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제15회 원효 한마음 대축제'가 양산대학 종합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축제를 통하여 젊음의 열기를 느끼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진경천 학생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렸다. 축제기간동안 각 학과의 실습실과 강의동을 이용하여 각 과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전시물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컴퓨터인터넷정보과에서는 게임대회, 아동미술복지보육과는 그림있는 찻집, 식품가공제과제빵과에서는 가공식품전시회, 호텔조리과에서는 뷔페 페스티발, 관광경영과에서는 칵테일 판매 및 카지노ㆍ블랙잭게임들을 선보였고 그 밖에 각과의 졸업작품전시회와 체험학습 등으로 학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축제 첫날, '원효인의 밤'에는 mp3, 디카,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무용단공연,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는 '원효가요제', 프로게이머 나경보와 함께 하는 스타그래프트 게임대회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렉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야간학우들을 위한 성야인의 밤 맥주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시작으로 누가 제일 유연한지 알아보는 림보게임이 이어졌으며, 야간 학우들을 위한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축제 마지막 날에는 '불꽃같은 사랑을 위한 밤'으로 '립싱크 가요제', '여자보다 이쁜 남자 하리수를 찾아라' 코너가 진행되었으며, 최근 '너에게 바라는 아홉 가지 바램'이라는 곡으로 인기 있는 KCM의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제15회 원효 한마음 대축제가 막을 내렸다.한편 이번 축제는 양산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즐기기만 하는 축제라기보다 '창업 동아리경진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양산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양산대학 신문사
햇볕은 따듯하고 바람은 선선하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지난 주말 관내 곳곳에서 잇달아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순수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
<제12회 국회의원기 테니스 대회>
15, 16일 양일간 양산종합운동장 테니스장 등지에서 제12회 국회의원기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김양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양산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양산지역 순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수들의 수준별로 금ㆍ은ㆍ동배조로 나뉘어 단체전 3복식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주최측의 사정으로 개회식이 1시간 정도 지연되었으나 큰 불평 없이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 테니스 동호인들의 성숙한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동우회 간 우애와 화합의 한마당
<제2회 넥센타이어(주)로디안컵 족구대회>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2회 넥센타이어(주) 로디안컵 양산시 족구대회가 열렸다. 16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족구대회는 관내 일반동우회와 기업동우회 등 10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로디안컵 족구대회는 양산지역 일반동우회와 기업동우회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담 없는 생활체육으로 정착
<제2회 시장기 탁구대회>
탁구가 부담 없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2회 양산시장기 탁구대회가 16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양산시 주최, 양산시 탁구협회 주관, 양산시 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 날 대회에는 오근섭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조문관 도의원, 이상걸 시의회 의장 등 내ㆍ외빈과 150여명의 탁구동호인들이 참석해 양산시의 뜨거운 탁구열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 날 대회는 단체전, 남녀 개인전, 남녀 개인복식전은 일반 동우회와 기관단체, 직장부로 구분되어 진행되었으며, 장년부는 개인전(남 : 60세 이상, 여 : 55세 이상)으로 진행되어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결과(우승)
▲동우회 단체전 : 공탁동우회 ▲직장부 단체전 : 코카콜라 ▲동우회 남자 개인전(2,3,4부) : 안홍철(양산) ▲동우회 남자 개인전(5부) : 한철우(대운) ▲직장부 남자 개인전(2, 3, 4부): 전병렬(국민건강보험) ▲직장부 남자 개인전(5부) : 황인명(코카콜라) ▲동우회 여자 개인전(2,3부) : 곽필연(공탁) ▲동우회 여자 개인전(4부) : 이수진(공탁) ▲동우회 남자 복식 : 안홍철, 문석호(양산) ▲직장부 남자 복식 : 이청호, 황인명(코카콜라) ▲동우회 여자 복식 : 곽필연, 이수진(공탁) ▲장년부 개인전 : 정윤석(극동)
폭발적인 인터넷 정보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올바로 걸러내어 이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력을 길러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범람하는 영상 매체를 통한 흥미와 오락 중심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은 책은 있어도 이용하는 어린이가 많지 않고,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순간적인 즐거움이나 흥미 위주의 만화나 오락 잡지 등을 읽는 일이 많습니다. 이에 본교는 독서 골든벨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독과 정독을 고루 경험하게 하여 책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든지 책을 가까이하는 따끈따끈한 가슴과 살아숨쉬는 역동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으로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4, 6, 10, 11월에 걸쳐 연 4회 실시되며 예선을 거친 각 학급별 우수 아동들(학급별 각5명)이 한데 모여 골든벨 형식으로 열띤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각 학년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선정한 필독 도서 목록을 연중 학급에 게시하며 독서기록장을 통한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통해 독서골든벨 대회를 꾸준히 준비하도록 지도합니다. 지금까지 제 3회 대회를 거치는 동안 양서정(3학년 4반) 어린이와 안성진(5학년 3반) 어린이가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가운데 매 회 학년별 우승 아동들의 사진과 행사 일정을 본관 2층에 있는 도서실 알림판에 자세히 안내하여 본교 아동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삽량 독서골든벨 대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의 형성과 더불어 초등학교 시절의 가장 신나고 빛나는 추억거리를 선물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건물 외관이 산뜻하여 처음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늑함을 안겨준다.양산신도시 롯데청어람과 쌍용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삽량초등학교(교장 김동호)의 첫 이미지다. 인근 신규아파트의 입주와 더불어 지난해 9월 첫 신입생을 맞이한 삽량초등학교.아파트촌이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학교 규모는 크지만 세련미가 돋보이고, 급식소를 비롯한 각종 기자재의 최신식 설비를 자랑삼아 1550여명의 어린 꿈나무들이 둥지를 틀었다.이 학교 초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신설 학교 운영이라는 어려움에도 아늑하고 편안한 배움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김동호 교장을 만났다.삽량초의 초대 교장으로 교가는 물론 교표, 교훈 등을 손수 만드는 열정과 애정을 쏟아 부은 김동호 교장은 "우리 양산에서는 물론 경남에서 표본이 되는 학교ㆍ학생을 길러보아야 되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며 다소 상기된 표정이다.삽량초등학교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어린이를 상징하는 장미꽃을 교화로, 곧고 굳은 기상을 지닌 소나무를 교목으로 삼아 '아름답고 어질게, 진실하고 뛰어나게, 푸른 꿈을 펼치는 어린이'라는 교훈을 실천하는 장이란다.김동호 교장은 그동안 교단에서 실천적 삶으로 펼친 "교사는 사랑으로 지식을 전달하여 아이들을 도와주고 가르쳐 잘 살아가는 인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본분이며 사명이다."는 교육관을 스스로 실천하며 일선교사들에게도 강조하고 있다.또한 칭찬과 사랑을 교육의 기본으로 삼은 51명의 교직원들은 얼굴에는 미소가, 머리에는 지혜가, 가슴에서 사랑이 그리고 손에는 일이 있는 교사들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앞으로 "학교 운영의 기본을 최고의 아동교육에 중점을 두고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학교가 되어 누구나 오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고 싶은 것을 다 알 수 있게 해주는 곳.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책과 밝고 환하며 따뜻한 평화가 있는 곳. 그런 소망을 가진 어린이들이 찾아와 쉬면서 좋은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곳이 지난 10월 14일 개관한 우리 학교 도서관 <지혜의 샘터>입니다.올해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도서관활성화사업비 5천만 원과 양산시보조금 2천만 원, 합계 7천만 원을 들여 아동의 정서에 맞는 실내공사 및 전자영상기기를 갖춘 수업시설, 최첨단의 도서관 전문 가구,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구비하였습니다.어린이들의 정서에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높이의 서가에는 과학적으로 분류된 도서 분류표는 물론 책꽂이의 층마다 아동들이 찾고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자세한 이름표를 붙였습니다.책은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의 한국십진분류법을 기본으로 교육과정에 최대한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입하였습니다.또한 학급이 함께 쓸 수 있는 40권의 국어사전, 백과사전, 각종 나무, 꽃, 식물, 곤충, 조류, 어류, 민속, 등의 도감과 과학도서들은 물론 각 학년에서 꼭 읽어야 할 필독도서는 10권 이상씩 구비하여 아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학습에 필요한 그림이나 사진 또는 부족한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도록 검색용 컴퓨터가 갖추어져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시청각실에서 흥미 있고 유익한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을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빈공간이 눈에 띄기도 하지만 앞으로 필요한 책, 모두가 좋아하는 책들이 하나하나 꽂히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그 곁에 지혜의 샘터를 찾아와 맑고 시원한 샘물에 마른 목을 적시고 푸른 꿈의 숲을 힘차게 걸어가는 우리 삽량어린이들이 언제나 북적일 것입니다.
소나무가 교목인 우리학교는 2004년 9월 1일 개교해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만큼 앞으로 미래가 밝은 학교입니다.학교 옆에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원이 있으며, 교문안에 들어서면 가로수마다 있는 벤치가 친구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41학급, 1500여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바른생활만 하는 학생들만 모인 이곳이 바로 삽량초등학교입니다. 학교 강당에서는 등교 시간과 하교 시간에 학교 교기인 여자 배구 선수들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삽량 학생들 모두 배구부를 응원하며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1층의 급식소 안에서는 항상 영양사 선생님과 조리원 아주머니들께서 우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우리들도 차례를 지켜 순서대로 밥을 먹습니다.교장 선생님께서는 저희들의 부족한 점은 잘 타일러 주시고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저희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그런 선생님 밑에서 저희가 이렇게 커 가고 있습니다. 그럼 저희 학교에도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생겨나겠죠?얼마 전에 개관한 훌륭한 시설의 도서관과 우리학교의 자랑인 독서 골든벨 행사도 매년 이루어지면서 열심히 책 읽는 삽량 어린이들이 될 것입니다. 삽량초등학교 전교 회장으로서 우리학교를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 깨끗한 학교, 질서 있는 학교, 예의 바른 학교로 만들도록 삽량 어린이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전교회장 박재우
본교에서는 2004년 9월 개교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학교실정을 고려하여 2004년 11월부터 컴퓨터, 영어, 독서논술, 바이올린, 플롯, 발레, 째즈 댄스 및 요가, 회화 등 8개 부서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각 가정의 컴퓨터 보급이 일반화됨으로 인해 초등학생들의 컴퓨터 교육이 매우 중요시되어 활기를 띠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부에서는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워드프로세서를 비롯하여 인터넷활동하기, 홈페이지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필요한 것을 자신이 직접 사용, 작성해봄으로써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영어교육은 어릴 때부터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벽을 느끼기 전에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영어부에서는 교사 중심의 획일적인 지시, 주도형 영어 수업이 아닌 아동중심의 학습활동을 위하여 교사에 의해 적절히 준비되고 계획된 학습 자료와 환경에 의하여 다양한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는 영어 학습이 되도록 하고 있다.독서논술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갖도록 도와주며 독해력과 논리적 사고능력, 창의적 표현능력을 길러주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독서가 즐거워지고 사고력이 증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이는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학교 공부가 쉽고 재미있어지도록 한다. 바이올린부와 플롯부는 어릴때부터 심성을 계발하고 음악성을 키워줌으로써 정서가 안정된 아이로 성장하고, 재미있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철저한 일대일 개인 지도를 통하여 잠재된 자질을 발견ㆍ연마하며 음악에 대하여 느끼고, 생각하며, 표현할 수 있는 어린이로 커가도록 도와준다.발레부는 신체를 통하여 인간의 내면 세계를 아름답고 조화 있게 표현 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발레는 음악에 맞춰 몸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춤이기 때문에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음악적 감각이나 리듬감을 키워 주기도 하며, 학생들에게 잠재되어있는 표현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켜 준다. 요가부에서는 어린이 요가를 통해 기본 호흡인 복식 호흡과 뇌 호흡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방법과 정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호흡과 함께 명상을 같이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인 안정, 불안감을 해소하여 맑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게 해준다. 요가 동작, 즉 아사나를 통해 신체적 힘과 유연성을 길러주고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고, 성장판을 자극하고, 내장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촉진시켜 준다. 댄스와 더불어 아동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요가를 배우며 창의성과 두뇌 발달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꿔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화부는 미술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생활 속에서 미적 대상을 발견하고 경험하여 미술을 생활화하는 자세를 기르고 있다. 교사와 학생간의 일대일의 철저한 개인지도로 개인 능력을 파악해서 지도한다.이렇게 각 부서별로 수강하는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고, 학생이 가진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데 애쓰고 있어 현재 전교생 중 356명 정도가 특기ㆍ적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0월이면 특기ㆍ적성 교육을 실시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서 11월에 있을 학예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능력과 숨겨진 재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2004년 9월 1일 17학급, 전교생 299명으로 개교하여 2005년 2월 18일 16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현재 총 41학급, 1500여명의 학생들과 51명의 교직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규모가 큰 학교로 성장했다.본교가 바라는 인간상은 21세기 세계 속에서 아름답고 어질며, 진실하고 뛰어나게 살아갈 도덕성 높은 어린이이다. 어린이가 주인인 학교, 신뢰받는 교사, 슬기로운 학생, 참여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방침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바른 독서습관과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하루 10분 책읽기 운동을 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독서 골든벨'을 매년 4회 개최하여 학년별 필독서를 정하고 재미있게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아동들의 독서 의욕를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도서관이 2005년 10월 개관식을 가져 점차적으로 더 많은 도서를 확보하고 개방해 나감으로써 삽량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까지 지혜의 샘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특별실 설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무용, 독서, 컴퓨터, 미술 등 8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 직원연수를 실시하여 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우리 학교는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큰 보물을 가지고 있다. 바로 학교 옆에 위치한 '그린 공원'이다. 작은 연못과 식물들 그리고 간이 운동장과 광장은 도시와 자연의 어우러짐 속에 자리한 이상적인 학교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하며 지역민과 학생들 모두에게 학습의 장이자 휴식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교라 미흡하거나 계속 노력해 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삽량 가족들이 있기에 나날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삽량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해 본다. 교감 서억섭
오봉산과 토곡산이 병풍처럼 둘러주고, 초록의 잔디 운동장을 바탕으로 풍경화 속의 화제 초등학교(교장 김찬경)는 10월 12일 부터 14일까지 '들꽃 향기'라는 주제로 들꽃과 학생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회와 학예발표회를 열었다.들꽃 전시회는 2004년부터 우리 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고조시키기 위해 화단의 한 부분에 20여종의 들꽃 모종과 씨앗을 구해다 심었고, 가을에는 들꽃 사진전을 개최해 왔다. 2005년에는 화제 초등학교 특색교육으로 선정하여 봄부터 현재까지 55명의 학생과 전교직원들이 꾸준히 준비해 왔다. 학생들은 봄에 피는 우리 고장의 꽃을 알기 위해 오봉산 들꽃 체험, 토곡산과 학교 주변의 들꽃 관찰 채집, 학생 1인 2종 이상의 들꽃 화분 재배, 우리 꽃 관련 도서를 구입, 비치하여 조사 연구하였다.또한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는데서 사랑하고 알게 하여, 미래의 첨단 물질로서의 가능성을 깨닫고 꿈을 심고 가꾸어 들꽃 향기 전시회로 결실을 맺었다. 들꽃 전시회에는 화단과 화분의 70여종 들꽃 중 가을에 볼 수 있는 구절초, 산국은 물론 투구꽃, 피나물, 잔대, 윤판나물, 용담, 괭이밥, 채송화 ( 5종 ), 산부추, 향유가 화단 가득하고, 해국, 바늘꽃, 층풀꽃, 섬초롱, 머위 (3종) 등이 학생들의 화분에서 꽃을 피웠다.물가의 들꽃을 재배한 연꽃( 수련, 가시연, 노랑어리연, 자라연), 물질경이, 큰잎피막이, 생이가래. 개구리밥, 물배추, 연보라 물꽃을 피운 부레옥잠이 화사하다.작은 연못 속에 물아카시아, 부들, 창포, 수련, 물풀사이로 청개구리, 피라미가 어울려 놀고 있다.들꽃과 관련한 우리꽃 모자이크, 우리집 꾸미기, 고향이야기 등 학생 작품과 함께 전시 되고 있는 들꽃은 누구나 언제든지 와서 볼 수 있고, 이웃 학교에 모종이나, 씨앗을 나누어 주고 있다.화제초등학교는 양산에서 학생수가 가장 적은 학교지만 최초로 우리 마을의 들꽃을 테마로 한 학예회를 개최하여 작지만 아름답고 소중한 학교, 순수한 들꽃 향기가 나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황선미 교사 / 화제초등학교
13일 양산문화원 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양희복)가 '김해 2005 가야세계문화축전'에 초청돼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쳤 축전에 참가한 500여명의 김해시민과 관객들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특히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종진 씨가 직접 편곡한 '한오백년', '꽃타령', '엄마야 누나야', '양산학춤변주곡(두 학을 위한 굿거리)' 등을 양산제일고등학교(교장 신수균) 풍물반 학생들과 함께 연주해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해온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량이 이제야 인정을 받고 초청 공연이 잇따르고 있다"며 "내년 통영국제음악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에 공식 초청을 제의 받은 상태"라고 밝혀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량이 예사롭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지난 14일 제일고등학교(교장 신수균)는 새빛관 4층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400여명의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제일고등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자리에 참석한 학부모 박 모씨는 "평소 제일고등학교의 명성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우리 딸이 제일고등학교입학을 희망해 오늘 참석하게 되었는데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꼭 합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제일고등학교는 '구 양산여고'로 서울대, 부산대 등 100%에 가까운 대학진학율을 보이며 1983년 이후 20년 가까이 양산뿐 아니라 경남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자리 잡아왔다. 2004년 3월1일부터는 '제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제일고는 교내장학금은 물론 '삼성 열린 장학금'과 'B.B.S'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장학금을 지급해 전체 학생 중 장학금 수혜비율이 30.8%에 이르는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야~엄마 아빠 저것 봐요. 너무 신기해요"숲속 유치원에서 15일 '숲속 과학 민속 한마당'이 펼쳐졌다.이 날 행사는 소리의 세계, 물질의 세계, 전기의 세계, 민속놀이, 콩의 나라, 새끼줄 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참가한 어린이들은 떠있는 팽이, 뒤집어도 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컵 등 신기한 과학의 원리에 눈을 떼지 못했으며, 직접 메주를 만들고 팽이치기를 하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특히 새끼줄 꼬기는 직접 기능을 가진 장인을 초청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뻥튀기를 모르는 어린이들은 뻥튀기 아저씨가 '뻥이요'라고 외칠 때마다 놀란 토끼눈이 되기도 했다. 숲속 과학 민속 한마당이 펼쳐질 때마다 매번 참가한다는 최만덕(36.남)씨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창의력과 정서적인 면에 도움이 된다"며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또한 참가한 부모들은 카메라와 캠코더 등에 아이의 모습을 담으며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한편 숲속 유치원의 양성희 원장은 "21세기는 과학의 세계이며, 아울러 우리의 옛 것을 아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며 이 날 행사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했다.
이 시대 교사가 선 자리를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가시방석'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말하면 거칠고 과격한 비유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땅의 교사들 가운데 자신이 선 자리를 편안한 안락의자에 비유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62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철밥통을 끼고 적당히 시간만 때우며 봉급을 받는 안락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아니란 얘기다. 세상은 지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에 인간은 사회 변화를 요구하고, 사회는 인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교사가 선 자리는 이 둘 사이의 접점에 있다.
사회로부터 끊임없이 책임과 의무를 요구받는 교사들이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것은 게으름뱅이의 변명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교육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가장 구체적인 현장에 있는 교사들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교원을 평가하여 문제점을 찾아내 교사의 자질을 향상시키겠다거나 부적격 교사를 가려내겠다는 사회적 요구는 당연해 보인다. 최근 몇 년 동안 교육의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교육 붕괴라는 말을 언론이 쓴 것을 보면 분명하다.제대로 검토해서 준비한 교육정책은 별로 보이지 않고, 선진국이 그러했으니 우리도 그러해야 한다고 어느 날 합의되지도 않은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공표를 하고, 거기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일부 잘못한 교사들의 일만을 부풀려 모든 교사가 다 그러하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교육재정을 제대로 확보한다고 했지만 잊혀진지 오래된 얘기다.
우리 시대 교사가 선 자리를 살펴 보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과도한 노동의 현장이라는 생각이다. 한 명의 초등교사가 10개의 교과를 담당하기도 하고 주당 30시간 이상의 수업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면 교육의 질은 너무도 뻔한 것 아닌가 말이다. 거기다 숙제검사와 생활지도까지 더해지면 그 노고에 입이 벌어져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중학교 교사들의 근무여건도 비슷하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수업시수가 적당한 곳은 고등학교다.
그렇다고 고등학교 교사들이 편한 것은 아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철저히 대학입학시험 준비에 복무해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교사들은 봉급을 더 달라고 요구하기보다 교육의 질을 위해서 근무여건을 개선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 표준수업 시수를 법제화하고, 초등학교의 교과전담제를 확대하여 실시하고, 교원의 수를 법정 정원대로 확보하기를 바란다는 것이 그것이다.교사들의 요구를 사회가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요구가 교사의 사회적 사명을 위한 것이라면 당당히 주장해야 한다. 우리 시대 교사가 선 자리는 바로 그것을 주장하는 자리라는 생각을 한다.
그것이 가시방석이라도 말이다
15일 신기초등학교(교장 조덕길) 신기공원에서는 신기숲사랑 축제 및 불우아동돕기 먹거리 바자회가 신기초등학교 학부모회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아동돕기에 쓰여진다.
14일 오후 2시 삽량초등학교(교장 김동호) 시청각실에서는 송완용 교육장을 비롯한 조문관 도의원, 김일권 시의원, 홍순경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지혜의 샘터'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14일 중부초등학교(교장 김동진) 운동장에서는 '중부 가을 대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운동회 중간에 펼쳐진 학부모 경기 '아 옛날이여' 코너에서 옛날 운동회를 기억하며 공을 굴리고 있는 학부모들의 모습이 마냥 즐겁다.
12일 양산시보건소(소장 조현둘)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고마움을 표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보건소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나들이 행사는 지난 12일 밀양 삼랑진 양수 발전소에 1급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다녀왔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소 직원, 관내 육군 7508부대장병, 재향군인회 여성 향군회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중증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견학을 다녀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나들이에 참여한 남노현(70)씨는 "이번 행사로 아직도 우리 이웃에는 따스함이 넘쳐 나는 것을 느꼈다"며 "장애인들의손발이 되어준 장병과 보건소 직원, 여성 향군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일에는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중증인 장애인, 장애인협회 임원 및 자원봉사 회원 등 30명이 이곳 삼랑진 '양수발전소'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율촌화학(주)(대표이사 한규상)이 세계 최초로 완전분해 컵라면 용기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컵라면 용기의 대부분은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매립해도 썩지 않고 분해 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문제가 제기 되어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율촌화학이 개발한 녹말로 만든 컵라면 용기는 90일 정도면 땅속에서 완전히 분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스티로폼이나 종이 용기 보다 훨씬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율촌화학은 이번 개발로 지난 2000년 개발에 들어간 이후 5년 만의 결실로 연 5천만 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14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신)는 태창기업(주)(대표이사 황영재) 사내 교육장에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원들의 자기개발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태창기업(주) 사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교육연구소 정인석 소장이 강사로 나와 '혁신과 자기개발'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양산상의가 회원업체 임ㆍ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회원업체 순회교육'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전문강사진이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맞춤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양산시농민회(회장 김주연)가 '식량주권 사수'를 다짐하며 첫 깃발을 올렸다. 15일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관내 농민회 회원 및 부산ㆍ경남지역 농민회 회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민주노총, 민중연대 등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농민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2일 물금농협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고 규약 제정 및 임원 선출을 마친 양산시농민회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식량 주권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따가운 가을 햇살 속에서 치루어진 출범식은 풍물 공연과 몸짓 등의 축하 공연과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막걸리와 안주를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였으나 국회 쌀 비준 동의안 상정과 추곡수매제도 폐지 등의 현안을 앞두고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농민회 김주연 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양산농민의 손으로 농업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는 나락적재투쟁이 식량주권을 지켜내는 시작임을 강조했다. 농민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농사를 짓다 농민을 위해 국회에서 일을 하라고 해서 국회로 올라갔다"며 "국회 농사를 혼자 지으려니 힘이 들어 양산시농민회가 함께 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민주노총, 민중연대, 민주노동당 등 관련 단체들은 농민회 출범이 양산지역에서 새로운 민중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참석 농민들에게 전하며, 연대의 의지를 보이기도. 한편 출범식이 열린 시각, 종합운동장 옆 테니스경기장에서 국회의원기 테니스대회가 열려 김양수 국회의원 및 오근섭 시장이 참석했다가 출범식 도중 참석 농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농민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앞으로 산적한 농업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관내 농민들의 동의를 얻어 투쟁으로 구체화할 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7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된 조직으로 아직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ㆍ하북 등 농민이 많은 지역에 회원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첫 걸음을 내딛는 농민회가 우선 해결해야할 과제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