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청년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청년축제로, 서울ㆍ수도권 지역에 비해 다양한 문화생활과 강연을 즐길 기회가 적고,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지역 청년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양산시, 양산시 청년정책단, 영산대 대학일자리플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가 지난 25일 양산시립도서관 관설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991년 양산문학회를 발족해 1993년 한국문인협회로 공식 인준을 받아 창립한 양산문인협회는 1994년 통도사 성파스님으로부터 표지 제호를 받아서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스물일곱
김명관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내 시는 시인의 언어보다 일반인의 언어에 더 가깝다. 그런 면에서는 쉬울 것”이라며 “그러나 시인이 시집을 낸다는 것은 두려운 일, 결국 후회할 수밖에 없고 부끄러움은 온전히 시인의 몫이 되고 만다. 그런데도 들고 있기에는 무거워 잠시
무작위로 추출한 축전 방문객과 관람객 5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축제 내용과 콘텐츠 구성에서는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4.52점)’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삽량문화축전으로 양산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4.0)’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제5회 버스킹 경연대회’가 19일 양산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건모의 ‘my son’을 열창한 장호성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댄스를 선보인 고완준 씨가, 인기상은 김동연 씨와 김한서ㆍ오소민 팀이 수상했다.
11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창기마을 송림공원 일원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사기장 추모 헌다제를 비롯해 기념 합창, 찻자리 나눔과 다례ㆍ다식 시연, 도자기 물레 시연, 국악 공연, 법기리 요지 도자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며, 아름다움을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세계합창명곡을 시작으로 양산시 홍보대사인 팝페라 테너 박종수 씨 특별공연과 샌드아트를 배경으로 한 한국가곡합창, 메리트퍼펙의 레이저 퍼포먼스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물’을 주제로 그림책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이색 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에 이야기를 입혀 재미와 몰입감을 더한 다차원 무대로 꾸민다.
버스킹 경연대회는 양산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리공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양산시에서도 기획공연을 병행해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많은 공연자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뜨거운 열정을
주미화 시인은 책 머리에서 “시집이라기보다 그냥 담담한 내 생각을 꺼내어 다시 정리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출간 소감을 담담히 밝혔다. 가족사를 주제로 한 다수 서정시에는 “가족 없이 이웃 없이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소중한 것 가운데 가족은 일차적인 묶음에
이번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 6회 천원의 행복한 저녁 콘서트 가운데 마지막 공연이다. ‘부산 솔로이스츠’ 연주를 통해 스타워즈 OST, 이웃집 토토로, 사운드 오브 뮤직
유리상자는 박승화와 이세준으로 구성한 남성 보컬 듀오로, 1997년 첫 번째 앨범 ‘유리상자’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박승화의 직선적인 화법과 이세준의 섬세한 떨림 창법이 주는 감미로운 화음으로 1999년 발표한 정규 3집 ‘Be Happy...’의 타이틀곡 ‘신부에게
특히, 이번 서예전에서는 높이 2.7m, 길이 18m인 한문 해서 ‘묘법연화경 여래수량품 게송구’와 높이 2.5m, 길이 7m의 의상조사(義相祖師) ‘법성게’ 등 대작 3점과 금강경 8폭 병풍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산문집 <그 아침에 만난 책>은 ‘책 읽어주는 남자’, 이기철 시인이 6년 7개월 만에 발간한 것으로, 105편 책 이야기를 담았다. 책에 관한 리뷰라기보다 독후담(讀後談)으로, 작가가 지난 3년 반 동안 여러 매체에 써온 글 묶음이다.
공연은 드라마와 TV 광고 등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한 번쯤 들어본 클래식을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해 기존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8일 박물관대학 수강생과 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가야문화권 최대 규모 토성이 확인된 가야리 유적을 비롯해 함안박물관, 무진정, 악양루 등에서 하반기 ‘역사와 문화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개막식 당일인 2일 오후 2시부터는 경남도 총괄건축가인 허정도 건축사의 ‘건축의 공공성’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전시 기간에 집 짓기 전 과정에 대한 건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산시 특별전에서는 어제ㆍ오늘ㆍ내일을 주제로 건물을 키워드로 한 양
최 시인은 책 머리 시인의 말을 통해 “내 시 어느 한 구절이라도 당신 가슴에 닿아 잔잔하게 일렁일 수 있다면 참 많이 행복할 것 같다”며 책을 펴낸 이유 역시 한 편의 시로 담백하게 표현했다.
‘책 읽어주는 남자’, 이기철 시인이 6년 7개월 만에 산문집을 발간했다. 105편 책 이야기가 담긴 <그 아침에 만난 책>. 책에 관한 리뷰(Review)라기보다 독후담(讀後談)이다. 작가가 지난 3년 반 동안 여러 매체에 써온 글 묶음이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오후 2시부터는 난타와 통기타, 색소폰, 댄스,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시민이 함께하는 즉석 게임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양산시립합창단 공연과 염수연, 김태연, 강진 등 인기가수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5일에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