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통도예술마을과 통도아트센터(운영위원장 김상걸) 운영 1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경상남도 시ㆍ군 문화원장들이 양산을 찾았다. 지난 21일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 주관으로 경남문화원연합회(회장 이수영) 간담회가 열렸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미성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수 조관우가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지휘 김동문)와 특별한 협연을 선보인다. 8월 기획공연으로 ‘조관우와 함께하는 바로크 투 재즈(Baroque to Jazz)’가 내달 26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교복을 입었지만, 실력만큼은 어른 못지않았다. 지휘자 손 움직임에 맞춰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공연장에 퍼졌다. 이야기에 심취했던 아이들도 맑은소리에 이내 집중하고 무대를 바라봤다.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무대를 빛낸 이들에게 감탄과 힘찬 박수를 보냈다.
양산 미술을 대표하고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1명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였다.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최현미)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작가전’이 하북면 스페이스나무 갤러리에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것이다.
■양산시 도서관 스탬프 투어 ㆍ일시 : 8월 1일~8월 20일 ㆍ장소 : 양산시립도서관, 웅상도서관, 영어도서관, 상북어린이도서관 ㆍ대상 : 초등학생 ㆍ방법 : 최초 방문 도서관에서 스탬프 카드 수령한 뒤 각 도서관에 준비된 미션 수행 후 확인 도장 받기 ㆍ참여 혜택 : 1개관 투어 완료 시 각 도서관에서 소정의 상품 지급(선착순), 4개관 투어 완료한 어린이 100명에게는 특별상품 증정(상북어린이도서관에서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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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내용 : ‘여름이 좋아 물이 좋아’(저자 김용란), ‘여름이 좋아’(저자 민느) 등 2권을 읽고 여름철 안전 수칙 배우기, 여름 안전 수칙 포스터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독후 활동 비롯해 도서관 이용 교육, 책 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 독서 교육 등 진행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리더인 조윤범 씨와 함께하는 클래식 세계여행이 러시아를 주제로 내달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러시아는 ‘백조의 호수’를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 박물관 캠프와 어린이 역사 현장 탐방을 운영한다. 박물관 캠프 ‘수상한 박물관 이야기’는 내달 10일과 11일 열리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20명을 모집하며 도련님과 아씨 소품
웅상지역에도 핸드메이드 작품을 위주로 하는 마켓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웅상이야기(매니저 진재원, cafe.naver.com/ungsangst ory)에서 진행하는 ‘웅상 아트 마켓, 손노리터’가 지난 14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앞에서 열린 것.
지난 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이 흥겨운 가요로 들썩거렸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호진)와 (사)대한가수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황수현)가 공동 주최ㆍ주관하는 ‘2017 경남 7080 전국 가요제’가 열린 것.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팀 무대가 이어졌다.
어곡초등학교(교장 이순실) 박지성 학생이 명실공히 국가대표 스노보드 꿈나무 선수로 인정받았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17년 스키ㆍ스노보드 꿈나무 선수에 당당히 1등으로 선정된 것. 지성 학생은 지난 5월 25일 서울 태릉선수촌에 위치한 한국스포츠개발원 체력측정실에서 실시한 체력측정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고 2016~2017 시즌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줘 초등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다. 꿈나무 선수 육성사업은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이들 선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과 관리를 통해 차세대 대표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수로 선발되면 하계ㆍ동계훈련을 통해 체력과 체격, 심리적 요인 등을 측정 분석하고 경기력 향상과 개인별 훈련 지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곡초는 연중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경남에서 스키ㆍ스\
양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함께할 자원봉사자 800여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 요건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 신체 건강한 양산시민이며 자원봉사자 사전 교육과 체육대회 동안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개인 또는 5인 이상 단체, 법인, 학교 등이다.
지난 7일, 양산디자인공원 축구장이 음악으로 힐링하고자 하는 양산시민으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가 물금읍 인구 9만 달성과 양산시 채무 제로를 축하하는 의미로 진행한 ‘2017 양산시민 힐링 페스티벌’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발길이 이어진 것. 이날 인기 아이돌 우주소녀를 비롯해 가수 울랄라세션, 윤수일, 김용임, 김양 등이 공연을 이어가며 시민에게 행복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가 오는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모두 3회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아렌델 궁전에서 얼음 공주 엘사의 생일 파티가 열리는데, 이웃 나라 공주인 인어공주, 백설공주, 신데렐라가 초대돼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하지만 파티의
“선생님! 황산강 베랑길은 어떻게 쓰게 됐어요?” 지난 4일 양산초등학교(교장 강순옥) 시청각실이 독서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양산초 학생들이 독서릴레이를 통해 읽은 ‘황산강 베랑길’(어린이 부문)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저자 이하은 작가에게 직접 묻고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초ㆍ중ㆍ고등학생과 교원까지, 양산교육가족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양산교육가족오케스트라단(단장 김점숙)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양산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관현악 축제’를 개최하는 것.
양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웅상농청장원놀이’가 전통문화를 보존할 젊은 놀이꾼을 찾지 못해 또 다시 사라질지 모를 위기를 맞고 있다. 웅상농청장원놀이는 웅상지역 명동마을에서 논농사 때 행하던 공동작업과 농경의례를 원형에 가깝게 재현해 낸 민속놀이다. 2002년 4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면서 웅상지역뿐만 아니라 가야진용신제(경남 무형문화재 19호)와 함께 양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이 모여 농사일을 재현하는 놀이인 만큼 농청 조직 역할에 따라 많은 놀이꾼(배우)이 필요한데, 역할을 맡은 단원들이 점차 노쇠하고 있어 세대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당초 단원 140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102명만 남아 있다. 이마저도 개인 사정이나 건강상 이유로 참여가 어려워, 실제 놀이 재현 활동을 하는 놀이꾼은 70여명뿐이다. 이동일 웅상농청장원놀이 보존회장은 “놀이꾼 가운데 30여명이 운명을 달리했고, 연로해 놀이꾼 생활을 할 수 없는 분들까지 합하면 창립 단원 절반이 떠나간 셈”이라며 “새로운 놀이꾼을 계속 영입하면서 기능보유자를 승계해 나가야 하는데 젊은 세대 참여가 없어 명맥을 이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기능보유자 계승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는 이수자, 조교, 후보자, 보유자 순으로 모두 4단계로 나눠져 있다. 2002년 문화재 지정과 함께 웅상농청장원놀이 기능보유자가 됐던 3명 가운데, 현재 김필연(83, 모심는 소리 기능보유자) 씨만 생존해 있다. 올해 4월 상쇠ㆍ축원소리를 맡은 박순범 씨가 후보자에서 보유자로 승격됐지만, 여전히 기능보유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다른 지정 무형문화재 역시 전수자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웅상농청장원놀이 경우 명동마을 주민들로만 구성해 세대교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명동마을은 예로부터 웅상지역에서 가장 농사를 많이 지었고 농경사회 풍습을 간직해 웅상농청장원놀이 무대가 됐
제17회 양산전국청소년영상제가 오는 9월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