을 간 경남지역 한 고등학교 3학년이 바다에서 수영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교생 10명이 강릉 펜션에서 유독가스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해진 비보로, 충격이 더했다. 또 1년 전 겨울방학에도 산청지역 중ㆍ고교생 8명이 캄보디아로 해외봉사 체험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건과도 닮아 있다. 이에 경남도교육청은 경남지역 모든 학교에 ‘학생 국외여행(체험) 신고서’를 작성ㆍ제출하도록 하는 등 보고체계 정비에 나섰다. 안전사고 우려로 보호자 없는 학생의 국외여행은 지양하고
올해 양산지역 초등 돌봄교실이 확대된다. 지난해보다 6학급 늘어나 초등학교 37곳에서 모두 67학급을 운영한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올해도 희망자에 비해 교실이 모자란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새 학기부터 초등 돌봄교실을 6학급 확충한다. 지난해 기준 초등 돌봄교실은 초등학교 37곳에서 61학급으로, 1천441명이 이용했다. 올해 돌봄교실을 확충하면 초등학생 150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는다. 초등 돌봄교실은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가정 등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외 돌봄활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재춘)이 2019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장학재단은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연세대 멘토들과 함께하는 ‘명문대 투어’를 진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투어는 대학생 멘토와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후 학생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1인당 30만원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중ㆍ고교로 진학할 때 추가 지원까지 하면 최대 1인당 9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다자녀 가정 입학 축하금은 일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경우는 있지만, 시ㆍ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교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2일 2019년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 건물 120동 가운데 55%(66동)가 지진에 안전한 내진설계가 돼 있다. 앞으로 2024년까지 45%에 달하는 54동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백동초ㆍ덕계초ㆍ양주초 등 초등학교 3곳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한다. 총예산 21억8천여만원으로 3월 개학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사다. 2016년과 2017년 경주와 포항 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지진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특히 학교는 유사시 대피시설로 사용되기 때문에 내진 설계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건축법>에 따라
동면 사송신도시 조성으로 폐교된 동면초등학교,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놓인 영천초등학교. 두 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사송신도시로 복교ㆍ이전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조성이 한창인 사송신도시는 오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단독주택 430가구, 공동주택 1만4천463가구로 유입 인구가 3만7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도시기반 시설 가운데 하나인 학교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해 양산교육지원청이 2022년 이후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신설 준비에 착수했다. 동면 사송리에 위치해 있던 동면초는 지난 2011년 3월 1일자로 폐교됐다. 사송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동면 사송ㆍ내송리 일대 주민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학생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당시 동면초는 폐교냐 휴교냐를 놓고 고민해 왔다. 현행법상 폐교하면 교명과 전통, 학적 등이 존속되지 않기 때문에 동창회를 중심으로 휴교를 하자는 의견이 컸다. 하지만 휴교 시 동면초의 모든 행정업무를 예산이나 인력 지원 없이 다른 학교가 전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양산교육지원청은 난색을 보였다. 이에 사송신도시가 조성되면 신설학교 설립 때 ‘동면’이라는 교명을 사용하고 전통과 학적을 편입시키겠다는 약속으로 폐교 수순을 밟았다. 양산지역에서 분교가 아닌 학교가 폐교된 것은 동면초가 최초로, 당시 영천초로 남아있는 재학생들이 통ㆍ폐합됐다.
ㆍ운영 기간: 2019년 3월~2020년 2월 ㆍ운영 안내: 양산시청, 양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등 ㆍ운영 지원: 강사수당 지급(시간당 3만원 이내) ㆍ활동 내용: 교과별로 문화ㆍ예술ㆍ체육 영역 등에서 전문가 협력이 필요한 정규 교과수업에 마을교사를 협력교사로 지원해 과목교사와 협력 수업 진행(학교 마을교육 과정 협력교사), 마을학교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체험교육활동 지원(찾아가는 마을학교) ㆍ신청 기간: 1월 28일~2월 1일 오후 5시까지 ㆍ신청 방법: 양산 행복교육지원센터로 직접 제출(신규 마을교사), 이메일(kkujjong@korea.kr) 제출(기존 마을교사) ㆍ문의: 785-6699
올해 양산지역 고입에서 고교 절반이 정원 부족임에도 불합격 학생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다. 그동안 암암리에 해왔던 고교별 입학 커트라인 공개와 중학교 진학교사 간 인원 사전협의 등을 전면 금지한 결과다. 양산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별 합격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양산지역 고교 5곳에서 111명 정원이 미달한 데 반해, 나머지 고교 5곳에서는 74명 학생이 불합격했다. 정원 부족 학교는 보광고(38), 양산제일고(29), 양산고(22), 범어고(13), 양산여고(9) 등이며, 정원이 넘쳐 불합격 학생이 나온 학교는 양산남부고(45), 물금고(17), 서창고(8), 웅상고(3), 효암고(1) 등이다. 이 같은 현상은 그동안 양산지역 고입에 비춰볼 때 상당히 이례적이다. 해마다 졸업생 수에 비해 고교 입학 정원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200~300여명의 졸업생이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기 때문에 정원 미달이나 불합격 학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중학교 졸업생이 3천4명, 고등학교 정원은 2천793명이지만, 다른 지역 진학이 250여명
서창초등학교(교장 박애란) 학부모회(회장 민태희)가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선뜻 내놓았다.
ㆍ대상: 영어 독해를 할 수 있는 초등학생과 중ㆍ고등학생(양산시 통합 독서회원) ㆍ모집 기간: 2019년 1월 13일 오후 6시까지 ㆍ내용: SR(레벨 테스트)를 통해 개인 영어 독서 능력을 파악한 뒤, 주 1회 이상 영어도서관을 방문해 AR(독서퀴즈)를 풀고 피드백을 통해 영어독해력을 향상하는 학습 프로그램 -AR 영어독서 코칭 프로그램(토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 AR 전담 교사 지도로 AR 퀴즈를 풀고 에세이 작성, 에세이와 퀴즈에 대한 피드백 제공으로 체계적인 독서습관 형성 -AR 프로그램(독서퀴즈) 이용(상시): 도서관을 방문해 본인 레벨에 맞는 책을 읽은 뒤 도서 내용에 대한 이해도 평가 응시 ㆍ수료 기준: -AR 영어독서 코칭 프로그램 월 2회 필수 출석(총 10회 출석) -SR(레벨 테스트) 2회 이상 응시, -AR(독서퀴즈) 레벨 2.9 이하는 20권 이상 응시+에세이 10편 이상, 레벨 3.0 이상은 10권 이상 응시+에세이 10편 이상: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수료 ㆍ신청 방법: 도서관 홈페이지(http:// englib.yangsan.go.kr) 온라인 신청(선착순) ㆍ모집 인원: 50명, 레벨 테스트 후 독서 코칭 수업 권고 시간대 결정(추후 공지) ㆍ문의: 392-5940
화제초등학교(교장 류영선)가 경남형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양산지역 행복학교 거점학교인 ‘행복나눔학교’로 지정됐다. 평산초도 행복학교로 재지정돼, 양산지역은 올해 화제ㆍ평산ㆍ증산초, 양산중 등 행복학교 4곳이 운영된다.
상북초등학교(교장 조숙남)는 지난달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오감만족 스키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양산지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ㆍ창업 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외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K-MOVE 스쿨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첫걸음을 내디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냈던 문제 또 출제’, ‘수행평가 전원 만점’, ‘학교폭력은 쉬쉬’, ‘교사 가족수당 편취’, ‘공사는 쪼개서 특정 업체 몰아주기’ 등등.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올해 경남지역 251곳 초ㆍ중ㆍ고교에 대한 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양산지역은 22곳 학교에서 모두 100여건이 적발됐다. 현재 공개한 감사 결과는 9월까지로, 이후 10~11월 결과도 추가 공개할 방침으로 적발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학업 성적 관리 부실 문제가 컸다. A중학교는 전년도에 출제한 사회ㆍ과학ㆍ역사ㆍ도덕 문제를 그대로 다시 출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B중학교는 수행평가 수업참여도 영역에서 모든 학급 학생에게 전원 100점 만점을 줬다. 또 수행평가 채점 기준 없이 주관적으로 점수를 주거나 최하점 이하의 0점을 주는 등 성적 처리가 부적정해 주의를 받았다.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수행평가 등을 한 학교도 2곳 있다. 학생생활기록부를 멋대로 수정하거나 봉사점수를 부정하게 입력하기도 했다. C초등학교는 질병ㆍ조퇴 학생을 개근으로 처리하고, D초등학교는 무려 104명의 결석학생에 대한 학생생활기록부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 E초등학교는 학교 주관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았는데도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입력해 시정 조치를 받았다.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도 교육적이지 않았다. F중학교는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업 중 교사 지시에도 학생이 폭력을 행사한 경우, 성추행 피해 여학생이 경찰에 신고한 경우, 금품을 갈취하고 현금을 요구한 경우 등 명백히 학교폭력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이었다. G초등학교 역시 학교폭력이 일어났지만 가해학생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학생에게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제소하지 않을 것을 약속받았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종결 처리했다. 기간제교사 호봉을 올리거나, 교사 가족수당과 담임수당 등을 부당하게 지급하는 등 예산ㆍ회계 분야 관리 소홀도 많
효암고등학교(교장 강호갑)가 지난 20일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파로 아침저녁 영하의
양산유치원(원장 신영애)은 지난 19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행사 ‘도전!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