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이 지난 3일 평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독서골든벨대회를 진행했다. 독서골든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이 참가했다. 문학과 과학, 사회, 역사 4가지 주제의 선정 도서를 미리 읽고 제시된 문제를 맞혀 최후 1인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양산YWCA는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 봉사단과 함께 지난 2일 양산남부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 1천100여명에 꿀떡과 음료수, 귤 등을 나눠줬다. 더불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아침밥을 몇 번 먹나요?’라는 설문도 진행했다.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달 31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You can do anything!”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 간접 체험을
정의당 경남도당 양산지역위원회(이하 정의당 양산지역위)가 최근 논란이 된 경남 학생인권조례 반대 유인물에 대해 “오히려 잘못된 성인식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배포행위 중단을 요구했다.<
서창고등학교(교장 박규하)에서 제1회 학생자치법정이 열렸다. 학교 교칙을 위반한 학생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스스로 토론ㆍ변호ㆍ판결까지 진행했다.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4차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사회 흐름을 인지하고 자녀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유학기제 연계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웅상지역에 단설유치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이 경남도내 공립유치원 277학급을 증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단설유치원이 한 곳도 없는 웅상지역에 우선적으로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와 관련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관리ㆍ감독 강화와 투명한 회계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개발지역 내 단설유치원을 신설하고, 신설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의무 설치 등을 통해 2022년까지 단설 177학급, 병설 100학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본지 678호, 2018년 10월 30일자> 이같은 발표에 웅상지역 학부모들이 상당히 반기고 있다. 웅상은 현재 초등학교병설유치원 13학급만 있을 뿐, 단설유치원이 한 곳도 없어 공립유치원을 확충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독립시설 갖춘 공립유치원 모델 유치원은 사립, 국립, 공립으로 나뉜다. 또 공립은 초등학교병설과 단설로 구분된다. 단설유치원은 말 그대로 초등학교와 상관없는 독립 건물에 독립 행정체계와 기반을 가진 공립유치원 모델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난 1일 재학생 대상 ‘인성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양산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운영실태와 활성화 방안, 청소년 사업가, 청소년 아르바이트, 청소년 진로, 청소년 온라인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3일 명동공원에서 ‘인문학, 대운산에 물들이다’를 개최했다. ‘2018 양산 인문학 한마당’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5일 황산공원에서 진행한 인문학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내년부터 학교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한다. 또 내년 초등학교 신입생부터 수학여행비,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반면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은 축소한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경남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김지수 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산적한 경남교육 현안을 협의하고 앞으로 통합교육 행정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우선 내년부터 고등학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6일 양산교육지원청 본관 입구에서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챌린지 동참은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주창돈 교육장이 다음 주자로 지목되면서 성사됐다. 주 교육장 외에도 민경윤 양산시학부모연합회장, 송은영 학부모네트워크 회장, 김광진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양산지부장, 구영순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양산지부장 등 4명이 함께 참여했다. 다음 챌린지 동참은 김창호 양산남부고 교장, 이상환 양산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주 교육장은
“이러한 유인물을 나눠주는 사람들은 역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2차 폭력을 가하는 것이다. 반대하는 취지가 아이들을 위한다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경남학생인권조례(이하 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측이 원색적인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학부모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양산지역 A초등학교 인근에서 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인물을 나눠줬다. 유인물은 ‘제한 없는 경남학생인권조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우리 아이 망치는 경남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되면…’이란 제목으로 앞뒷면에 조례가 제정될 경우 우려되는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유인물 내용이 매우 원색적인 데다 과장된 내용에 검증되지 않은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 ‘초등학교 성 인권 교육 = 음란 세뇌 교육’이라거나, ‘초등학생이 성관계, 임신해도 인권이니 내버려 둔다’ 등이다. 유인물에 삽입한 그림에서도 교사로 보이는 한 여성이 아이들에게 “동성이든 이성이든 맘대로 섹스하세요~ 여러분의 인권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외에도 유인물에는 동성애ㆍ성전환ㆍ낙태에 대해 ‘성적권리란 이름으로 음란 세뇌 교육을 한다’고 표현하는 등 과장ㆍ과격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이러한 유인물을 나눠준 사실이 알려지자 학부모 사이에서도 조례 찬반을 떠나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나친 행동이라는 의견과 함께 유인물 배포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수년 동안 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꾸며 2천만원의 보조금을 타낸 유치원 원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6)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 씨는 2013년 3월부터 10월까지 부산에서 유치원을 운영했고, 2016년 4월부터 양산에서 유치원을 운영했다. A 씨는 유치원 실제 경영자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 비담임 교사나 방과후 전담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속여 보고했다. 총 44차례에 걸쳐 보조금 1천248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교사 B 씨를 방과후 전담교사로 일하도록 해놓고 교육청 업무포털 사이트에 B 씨가 부담임 교사로
사립유치원 사태와 관련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29일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앞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종합대책의 후속으로 좀 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2016년 사립유치원 21곳 특정감사 결과, 사립유치원은 교육비를 공적인 재원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회계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전담 인력 미배치 등 기본적인 시스템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후 회계업무 매뉴얼 개발, 유치원 관계자 간담회 및 연수 등을 진행했지만 근본적 해결에는 한계가 있어, 지난 25일 정부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유치원 공공성 확보와 투명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유아교육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내년 3월 도교육청 내 유아교육과를 신설한다. 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을 운영해 사립유치원 모집 중단, 무단 휴ㆍ폐원 상황이 발생하면 공립유치
유치원 비리 감사 결과와 명단이 공개되자 학부모들 공분이 거센 가운데, 최근 4년간 경남지역 감사 적발 사립유치원 명단도 모두 공개됐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사립유치원은 5곳으로, 대부분 회계 부당 집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교육청은 2014년 이후 유치원 감사 결과와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규정 위반 경중이나 시정 여부와 상관없이 학부모가 언론에 보도된 유치원을 모두 ‘비리 유치원’으로 오인하는 등 혼란이 커져, 교육부가 시ㆍ도교육청별 명단과 함께 자세한 감사 결과를 전면 공개하도록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유치원 감사는 초ㆍ중ㆍ고교와 같이 경남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 담당한다. 경남지역 1천689곳에 달하는 교육기관 감사를 담당하다 보니 교육 관련 사건이 생기거나 민원이 제기되면 감사 인력을 해당 기관에 집중한다. 때문에 정기 유치원 종합감사는 해마다 10곳 안팎에 그친다. 대신 특정감사와 사안감사를 통해 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사립유치원 정기 종합감사는 2014년 9곳, 2015년 13곳, 2016년 4곳을 집행했다. 2016년에는 누리과정 예산 감독 필요에 따른 특정감사 21곳과 민원에 따른 사안감사 2곳, 2017년 사안감사 2곳 등 최근 4년간 모두 51곳 사립유치원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다. 51곳 모두 1건 이상 지적사항이 있었고, 위법과 부당행위 경중에 따라 주의→경고→경징계→중징계 순서로 처분했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사립유치원의 경우 2015년 1곳, 2016년 4곳 등 모두 5곳이 명단에 포함됐
사람이 배움이 되는 도서관이 평산초에 열렸다. 평산초등학교(교장 강홍중)는 지난 24일 너른 배움터에서 ‘행복 나눔의 날ㆍ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했다. ‘사람책’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 사람이 책이 돼 이들의 삶과 경험, 지혜를 배우고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 24일 수업 나눔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황영미 물금중 수석교사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여러 교사가 머리를 맞대고 수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덕계초등학교(교장 이춘자) 학교도서관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20일 양산초 다솜관에서 부모ㆍ자녀 공동프로그램 ‘놀고ㆍ배우며ㆍ꿈꾸는’ 신나는 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