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동부2마을 주민이 송ㆍ변전 설비 피해보상금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아 화제다. 이건호 동부2마을 통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는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나동연 시장과 안윤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웅상보건지소(지소장 강경민)는 1일 웅상고, 3일 서창고, 7일 효암고 등 3일에 걸쳐 웅상지역 3개 고등학교 학생 2천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제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술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출입으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의 피해에 관해 설명ㆍ계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 이하 웅상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달 23일 웅상노인복지관은 스마일스포츠마사지(대표 조성기, 사진 왼쪽)와 협약을 맺고 웅상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스마일스포츠마사지는 복지관 이용 회원에게 마사지를 10% 할인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성기 대표는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과 웅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용우)이 지난 2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복지증진을 실천하고자 봉사활동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분기별 취약계층 100명을 위한 무료급식 제공과 특별식 지원에 따른 봉사활동이 목적이다. 안용우 웅상농협 조합장(사진 왼쪽)은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만약 100원의 수익이 났다면 200원을 베푸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동훈 웅상종합사회복지관장(사진 오른쪽)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 공헌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웅상농협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상농협은 오는 8일 취약계층 1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임직원 20여명은 배식과 자원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돌아오는 초복(7월 17일)에는 삼계탕 100그릇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 신임 회장은 “우리는 학연과 지연, 혈연은 다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다져진 우불라이온스 회원이라 더없이 자랑스럽고, 회장에 취임하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며 “‘감동을 주는 신나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며, 전 회원이 하나 돼 화합된 마음으로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평산동장(동장 김종욱)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무지개폭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0일 유관기관 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롯데마트 웅상점과 업무협약을 하고 두 기관이 원활한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마트 웅상점 문화센터에서 개설하는 강좌 가운데 9개 강좌에 드림스타트 아동 참여가 가능하게 돼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웅상지역에서 협약한 기관은 롯데마트 웅상점을 비롯해 웅상중앙병원, 학원 4곳, 심리치료 기관 4곳 등 10곳이다. 박문곤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을 통해 아동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자원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양산시의 경우 공공, 민간부문에서 10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과 지역사회에서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를 마시는 카페와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그리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한곳에서 운영하는 특이한 기업이 생겼다. 언뜻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업종을 하나로 모은 곳은 바로 서창동(삼호로 143)에 자리한 사회적기업 (주)제이에스(대표 박상규)다. 지난 27일 (주)제이에스가 운영하는 카페인 ‘핸들커피’가 문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앞서 자동차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 핸들)을 생산하는 ‘핸들공장’도 운영에 들어갔고, 편의점도 영업을 시작했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환)가 귀화인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 1천 가구에 태극기를 전달한다. 이는 현충일 60주년과 광복 71주년을 앞두고 나라 사랑 국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다. 양산조경 안영근 대표가 국기 1천개를 기부했으며, 평산동주민자치위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응엔티마이 씨를 초청, 평산동주민센터에서 국기를 전달하고 국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응엔티마이 씨는 “평소 국경일에 국기를 달고 싶었으나 국기를 마련할 방법을 알 수 없어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양산에서도 중국어능력시험(HSK)을 치를 수 있는 시험센터가 생겼다. (사)경남중국문화교육발전협회(대표 엄선자, www.gncce.or.kr)는 중국 정부(중국국가한반)로부터 중국어능력시험을 인터넷으로 칠 수 있는 HSK iBT 시험센터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중국국가한반의 시험센터 인증은 양산은 물론 경남에서 최초다. ‘한어수평고시’라고 불리는 HSK는 제1언어가 중국어가 아닌 사람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 정부 유일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시험이다. 생활, 학습, 업무 등 실생활에서 중국어 능력을 중점 평가하며, 토익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HSK와 아동(주니어) HSK가 있다. 현재 세계 112개 국가, 860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시험으로는 가장 권위가 있다. 서창동에 있는 중국어 전문교육기관인 경남중국문화교육발전협회는 지난 1월 중국국가한반으로부터 시험센터 인증을 받고, 영산대학교에 고시장을 마련했다. 이후 4월과 5월 두 차례 중국어능력시험을 치렀으며, 지난 6월 9일 무예 부산중국영사관 부총영사, 왕국문 중국 흑룡강대학 국제합작교류처장, 이해걸 양산시 경제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중국 동포 출신인 엄선자 대표는 “1994년 귀화한 뒤 20여년간 중국어 강의를 해왔고, 2014년 중국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보급해야겠다는 목적에서 중국어 전문교육기관인 경남중국문화교육발전협회를 설립했다”면서 “중국어를 하려면 HSK를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 끝에 올해 HSK iBT 시험센터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8년 전부터 중국 하얼빈에 있는 흑룡강대학과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2013년 흑룡강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올해 HSK iBT 시험센터를 인증받았다.
웅상주민이 지난 3월 양산시가 단행한 버스 노선 개편에 발끈했다. 웅상 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며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칠성회(회장 이의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웅상출장소를 방문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웅상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이 교인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평산교회(담임목사 강진상) 남전도회 연합회가 지난 14일 ‘2016년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어 교인 200여명이 체육관에 모였다.
서창파출소가 23개 지역 시민ㆍ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시티폴(City-Pol) 범죄예방협의회는 시민(Citizen)과 시청(City-hall), 경찰(Police)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거쳐 시민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기별, 주제별 범죄예방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체에서 매주 2명 이상 모여 30~40명 규모 마을순라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병택 서창파출소장이 시티폴 범죄예방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와 함께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 설계와 범죄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 마을순라대 활동을 통한 학교 주변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렇다 할 시민 축제가 없던 웅상지역을 위해 양산시가 야심 차게 만든 ‘2016 양산웅상회야제’가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사흘간 웅상체육공원, 회야강변,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 등 웅상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이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4일 어버이날 기념행사 ‘감사해요, 사랑해요’를 열었다. 기념식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나동연 시장, 서형수 국회의원 당선자, 이태춘 도의원, 박일배ㆍ이상정ㆍ박대조 시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 제17기 주부대학이 개강했다. 웅상농협 주부대학은 여성의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시작했다. 제17기 주부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모두 13주에 걸쳐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웅상지역에서 처음 열린 종합문화축제, 양산웅상회야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웅상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웅상체육공원을 특설무대이자 주 행사지로 하며, 각종 행사에 따라 장소는 천성산 철쭉군락지, 회야강 일대, 평산음악공원, 우불신사 등으로 나뉜다. 개ㆍ폐막 행사와 웅상 4개동 체육대회, 전국가요제, 야외극 초청공연, 천성산철쭉제, 다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ㆍ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점장 김준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일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과 후원ㆍ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산동 한일유앤아이 아파트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16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한일유앤아이 아파트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마을 단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2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