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양산시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개인 및 단체의 체급별 겨루기부와 태권무, 품새 등 경연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21일 상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암예방 강좌가 열렸다. '유방암의 예방과 최신진료'(강사 부산대 의대 외과 곽희숙 교수)와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최신진료'(강사 부산대 의대 산부인과 이규섭 교수)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21일 오후 4시부터 양산교육청(교육장 송완용)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유관기관ㆍ단체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상담소, BBS, 해병전우회 등 15개 기관, 24개 단체 담당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지도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정년까지 고용을 유지하는 대신 일정 연령이 되면 생산성을 감안, 임금을 줄이는 제도인 임금피크제의 보전수당이 전국 최초로 관내에서 지급됐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이동우)에 따르면 산막공단에 위치한 전자업체인 포스텍전자(주)(대표 이상욱) 소속 근로자 7명에 대해 임금피크제보전수당 727만9,28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특히 양산지청은 이번 임금피크제보전수당 지급은 이달부터 최소 5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며, 임금을 삭감하는 기업 소속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금피크제보전수당제도 시행 이후 전국에서 처음 지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도는 국내기업의 임금제 특성상 장기 근속한 고령자일수록 임금부담이 높아 기업이 이들을 주요 해고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대한 대안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됐다. 임금피크제보전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 임금피크제 시행 사업장에서 18개월 이상 근무한 54세 이상 근로자로, 임금이 10% 이상 삭감된 근로자는 거주지 관할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연간 임금이 4,680만원 이상인 고액 임금근로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피크시점의 분기임금보다 올해 1분기 임금이 10%이상 감액된 근로자에게 감액분의 50%를 15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분기임금과 지원금의 합이 분기 1,17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지원기간은 55세까지 고용을 보장할 경우 1년, 56세까지 보장할 경우 2년, 57세까지는 3년, 58세까지는 4년, 59세까지는 5년, 60세까지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임금피크제보전수당 신청은 거주지 관할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 매분기 다음 달 말일까지 신청서와 노사합의로 임금피크제를 실시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 사본,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임금이 10%이상 감액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1부를 제출하면 된다.
한미FTA 저지를 위한 경남순회 투쟁단인 '신바람'과 양산민중연대는 24일 한미FTA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집회를 가졌다.
시가 2억원 상당의 외제 화장품 4,314점을 대만에서 국내로 밀수입하려던 일당이 검거됐다.양산세관(세관장 신태욱)에 따르면 24일 외제 화장품을 대만산 신발을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국내로 밀수입하려던 밀수입책 이모씨(40)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하는 등 모두 3명을 입건해 추가여죄 및 공범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세관은 이번 사건을 밀수입자들이 최근 세관검사의 강화로 정상적인 보따리 무역으로는 충분한 이익을 남길 수 없자 고가이면서 유통이 용이한 외제 화장품을 밀수입하려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적발된 외제 화장품은 주성분이 한국화장품수출입협회 등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 제품으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물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양산세관 관계자는 "일부 보따리 상인들에 의한 밀수입사례가 더 있을 것이라고 판단,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할구역 조정으로 주민불편 및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겠다"양산경찰서(서장 이갑형)는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찰 운영체제 개선계획에 따라 주민의 편의와 치안수요 등을 고려, 기존 파출소의 통합 관서인 지구대를 파출소로 전환하는 등 지역실정에 가장 적합한 방안을 확정해 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찰 개선계획은 치안수요가 많은 지구대를 분할해 파출소(치안센터)를 지구대로 확대개편하고 지구대와 원거리이거나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은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하는 한편 일부 관할 구역이 불합리하게 획정된 지구대는 관할구역을 조정 또는 지구대 사무소를 이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상북치안센터가 상북파출소로 전환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북파출소는 기존 1명의 인원이 상주하던 치안센터에서 4월말까지 12명으로 인원이 충원될 예정이며,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북파출소 송진곤 소장은 "그동안 주민들과의 접촉이 부족했다"며 "지역주민들과 보다 많은 대화를 가져 주민들과의 관계개선 및 치안,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이번 체제 개선에 따라 기존 상ㆍ하북파출소를 통합한 통도지구대에서 상북파출소를 별도로 분리하고, 웅상ㆍ덕계파출소를 통합한 웅상지구대의 위치를 덕계로 이전하고 서창파출소를 28일 개소키로 했다. 그러나 시내권인 중앙과 물금지구대는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치안력을 집중해 각종 범죄에 대응키로 했다.따라서 양산경찰서는 4개 지구대(중앙, 웅상, 물금, 통도), 2개 파출소(상북, 서창), 4개 치안센터(동면, 강서, 삼성, 원동)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그동안 획일적으로 운영되던 지구대 체제가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과 관할 면적이나 인구분포, 치안수요 등을 감안, 재개편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이 되었다"며 "신고출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범죄대응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주민소환제' 도입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주민소환제'란 지역단체장이나 시군구 의원을 부정부패 등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주민의 투표로 심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소환제'와 관련, 한차례 격론이 벌어졌다. 그 결과 24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그 이후 법안심사소위로 넘기는 등 법제정과 관련한 여야간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그 합의는 불과 며칠 만에 깨지고 말았다. 이유는 한나라당이 지난 20일부터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요구하며 상임위 출석과 법안 심의를 거부하고, '아직 시기가 이르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회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24일 열기로 합의했던 공청회도 무산됐다.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행자위 회의에서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전원 불참, 여당의원 12명과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은 이용희 위원장 직권상정으로 '주민소환제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 넘겼다. 또, 오는 27일 공청회도 열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현재 한나라당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진수희 한나라당 공보부대표는 26일 오전 의원총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사학법에 관해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 한나라당이 제시한 두 가지 안 중 하나라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른 국회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며 "사학법 해결 없이 다른 어떤 법안의 의결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직권상정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반대 입장을 고집한다면 '주민소환제법안'은 국회에 계류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정치권의 전망이다. 그럼 <여의도통신>모니터 대상의원들은 '주민소환제의 운명'을 어떻게 점치고 있을까.현재 행자위에는 <여의도통신>모니터 대상 의원이 3명있다.
행자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희(열린우리당ㆍ충북, 보은, 옥천, 영동)의원과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제항(열린우리당ㆍ평택 갑) 의원, 그리고 비교섭단체로 정진석(국민중심당ㆍ공주, 연기) 의원이 있다. 우제항 의원은 "여야가 이미 합의 한 사항이기 때문에 당연히 통과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나라당은 TV토론에서는 4월 국회 내에 통과 시키겠다더니 하루아침에 말을 바꾸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다. 반면, 비교섭단체인 정진석 의원은 "법안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굳이 직권상정까지 해가면서 할 필요가 있느냐"며 "졸속처리가 아닌 여야 합의로 법안을 처리해야한다"고 밝혀 이번 4월 임시국회처리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법안을 직권 상정한 이용희 의원은 "여야가 하기로 약속하고, 국민의 93%가 지지하고 있는 법안을 또 다시 미루는 것은 직무유기 이며, 국회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직권상정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이번 법안은 반드시 통과 될 것"이라며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통과시켜야한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하지만 행자위 한나라당 간사인 이인기 의원이 "한나라당도 주민소환제 도입을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자칫 지방선거 후 낙선자의 불복 등으로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큰 만큼 충분한 심의가 필요하다"며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여전히 통과 여부는 불투명 하다.반면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정동영 의장은 최근 열린 고위정책회의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몸으로 막는다면 물리력을 동원하더라도 주민소환제법 처리를 완수할 것"이라며 "의장 직권상정이든 일방적 상정이든 밀어붙여도 국민이 욕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행처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주민소환제 관련 법안은 27일 행자위 공청회를 거쳐 법사위에 상정되고, 법사위를 통과하면 본회의에 상정돼 전체 표결에 부치게 된다. 법사위는 현재 안상수 한나라당(경기 의왕·과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태이다. 여의도통신 이정원ㆍ신수임 기자
▶먼저 양산시민연합이 발족하게 된 배경부터 듣고 싶습니다.아시다시피 '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후보공천'과정에서 드러난 비민주적, 반사회적 작태와 김양수 국회의원의 사당화 만행이 시민연합 발족의 직접적인 배경입니다. 따라서 당면한 활동과제는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을 규탄하는 시민사회의 힘을 결집하고, 아울러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지지할 수 있는 '시민후보'를 추대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연합의 역할이 이번 지방선거에만 국한하는 것은 아닙니다. 향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양산의 미래를 향한 이정표를 설정하고, 바른사회 구현과 지방자치 이념의 올바른 틀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공천결과에 대한 시민연합의 정서는 '반 한나라당'보다는 '반 김양수'로 비치고 있는데…물론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데 따른 일차적인 책임은 한나라당에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김양수 의원이 있습니다. 지난 총선 때 한나라당을 두고 '차떼기 정당'이니 '탄핵 정당'이니 하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을 때도 양산 시민들은 한나라당 간판을 달고 부산에서 양산으로 날아온 지 불과 보름밖에 안 된 김양수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김 의원은 이번 공천과정에서 양산시민의 정서를 철저히 무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결과마저도 숨긴 채 오만과 독선으로 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하게 짓밟았습니다.
▶후보단일화는 성사 가능성이 있는지? 회의적은 시각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공천탈락자들이 사심을 버리고 동참하기로 했고, 결과에도 승복하기로 했으니 기대를 가져볼만 합니다. 일부 무소속진영에서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성의를 가지고 후보단일화의 당위성을 설득해 나간다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나라당의 그릇된 공천과 김양수 의원에 대한 심판에는 크게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후보추대과정이 관건일 텐데…그렇습니다. 이번 사태가 한나라당의 밀실공천에 있는 만큼, '시민후보'는 누가 봐도 수긍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후보를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안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것이 곧 한나라당 후보를 이길 확실한 카드라고 믿습니다.
물금 범어리에 위치한 근로자복지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한 민원이 10년이 넘게 헛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시청에 모인 100여명의 물금 범어 그린피아 아파트 입주민들은 근로자복지아파트로 건립된 그린피아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시의 책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그린피아 아파트는 지난 1992년 정부의 200만호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시가 18평형 300세대 규모로 건립한 것이다. 그러나 92년 준공 이후 부실시공에 따른 하자보수 민원이 발생하였지만 94년 시공사인 ㅊ업체가 부도가 나면서부터 시작된 민원이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주민들은 재건축을 요구하며 ㅊ업체의 보증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으나 지난 2002년 부산고법이 재건축이 아닌 하자보수로 최종판결을 내려 6억4천여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되었다. 주민들은 하자보수가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배상금 수령을 거부했다. 한편 주민들은 지역주택조합을 설립, 대한토지신탁에 주택건설사업 계획승인을 신청했지만 주택조합을 사업대상자로 볼 수 없다는 의견에 따라 법인형태로 전환하는 등 재건축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합의 명의가 이전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재건축을 위해 매입한 물금읍 가촌리 일대 토지가 개인사업자로 등기 이전된 것을 두고 지난해 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최초 개인사업자로 변경된 ㄱ사 역시 2004년 ㅊ사로 법인 및 임원들이 변경되면서 주민들의 의사와는 다른 형태로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당초 주민들은 재건축을 위해 주택조합을 설립해 필요한 토지를 매입하는 절차를 밟아왔지만 현재 매입한 토지가 개입사업자의 이익을 위한 용도로 변경되었다며 항의하고 있다. 현재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개인사업자 ㅊ사는 지난 3월 시에 주택건설사업 변경 승인 신청서을 내고 대한토지신탁으로 사업주체를 변경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재건축을 위한 토지가 개인사업자로 넘어가면서 해당 업체가 폭리를 취하는 것은 물론 시가 건립한 근로복지아파트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업변경 승인 신청 내용에 따르면 당초 사업비가 1천3백여억원에서 2천3백여억원으로 늘어난 것을 두고 분양가가 상승하게 되면 재건축 이후 주민들은 이주를 위해 부담해야할 금액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ㅇ업체에 시가 중재안으로 18평 보상, 3천만원 무이자 지원의 안을 제안하는 한편 주민 총회를 통해 20평 보상, 2천만원 무이자 대출 조건을 내걸었으나 수용의사에 대해 ㅇ업체 양산지사장의 개인의견이라며 본부에서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히자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졌다.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시는 현재 ㅇ업체와 사업성검토를 위한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이며, ㅇ업체의 검토의견이 통보될 때까지 사업변경 승인 신청 처리를 유보할 방침이다.
시가 민방위역점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05년 민방위역점시책 평가결과 시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수상은 민방위 업무역량 강화 및 민방위 활성화 도모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민방위 사업예산 확보, 민방위 교육훈련 실효성 확보, 시설장비 확충 및 유지관리, 민방위 시범마을 육성실적, 특수시책 발굴추진 등 7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시군과 실시한 '소양강사 교환 강의제'와 생업에 바쁜 민방위대원들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실시한 '야간교육' 등이 이 같은 수상의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각종 재난과 재해,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마을인 교동마을을 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대피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재난대비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는 등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훈련실시로 인해 생활민방위 시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대형공사들로 인해 발생하는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서가 발벗고 나섰다. 27일 양산경찰서(서장 이갑형)는 2층 회의실에서 주요 공사장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대형공사 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공사현장 대상 시위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양산은 신도시 조성 등으로 공사 수요가 많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소음, 분진, 안전문제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점에서 경찰서의 간담회 개최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미 지난해 물금신도시 공사와 관련해 '물금신도시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현재 2단계 구간에 진행 중인 아파트 사업에 대한 민원을 집단적으로 제기해오고 있으며, 교동지역에 건설 중인 아파트 현장에서도 공사차량 진입도로 이용 등으로 주민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지는 등 대형공사에 따른 민원이 여전히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에도 공사와 관련한 민원성 게시물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덤프연대의 파업과 크레인 기사들의 집회 등도 이어져 신도시 개발에 따른 치안수요가 늘어가는 추세이다. 경찰서는 이러한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공사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소장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예상되는 주민들의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사고발생을 줄이는 자체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갑형 서장은 "각 현장소장들이 공사차량을 자율적으로 안전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건설현장 노조의 집회 등과 관련해 타워크레인 자체 방호시설 보강과 상호 협조 등"을 주문했다.
40대 아들이 부친이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홧김에 부모가 일하는 상가에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통도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의 발 빠른 진화작업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지난 22일 1시경 10여 채의 상가가 밀집해 있는 하북면 순지리 시내 상가지역 내 문방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한 10대 소녀가 인근에 있던 통도지구대로 달려가 "문방구에 불이 났다. 빨리 좀 와 달라"는 신고를 해 급히 출동한 경찰관들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당시 상황근무 중이던 최진수 사무소장(사진)과 이성수 순경은 "문방구에서 발생한 불이라면 소화기로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지구대 내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 4대를 가지고 화재장소에 있던 대원 2명과 함께 출동해 진화했다"고 말했다. 화재는 문방구 주인의 아들인 박모씨(45)가 평소 부친이 용돈을 잘 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시너 2통을 부모가 가게를 보고 있던 문방구와 주변 상가지역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화재로 인해 인근 상가 입구에 쌓여 있던 음료수와 문방구 건물 및 상품 일부가 불에 탔으며, 경찰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박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건물주인인 부친 박씨는 통도지구대를 방문해 "경찰이 아니었으면 큰 일 날 뻔 했다"며 대형 참사를 막아준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윤성)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노인대학, 시청, 버스터미널에 모의투표소를 설치해 투표방법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방선거에서 6개 선거투표와 지역구기초의원선거의 중선거구제 실시로 인한 투표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이번 선거는 도지사, 도의원, 도의원비례대표, 시장, 시의원, 시의원비례대표 등 총 6장을 투표하게 된다. '기초', '광역'으로 나뉜 2개의 투표함에 3장씩 나눠 투표하면 된다.
불법 주정차 적발 시 쏟아지던 얌체 운전자들의 항의 민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민원인과의 마찰이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으로 현장에서의 단속 사진 을 실시간 상황실로 전달해주는 주정차위반 단속 장비인 PDA전산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이다.시비 3,000만원을 투입해 10대를 구입,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PDA전산시스템은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당한 차주로부터의 항의민원을 전송된 사진을 통해 적발된 경위를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다. 일부 피단속자의 거짓말 항의를 차단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며, 종전에 볼펜을 가지고 수기로 단속 상황을 기재하던 것을 전산 처리함으로써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속건수 및 단속된 사진을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업무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신속한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단속 상황이 보고 되고 편의성이 향상되어서 주정차 질서 확립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PDA전산시스템 뿐만 아니라 주정차위반 단속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상황을 바로 알 수 있는 '인터넷주정차과태료서비스'란을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주민(사업자)등록번호와 차량번호 입력 시 수시로 과태료 미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업종의 다양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 불법광고물이 난립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창업이 크게 늘어 이에 따른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법광고물들은 도로변에 있는 가로수, 가로등, 지중변압기 등 주요시설물에 무단 부착돼 도시미관을 해침은 물론이고 단속과 부착의 반복 속에 행정력 낭비와 민원을 유발시키는 등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한 인도와 교차로 등에 불법 부착된 현수막은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안전운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휴일 단속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행된 주5일 근무제로 인해 단속이 느슨한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각종 현수막이나 벽보, 전단지 등을 불법으로 부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 이들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광고물 담당공무원 3명을 휴일특별단속반으로 편성,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시가지 전역을 돌며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허가 없이 무단으로 부착된 각종 현수막과 전단지, 벽보 등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며, 시민통행이 많은 신도시 및 주요 도로변이 중점 단속지역이다.시는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광고주에게 재발방지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또한 공문발송 후에도 광고물을 무단으로 부착하는 광고주에게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의거 최저 5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불법광고물 게시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서 일방적인 단속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상적인 신고를 거쳐 현수막 등을 게시할 경우 통상적으로 10~15일 가량의 기간을 게시토록 하는데 이 기간을 줄여 보다 많은 신청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는 것. 또한 불법광고물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등도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도 뒤따르고 있다.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많이 없어졌으나 최근 휴일을 틈타 불법행위가 늘고 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휴일단속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현수막 게시 신청을 받는 인터넷신청 시스템을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통도사 서운암 산야의 들꽃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피고 있었다.
마침 봄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제5회 서운암 들꽃축제>가 열린 22일, 함초롬히 봄비를 머금고 있는 우리 들꽃들의 자태가 정겹기 그지없다. 아침부터 비가 추적거려 ‘누가 들꽃축제 나들이를 할까’ 걱정했던 것은 공연한 기우였다.
형형색색의 우산을 받쳐 든 상춘객들은 샛노란 쪽풀을 비롯해 할미꽃, 매발톱꽃, 금낭화, 창포 등 나지막한 들꽃동산에 피어있는 봄꽃들과 눈 맞춤을 하기 바빴다. 해마다 ‘사람의 꽃, 인연의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서운암 들꽃축제’는 서운암 주지 성파스님이 주축이 된 ‘서운암들꽃회’가 서운암 경내에 조성한 5천여평의 야생화 단지 1백여 종 수만 포기의 봄 들꽃 개화기를 맞아 이들 야생화를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지난 2002년에 첫 꽃잔치를 벌인 뒤로 올해로 다섯 번째 봄을 열었다. 누군가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하고, 어떤 이는 꽃이 사람보다 아름답다고 하지만, 이곳 들꽃잔치는 사람도 꽃도 하나일 뿐, 모두가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임을 보여주고 있다.들판은 울긋불긋…상춘객은 싱글벙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들꽃잔치는 첫날인 22일 오전, 부처와 옛 대덕고승들에게 차를 바치는 헌공다례에 이은 11시 개막법회로 막이 올랐다. 서운암 주지 성파스님의 법문으로 시작한 개막법회는 불교연합합창단의 의식가 및 축가연주, 불자가수 아정의 찬불가, 양산문화원 양산전통예술보존회의 양반춤공연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한국야생화연구소장 김태정 박사와의 대화에 이어 부산시조시인협회와 부산시조문학회, 부산여류시조문학회가 함께 펼친 시조공연이 보여졌다. 비가 걷혀 활짝 갠 23일엔 이른 아침부터 상춘객들이 모여들어 봄동산의 들꽃들이 보여주는 강인한 생명력을 만끽했다. 이 날은 오후 2시부터 국악협회 양산지부와 양산제일고 풍물동아리 ‘두름손’이 함께 판을 벌인 대북놀이와 최찬수, 김순임 부부의 양산학춤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 다음, 오후 3시에는 천연염색 우리옷 패션쇼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조월스님의 탄공금이 빚어내는 신묘한 가락이 산야 가득히 울려 퍼지면서 이틀간의 꽃잔치는 문을 닫았다. 폐막 뒤에도 국악협회 양산지부 회원들의 신명난 풍물 뒷풀이가 참가자들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해 예년보다 짧게 끝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들꽃시화전과 웰빙음료 및 우리음식 전시회, 천연염색 체험, 들차시음회 등도 함께 열렸는데, 축제의 공식일정은 마무리되었어도 들꽃시화전은 30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양산시는 서운암 들꽃축제를 위해 지난 2004년 할미꽃 등 52종 4만8천포기를 심은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노랑꽃창포 등 5종 3만2천포기를 심는 등 서운암의 야생화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사진_진보현 기자 / hyun00blue@
본교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기본학습 도움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자기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지정 학력향상 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수준별 학습프로그램, 단계별 받아쓰기, 씨줄날줄계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학습력 신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가정과 연계한 활동을 위해 ‘삼성교육소식지’, ‘삼성어린이통지표’를 구안하여 활용하였다. 이러한 학습력 신장활동을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양산교육청지정 사이버시범 중심학교를 운영한다. 3학년 사회과를 중심으로 정보화 사회의 특성을 살려 사이버학습과 사이버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또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양극화문제 해소, 사교육비 경감 등과 학생들의 소질 및 적성계발,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활동으로써 방과후 학교운영 선도학교를 본교 1, 2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교육여건 개선 사업은 지난해 급식소 개축에 이어 올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 유치원 놀이터 설치 등이 계획되어 있고, 내년 5월에는 실내체육관을 신축할 예정 등 교육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스쿨존과 등·하교시의 문제도 있다. 학교가 위치적으로 저지대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많은 아동이 사는 아파트 쪽이나 주택지에서 학교를 오다 보면 소방도로를 건너와야 하는 아동이 많아 교통안전이 항상 걱정된다.그리고 학교 앞 도로는 협소하고 바닥도 고르지 못한 데 비해 통행하는 차량이 많고, 뒤편에도 작은 회사들이 즐비해 있어 통행량이 많아 항상 아동들의 안전이 염려된다. 이에 좀 더 도로 사정이 좋아지고 일방통행도로 선정 등 교통량의 조정이 필요하다.또 골목들이 많아 학교 주변의 아동보호표지판이나 순찰강화를 통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들의 보호가 절실하다.
우리 학교는 1949년에 세워져 57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자랑거리가 많은 훌륭한 학교로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2004년도에 처음 생긴 우리 학교 한울림 합창단은 양산에서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원수 선생님이 태어나신 고장의 자랑스러운 후예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5년도에는 우리들의 푸른 꿈을 쑥쑥 키워줄 좋은 책이 가득한 도서실, 최신 기종의 컴퓨터가 설치된 컴퓨터실,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급식소가 새 단장을 하여 우리들의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훌륭하신 교장선생님과 우리들을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많은 선생님들과 학교 폭력이나 왕따가 없이 좋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 어린이들은 삼성 퀴즈 올림피아드를 통해 즐겁고 흥미롭게 상식을 쌓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초등학교시절 마지막인 6학년이 되면서 전교회장이 되어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전교어린이회장으로서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친구들, 후배들의 뜻을 모아,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를 좀 더 빛내고 늘 오고 싶은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삼성 어린이 파이팅!
한울림 합창단은 삼성초등학교 합창단의 이름으로 2003년 9월에 창단하여 양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있다. 2004년 9월에 열린 제1회 교육감배 초등학생 합창경연대회에서 양산시 대표로 선발되어 2004년 11월 16일에 열린 제 1회 초등학생 합창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고운소리의 어울림을 보여주는 합창단으로 평가를 받았다. 양산교육청 성과보고회에 초등학생 합창대표로 참가하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기도 하였다이듬해인 2005년 6월 24일에 제2회 교육감배 초등학생 합창경연대회에 두 번째로 양산시 대표로 참가하여 장려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3, 4학년으로 구성하여 경남 119 소방 동요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받고 2005년 말에 열린 양산교육청 성과보고회에도 참가하여 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전하였다.우리 합창단은 또한 사회봉사 활동을 위하여 양산교육청에서전개하였던 어깨동무운동으로 (주)에스텍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하였다.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한 합창단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이는 합창단원들이 항상 밝은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는 합창단으로 활동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교사 백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