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30일 오전 8시부터 황산초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ㆍ서행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가방 안전덮개 씌워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시3D과학체험관은 지난 21일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최신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23일 경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양산지부(지부장 김광진)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산지역 A고등학교에 교사가 모욕적인 언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대자보가 나붙었다. 해당 학교는 물론 교육기관이 진상조사에 들어가 해당 교사 등교금지와 경찰수사의뢰 등 조취를 취했지만, 언론보도와 SNS를 통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A4 3장 분량 대자보가 A고교에 붙었다. 대자보를 붙인 주인공은 해당 학교 학생으로 막말을 일삼은 교사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자보 서두에 “A고교 재학 중인 평범한 학생”이라고 밝히며 “학교에 입학해서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비하하고,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을 하시는 걸 많이 봐왔고 들어왔고 또 직접 겪었다”고 고발했다. 대자보에는 교사로부터 ‘치마로 복도를 닦아봐라’, ‘신발로 뺨을 맞아봐야 정신을 차리냐’, ‘대가리를 깨버리겠다’, ‘병신년’ 등 폭언을 들었다고 적혀있다. 심지어 교사가 학생 속옷 끈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는 성희롱도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은 “뺨을 맞고, 성희롱과 모욕적인 언행들을 견뎌야 할 정도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가해자는 장난으로 한 말에 피해자는 상처 입는다고 가르친 선생님들이 왜 농담과 언어폭력을 구별하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적시했다. 이어 “학생들도 무엇이 불합리하고 잘못됐는지 알고 있다”며 “말을 내뱉거나 사소한 행동을 할 때 학생이 어떻게 느낄지 한 번쯤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지난 25일 처음 대자보가 붙었을 때, 학교는 일부 철거하고 사태 수습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해당 학생이 철거한 대자보를 다시 게시해 줄 것을 요구하자, 학교가 받아들여 다음날 26일 학교 곳곳에 대자보가 다시 나붙은 것이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다소 돌출행동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학생인권 보장을 주장하는 사안이기에 이를 존중함과 동시에 학교 자체적으로 정확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1천20여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면담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유사한 피해사례가 있는지 검증한 결과 언어폭력 등 상당 부분 사실로 인정돼, 해당 교사를 등교정지 처분해 학생들과 격리 조취하고 매뉴얼에 따라 형사고발도 진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리기관인 교육청도 실태파악 후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생활부서에서 현장 조사 결과 감사관실 감사 청구와 인사위원회 회부도 할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해 지난 30일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등교정지 처분을 내린 교사가 모두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에 언급된 모든 교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황이다. 때문에 교육청 감사와 수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교사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
증산초등학교가 개교 2년 만에 증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증산초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임원 등 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지난 17일 설명회를 가졌는데, 처음부터 학생 수용 계획을 잘못 수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증산초는 반도유보라3차(648세대), 반도유보라4차(1천210세대), 양우내안애1차(796세대), 대방2차(630세대), 대방3차(680세대), 힐데스하임(377세대), 양우내안에3차(311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 4천652세대가 통학구역으로, 현재 43학급 규모 1천200명 학생을 두고 있다. 개교 당시 36학급 규모로 지었기 때문에, 이미 7학급을 초과한 전형적인 신도시 과밀학교다. 그런데 올해 통학구역 내 우성스마트시티뷰(302세대), 동원로얄듀크4차(521세대) 등 823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학생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졸업예정자 대비 취학 대상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 수용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산교육지원청은 학급 증설을 위해 증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증축과 특별활동실 전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52학급, 2019년에는 최대 59학급 1천838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교실 21곳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지만 물금신도시 3단계 내 초등학교 4곳 신설을 완료하는 2020년부터는 통학구역을 재조정해 증산초 학생 수를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생이 늘어나면 증축이든 특별활동실 전용이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맞지만, 문제는 증산초가 개교한 지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학교 설립 당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외식조리과가 국제요리대회에서 상을 흽쓸었다. 지난 12~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부산국제요리경연대회 개인요리 전시경연과 단체 라이브경연에 출전해 금ㆍ은ㆍ동상을 각각 수상한 것.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장년ㆍ청년간 융합형 기술창업인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산대는 지난 10
높고 쨍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 여물어가는 곡식과 나무들. 모든 것이 가을이 왔다는 신호를 보낸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에서 지난 한 주간 독서계절 가을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지난 16일 ‘초ㆍ중학생 한 책읽기 독서토론회’를 열었다. 양산지역 내 초ㆍ중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지정된 도서를 미리 읽고 와서 자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평소에 자주 쓰는 일본어 단어로 ‘오뎅(어묵)’을 꼽았다. 양산여고 도서관 홍보팀이 571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양산여고 1, 2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순화어 쓰기를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 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평소 많이 쓰는 일본어 단어를 조사한 결과
양산지역 과밀 초등학교 아이들이 위장전입을 하지 않고 인근 소규모학교로 전ㆍ입학 할 수 있는 광역통학구역 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내년도 공립초등학교 광역통학구역 반영을 위한 학부모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2018년부터는 초등학교 9곳을 광역통학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학급제편과 통학편의를 고려해 교육장이 지정토록 하고 있다. 적정한 통학거리는 1.5㎞ 이내 또는 도보 통학시간 30분 정도로 정하고 있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복자)가 지난 12일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첨단 과학실 ‘생각놀이터’를 개관했다. 생각놀이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으로 7천만원 예산을 들여 기존 과학실, 복도, 교실을 리모델링해 팀단위 협업영역 외
진로교육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ㆍ진학박람회가 양산에서 펼쳐졌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이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야외광장 일대에서 ‘제1회 BEST 양산교육 진로ㆍ진학박람회’를 진행한 것. 이번 행사는 양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진로ㆍ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수학을 체험한다?’, ‘수학이 재미있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양산체험수학축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암기와 문제풀이 위주로 하는 박물관식 수학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과 원리로 수학을 알아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양산체험수학축전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수학체험센터가 주관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물금 워터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양산지역이 경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2018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돼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성남시와 용인시에서 추진하면서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른 ‘무상교복’이 양산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육복지를 위해 무상교복을 지원하자는 제안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반기면서도 무상급식 해결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김성훈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지난달 20일 제34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무상교복 지원 대상은 내년 입학 예정인 중ㆍ고등학생 6만여명이다. 1인당 교복비용 30만원으로 계산하면 180여억원 예산이 소요된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경남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채무재로’를 선언했다. 채무 재로화로 생긴 재정 여유분을 교육분야에 투자하고 무상교복 등 새로운 복지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의회 그리고 학생ㆍ학부모 중심 4자 협의체를 구성해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산지역
서창중 학생들과 양산시립합창단의 완벽한 하모니가 감동을 선사했다. 서창중학교(교장 이운하)에서 지난달 25일 ‘양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지역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양산시립합창단과 서창중 윈드오케스트라 합동무대로 꾸며졌다. 먼저 신나는 난타로 무대를 시작했다. 경남 민속예술축제 수상 경력을 가진 서창중 세로토린 드럼클럽이 꾸민 무대로, 우리 전통 리듬을 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두드리는 즐거움까지 만끽했다. 이어 윈드오케스트라와 양산시립합창단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곡으로 무대에 함께 섰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달 25일 DIST글로벌경영자아카데미와 동원N리더십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대표기업 49곳을 대상으로 ‘동문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내년 양산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남 전체 학생 수는 늘고 있지만 경남도교육청 총 교사 정원은 오히려 감소해, 지역별 분배를 하다보면 양산지역 교사 배정 역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남지역 초등학생 수가 늘고 있는 추세로, 2017년 9월 기준 초등학생 수가 18만5천715명이지만 2018년 3월에는 19만2천602명으로 6천887명 늘어나 240개 학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교육부가 배정한 경남지역 초등교사 정원은 2017년 9천913명에서 2018년에는 9천908명으로 오히려 5명 감원했다. 때문에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양산지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산지역은 내년 물금신도시에 가양초 개교와 가남초 학급 수 증설이 예정돼 있어 교사 증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양산지역 초등학생 수 1만9천764명에 839개 학급이지만, 내년 3월에는 2만2천230명에 871개 학급을 예상한다. 학생 수 2천466명, 학급 수 31개가 증가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학급 수 증가에 따라 담임교사는 배정받는다 하더라도 교과전담교사 확보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현재 담임교사, 교과전담교사, 수석교사, 특수학급교사 등을 포함한 양산지역 초등교사는 990명으로 교사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과전담교사가 학생 수 증가폭 만큼 충원되지 않으면 규모가 큰 학교 경우, 담임교사 수업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는 등 원활한 학사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물금2초등학교 교명이 ‘가양(佳梁)’, (가칭)가촌중학교 교명이 ‘물금(勿禁)’으로 확정됐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교명을 공모해 초등학교 8건, 중학교 5건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양산교명자문위원회(위원장 박정수)를 개최해 시의원, 학부모, 초ㆍ중학교장,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명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경남도교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한 것. 특히
“이 자리는 양산에서 가장 어린 시민인 영ㆍ유아를 위한 것으로, 우리 보육인들은 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보육환경 정상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조성례)가 지난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에서 하고 있는&해야 하는 영ㆍ유아 보육정책 생생 콘서트’을 진행했다. 양산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육료 정상화, 보육교직원 인권 보장, 원 운영 자율성 보장 등 주제로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각자 생각하는 보육정책 문제점과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먼저 보육료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시작했다. 현재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를 무상보육이라는 명목 아래 정부가 지원하고 있지만, 민간ㆍ가정어린이집 부모는 지원금 외 별도 부모부담금이 있다. 때문에 공공보육 내실화를 위해 타지역 경우 부모부담금 지자체 지원 사례가 많은 만큼, 양산시 역시 누리과정 보육료 차액금인 부모부담금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어 표준 보육비용에 근거한 보육료 책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4~2017년 최저임금인상률이 29.7%인데 반해 보육료 인상은 11.3%에 그쳐 원가 이하 저가 보육료로 보육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인건비ㆍ급간식비ㆍ교재교구비ㆍ차량운영비 등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표준 보육비용을 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한 맞춤형 보육 정책이 보육현장 현실과 맞지 않는 탁상행정임을 꼬집었다. 보육교직원 인권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안했다. 무엇보다 <근로기준법>에 보장돼 있는 8시간 근무를 보장해 달라는 요구다. <영유아보육법>에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오전 7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12시간 운영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사실상 8시간 근무를 실현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8253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