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7시 양산물금LH1단지아파트에서 ‘신나는 예술 여행, 사물과 함께하는 심학규, 북치고 장구치고!’가 열린다. 사물놀이 굿판(대표 고종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된 ‘신나는 예술 여행’의 일환으로 열린다.
통도사를 주변으로 형성된 지역 도예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의 도예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도예 문화를 선보였다. (사)한송예술협회(이사장 조홍정)이 지난 4일부터 한송예술촌 아트홀에서 ‘한송예술촌 초대 한ㆍ일 도자교류전’을 개최한 것.
금조총에서 출토된 금제 귀걸이와 팔찌 등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30일 양산 금조총 출토 유물 일괄을 비롯해 문화재 9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제16회 삼성동문화체육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 4일 삼성체육공원(산막 근로자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장성국 문화체육회장과 류재호 삼성동장, 김진관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는 대동1차, 대동2차, 삼성, 동원, 마청, 북정 등 6개 삼성동 지역 조기축구회를 중심으로 족구와 축구 두 종목에서 승부를 펼치는 형태로 진행했다.
13번째 시장기 탁구대회 단체전 우승은 TTM 동호회가 차지했다. 지난 4일 양산시탁구협회 주최ㆍ주관, 양산시ㆍ양산시체육회 후원으로 제13회 양산시장기 탁구대회가 열렸다.
제24회 경상남도 농아인 체육대회가 지난 3일 양산종합운동장과 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경상남도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가 주관, 경상남도와 양산시,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지구3지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ㆍ군에서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통도사와 조계종 노력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에 등재된 이후 오는 2018년 최종 결정까지 2년여를 남긴 현재 통도사는 전통사찰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는 중이다. 통도사는 지난 2013년 영주 부석사, 해남 대흥사 등 전국 7곳 사찰과 함께 ‘한국의 전통 산사’를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통도사는 201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잠재목록에 등재한 이후, 2014년 조계종 주도로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자승 총무원장, 이하 추진위) 발족식을 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년여간 자료를 모으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올해 상반기 문화재청으로부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조건부 승인까지 얻어냈다. 남은 일정은 내년 상반기 국문과 영문으로 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고 이후 비슷한 시기에 유네스코 실사를 대비한 모의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실사는 내년 하반기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2018년 상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남은 과제는 통도사가 다른 사찰과 비교해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지, 특히 통도사만의 독특한 가치가 어떤 것인지 철저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통도사측은 “결국 통도사가 어떤 차별적 가치를 가지는지를 입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중국과 일본 산사들과 어떤 점들이 다른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도사측은 “현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 자문을 구하고, 연구용역을 의뢰해 그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어느 정도 마
■서창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모집 ㆍ모집 기간 : 9월 23일까지 ㆍ운영 기간 : 10월~12월 ㆍ운영 강좌 : 요가(주간, 야간AㆍB반, 각 25명), 스포츠댄스(25명), 신바람건강댄스(25명), 통기타 초급(15명), 탁구(AㆍB반, 각 20명), 풍물ㆍ난타(25명), 홈베이킹(20명), 생활 요리(30명), POP 예쁜 글씨(20명), 서예(20명), 수채화(12명), 정리ㆍ수납(20명), 생활 도자기(12명), 중국어교실(20명), 피아노 교실(AㆍB반, 각 7명) ㆍ신청 방법 : 주민센터 1층 방문 ㆍ문의 : 392-6703
(주)성광벤드(회장 안갑원)가 제31회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첫 메달을 안겨준 유도 은메달리스트 정보경 선수에게 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나동연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서 안 회장은 “대한민국 명예와 위상을 높인 우리 지역 출신 정보경 선수에게 앞으로 더욱더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격려했다. 나동연 시장 역시 “어려운 여건에도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양산시는 앞으로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환)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평산동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평산음악공원에서 열린 음악회는 어쿠스틱 스토리 팀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서준교, 줌바댄스 등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민 관심도와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양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벽재국악예술단(단장 이세준)이 지난 28일 하북문화의집에서 ‘양산시민을 위한 풍류’를 열고 시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벽재국악예술단이 주최하고 양산시,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양산학춤보존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비로 인해 예정된 물금 워터파크가 아닌 하북문화의집에서 공연을 열게 됐으나, 공연장 가득 관객이 모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벽재국악예술단이 선사하는 신명 나는 가락에 몸을 맡기며 함께 즐겼다.
인프타 내달 3일, 사랑나눔 콘서트 국제봉사단체 인프타(INFTA, 회장 이사장 김창수, 회장 최복춘)가 내달 3일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사랑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범어중학교 난타동아리 BMN 공연으로 문을 여는 콘서트는 인프타 준회원 연합연주단 리코더 공연에 이어 시 노래 가수 박경하 씨, 양산합창단, 양산어린이합창단, 청라합창단 등의 공연으로 2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더위도 한발 물러선 여름밤, 선선한 밤바람에 클래식 선율이 실려 왔다. 지난 27일 양산시립박물관 주차장에서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제3회 숲속음악회,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오딧세이’를 진행한 것. 시립박물관은 ‘별 헤는 밤’이라는 주제로 폭염에 지친 시민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한여름 밤 여유와 정취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긴 가뭄 끝 단비가 내리던 지난 26일 하북면 마을 일꾼들이 하북체육공원에 모두 모였다. 하북면발전협의회가 ‘하북면발전협의회 단합 체육대회’를 주최해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하북면 이장협의회와 문화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등 23개 지역 단체 회원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재환 경남도 부의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하 속에 남자 족구와 여자 승부차기, 집단축구 등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16회 전국청소년영상제 개최 ㆍ일시 : 9월 3일 오후 2시 ㆍ장소 :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ㆍ내용 : 본선 진출 작품 15작품 관람과 시상식 ㆍ문의 : 362-0924 ■양산시민아카데미, 전유성 강의 ㆍ일시 : 9월 6일 오후 2시 30분 ㆍ장소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ㆍ강사 : 청도 코미디시장 전유성 대표이사 ㆍ주제 :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라 ㆍ문의 : 392-3144 ■시립도서관 한국 독립 운동사 특강 ㆍ대상 : 중학생 이상 양산시민 ㆍ장소 : 시립도서관 2층 강당 ㆍ신청 기간ㆍ강의 일정 : 9월 1일~30일 - 독립전쟁론과 대동단결 선언(10월 1일), 노블레스 오블리주, 애국의 길을 가다 ‘이회영과 박상진’(10월 8일), 독립운동의 큰 호수, 동방의 등불이 되다(10월 15일), 양산의 독립운동가 윤현진(10월 22일), 3천 독립군, 2만5천 일본군을 격파하다(10월 29일) : 10월 1일~30일 - 영화 ‘암살’ 속 독립운동가를 만나다(11월 5일), 암태도 소작쟁의와 광주학생독립운동(11월 12일), 신문으로 보는 양산의 독립운동(11월 19일) ㆍ신청 방법 : 홈페이지(lib.yangsan.go.kr, 25명), 전화ㆍ방문(25명), 회차마다 50명 선착순 ㆍ강사 : 부산대학교 사학과 하유식 교수 ㆍ문의 : 392-5931 ■웅상로타리, 걷기대회 진행 ㆍ일시 : 9월 10일 오전 6시 30분 ㆍ걷기 코스 : 덕계동 대승2차아파트 앞 회야강 변 둔치 ~ 소남마을 입구 표지판 앞(약 4km, 1시간~1시간 30분 소요 예상) ㆍ대상 : 양산시민 누구나 ㆍ문의 : 392-5261~4
불광사(주지 문수 스님)가 지난 28일 불광사 대웅전 앞에서 ‘제3회 불광사 산사문화제’를 개최했다. 산사문화제는 문수 스님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열고 있는 행사로, 장애인 가족잔치, 다문화가정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 ‘201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양산천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4일 열린 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 정기총회에서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역사문화축전, 시민화합축전, 지역진흥축전 등을 목표로 삼은 삽량문화축전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축전은 양산의 찬란한 역사인 삽량 시대를 재현하고 박제상 공을 비롯해 김서현 장군과 화랑 김유신 등 역사 인물을 조명해 지역 역사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위는 삼국사기에 박제상 공과 함께 삽량 도독으로 기록된 김서현 장군을 양산의 중요한 역사 인물로 봤으며, 문헌에는 남아있지 않지만 아버지인 김서현 장군을 따라 삽량에서 청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김유신도 스토리텔링해 양산의 충절을 대표할 역사 인물로 새롭게 재조명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올해 새롭게 ‘삽량 시대 라이브 존’을 구성해 축전 주제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 시대를 주제로 잡아 축전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삽량 시대 라이브 존에서 선보일 ‘삽량의 출정식’은 삽량 도독 김서현 장군과 그의 아들 김유신 화랑이 전쟁터로 출정하는 출정식을 재현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는 물론, 시민에게 위대한 삽량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지난해 선보였던 ‘삽량의 맹세’를 한층 강화한 ‘삽량의 전투, 붉은 꽃, 푸른 맹세’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왜구가 삽량성에 침입했으나 패하여 퇴각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김서현 장군과 김유신 화랑의 전쟁 장면을 재현하고 전쟁 전 피를 나눠 마시며 승리를 다짐하는 ‘삽량의 맹세’ 의식을 접목해 양산의 기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 추진위는 ‘용신’에 대한 전설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도 만들 예정이다. 양산만이 가진 무형 문화자산 ‘가야진 용신제’에 있는 삼용(三龍) 전설을 우리 문화 고유 퍼레이드인 ‘길놀이’와 접목해 양산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콘텐츠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시민화합을 극대화할 프로그램으로 추진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양산을 ‘춤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스 크루가 한 팀이 돼 춤을 선보이는 ‘Hit the 삽량, 한류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 양산이 새로운 한류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동안 축전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었던 ‘삼장수 기상춤’을 한층 발전시킨 ‘삼장수 기상춤 카니발’을 진행한다. 그동안 다 같이 모여 추기만 했던 삼장수 기상춤에서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해 시민 참여를 더 높인다는 것이다. 이밖에 부부총 장신구 체험, 삽량 마차와 황포돛배 체험, 웅상농청장원놀이 등 축전에
통도사 서운암(주지 성파 스님)이 ‘서운암 야생화 테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야생화 테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2016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야생화 체험 교실과 스님과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행사로 구성돼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도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도 지름 20.7cm의 공을 향한 열정은 당해내지 못했다. 작렬하는 태양을 마주하며 ‘제1회 양산시 리버 발리볼 대회’가 지난 21일 양산천 둔치에서 열렸다. 양산시배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7개 팀, 여자부 14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
(사)양산학춤보존회(이사장 김순임)가 양산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준비한 기획공연 ‘양산골의 비상(飛翔)’을 지난 20일 물금 워터파크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양산학춤보존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벽재국악예술단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다양하고 현란한 가락으로 멋을 내며 타악과 춤이 함께 어우러진 전통음악 ‘선반설장고’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기민요, 가야금 병창, 우리 춤, 웃다리 사물놀이, 입춤소고 등이 이어져 시민에게 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전통 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