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건물 대신 숲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유아숲체험원 2곳을 추가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 19일 ‘2017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동원과기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보육협회 ‘창업보육센터(BI) 운영지원사업’ 일환으로, 창업초기기업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입주 공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20일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초청해 ‘제8회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최 전 장관은 양산캠퍼스에서 진행된 명사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시간 동안 학생들과
양산고등학교 장학후원회(회장 김창일)가 지난 19일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회는 경제 여건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우수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1천4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족과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1박 2일 캠프 여정. 텐트 속에서 작은 불을 켜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아빠가, 엄마가, 때론 아이가 밤새 책을 읽어줬다. 이튿날에는 지난밤 가족이 충분히 이야기 나눈 책 속에서 주인공을, 문장을, 혹은 감동을 꺼내 나만의 캘리 부채를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한 캘리 부채는 황산강 베랑길 입구 황산공원에 빨랫줄 전시회에 당당히 전시됐다. 눈 앞에 느껴지는 생생함까지 모든 것이 좋았던 날이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 공립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치원ㆍ초등) 교사 40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시험시행 계획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유치원 교사 44명(장애 3명 포함) ▶초등학교 교사 294명(장애 24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61명(장애인 4명 포함) 등 모두 405명으로, 이는 2017학년도 대비 56명이 줄어든 인원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며, 인터넷 접수사이트(http://edurecruit.gne.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에 대한 논술형, 기입형, 서술형으로 11월 11일 실시한다. 제2차 시험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청년 창업자와 장년 기술인력을 매칭해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육성, 지역에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사업단 27곳이 신청해 와이즈유를 비롯한 사업단 6곳이 최종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단 6곳 가운데 대학이 주관기관이 된 것은 와이즈유가 유일하다. 와이즈유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으로부터 해마다 21억(3년 63억원)과 경남도에서 해마다 2억1천만원(3년 6억3천만원)을 매칭받아 3년간 총액 69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와이즈유는 부ㆍ울ㆍ경 지역에서 ‘창업교육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춤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수반되는 미래사회 일자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와이즈유는 경남도 창업 관련 네트워크와 협력해 창업희망기업에게 교육, 멘토, 컨설팅, 기술개발, 펀딩 등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와이즈유 매칭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공간을 제공해 창업자 꿈을 현실로 만드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와이즈유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유망 창업기업 100여개를 대학 캠퍼스 안에 유치해 대학에 지
행복교육지구 공모 설명회에서 서울 혁신교육지구 이명승 컨설턴트는 “학교 혼자 힘만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에 대비할 수 없다”는 말로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청 위주 학교교육 정책을 탈피해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새로운 그림을 그리자는 취지다. 이 같은 행복교육지구는 이미 실험단계를 넘어 공교육 혁신 교육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 시ㆍ도교육청 7곳에서 운영하고 있고, 특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2015년 11곳에서 지난해 20곳으로 확대했다. 올해 부산을 비롯해 충북, 세종, 충남 등도 행복(혁신)교육지구를 지정ㆍ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경남은 지난해 김해지역을 첫 행복교육지구로 선정해 2년간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교육지구는 크게 ‘행복학교 확산’과 ‘마을학교 운영’이라는 두 과제로 진행한다. 물론 이 두 과제 수행을 위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행복학교는 2015년부터 시작한 경남형 혁신학교다. 학교의 일방적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라고 정의한다. 가장 큰 변화는 수업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가르침 중심이 아닌 토론, 문제해결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는 배움 중심으로 전환한다. 학교 운영 전반에 교육내용과 방법 모두를 혁신한 창의적인 교육을 하자는 취지다. 양산지역 행복학교는 평산초, 화제초, 양산중 등 3곳이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특성화고 설립을 추진하려던 계획이 결국 백지화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예정 부지에서 부산대를 제외키로 하고 대체부지 물색에 나섰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박종훈 교육감과 박규하 양산교육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국ㆍ과장과 양산시 관계자, 양산지역 학부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특성화고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결과를 통해 양산지역에 특성화고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는 현실도 함께 드러났다. 무엇보다 부지 확보가 큰 걸림돌이다. 경남도교육청은 그동안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를 유력한 예정부지로 놓고 부산대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실무자 회의를 통해 ‘부지 맞교환’ 형태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부산대측에서 볼 때, 진주에 있는 경남과기대 땅을 얻는 대신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를 일부 내놓아야 하는데 부동산 시세 등을 고려하면 단순 교환만으로는 손실이 컸다. 때문에 부산대측이 대학구성원을 설득하는데 실패했고, 결국 협의점을 찾지 못한 채 원점으로 돌아왔다. 경남도교육청은 “또 다른 대체부지로 재협의하자는 요청이 왔지만 교육청 입장에서 더는 대체할 수 있는 땅이 없어 사실상 재론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부산대 양산캠퍼스
증산초등학교(교장 박두인)가 지난 7일 열린 ‘제17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경남평가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증산초는 최근 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초등부 최우수상으로 평소 소방교육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거제지역 고교 평준화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도 평준화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양산교육계는 이제 ‘양산 차례’라며 평준화 도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지난 11일 양산M컨벤션에서 열린 ‘경남교육 양산사랑방’ 학부모 간담회에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고교 평준화, 거제에 이어 양산에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지역 교육단체 역시 고교 평준화 도입을 위한 민간추진위원회 구성 계획을 밝히면서 민과 관 모두 의견이 일치한 셈이다. 양산지역 고교 평준화 필요성 논의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해 왔다. 2006년 김해지역 도입 이후 양산 역시 평준화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학력우수학생 역외유출’이 양산교육계 현안으로 떠올랐고, 명문고 육성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사실상 고교 평준화 도입 문제는 물밑에 가라앉아 있었다. 그러다 최근 대입제도가 수능에서 학생부 중심으로 크게 선회하고 학력우수학생 전략적 소진지원이 늘어나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양산을 비롯한 경남도내 사립유치원에서 오는 18일과 25일부터 29일까지 2차례 휴업을 예고하자 12일, 불법휴업 철회 명령을 내렸다. 이번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4조 임시 휴업을 할 수 있는 사유인 ‘비상재해나 그 밖의 급박한 사정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불법휴업이라는
경찰관과 소방관, 변호사와 과학연구원을 만난다. 요리를 해보고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해 본다. 무대에서 보던 마술사, 모델과 무대 아래서 대화도 한다. 평소 진학을 희망했던 동명대 게임공학과, 영산대 간호학과도 미리 체험해본다. 그리고 다중지능ㆍ홀랜드ㆍ성격카드 검사 등을 통해 나만의 진로로드맵을 만든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 청렴동아리 ‘양산청렴사랑지킴이’는 지난 8일 ‘독서를 통하여 청렴한 마음을 살찌우자’라는 주제로 청렴도서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중소기업 계약학과 ‘IT융합기계과’가 지난 2일 2017년학년도 6기 학생들 입학식을 가졌다.
어곡초등학교가 마침내 이전한다. 어곡초 신설공사가 지난 6일 준공해, 오는 25일 이전을 앞두고 있다. 악취와 소음 등 각종 환경공해로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해 온 어곡초가 현재 위치에서 1km 정도 떨어진 어곡동 산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7년 하반기 부모코칭 집중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한국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 최광현 소장을 초청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달 28일 (주)CJ제일제당 양산공장 용접기능장 임광섭 명장을 비롯한 24명 명장을 초청해 명장교육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교육부로부터 2017년 평생직업교육대학 ‘명장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동원과기대는 교육과정에 명장 등 고숙련기술인 기술과 노하우를 실습위주로 직접 전수해 학생들 취ㆍ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학
서창중학교(교장 이운하) 세로토닌 드럼클럽(담당교사 정형민)은 경남일보에서 주최한 제3회 경남 청소년 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해 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신분 확인과 할인 제공 등을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증’이 정작 청소년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학생증과 기능이 같아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제도를 아예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청소년증은 학교 밖 청소년이 청소년 할인 혜택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도입했다. 극장, 버스, 지하철 등에서 청소년 나이임에도 청소년이라는 증명을 학생증으로만 하는 바람에 학교 밖 청소년은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로 추진했다. 그렇다고 학교 밖 청소년만을 위한 제도는 아니다.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4조>에 따라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학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증을 발급할 수 있다. 제도는 갖췄지만 여전히 발급률은 높지 않다. 올해 청소년증 발급 대상자 3만4천127명 중 700명(2% 수준)이 발급받았고, 지난해는 3만6천619명 중 1천178명(3% 수준)이 발급받았다. 아직 학생증이면 신분 확인에 충분하다고 생각기 때문에 별도로 청소년증을 발급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엄연히 따지면 학생증은 공식적인 신분증이 될 수 없다. 학생증은 국가나 지자체 등 정부 기관에서 발급한 것이 아닐뿐더러, 사진 또는 주민등록번호가 적혀있지 않은 학생증이 대부분이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 등 각종 시험과 은행 거래 등에서 공적 신분증으로 이용할 수 없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발급률이 낮아 여성가족부는 사용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본인 이외 법정 대리인도 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했고 최대 3개월까지 걸리던 발급 기간도 2주로 줄였다. 또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에서 현재 발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직접 찾으러오는 불편을 겪게하지 않기 위해 등기 발송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청소년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레일플러스, 원패스, 캐시비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거나 원치 않은 경우 교통카드 기능은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충전식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