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영산대학교에서 열린 취업특강에 개그맨 박준형이 초청되어 성공한 연예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미래를 위한 진로형성 및 성취동기부여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특강은 영산대학교 부산캠퍼스와 함께 릴레이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개그맨 박준형은 개그맨이라는 직업 특유의 개그와 함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갔다. '삶의 주인공은 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력과 분석을 하자!' 등의 말을 하여 특강을 듣는 학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특강에 참여해준 학생들을 선발하여 공연티켓을 선물하는 등의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인적자원부 지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학교가 매월 1회, 주5일 수업 실시에 들어간 가운데 관내 초·중·고등학교 48개교에서도 실시된다.양산교육청(교육장 강수효)에 따르면 우리시에서도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휴무로 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 월1회 주5일 수업 시범학교로 선정돼 실시한 서남초등학교와 덕계초등학교는 올해에는 서남초는 양산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써 월2회 휴무를 실시하고, 덕계초는 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로써 월3회 토요휴무를 실시한다.교육청 한 관계자에 따르면 “토요일 수업은 없으나 각 학교 사정에 따라 적절한 학습계획으로 학교와 가정을 연계한 교육체험 활동이나 특별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월1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5일 수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해 2008년에는 주5일 수업을 전면 실시하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자진시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키로 발표했다. 지난 4일 김진표 부총리겸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승규 법무부장관,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허준영 경찰청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5개년 기본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공동 명의의 '학교폭력 자진시고 및 피해신고 기간 운영'과 관련하여 담화문을 발표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일진회 등 교내서클을 중심으로 집단화·흉포화 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고, 피해학생 대부분이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학기에 예상되는 학교폭력서클 구성 및 가입을 차단하고 비행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신고를 원하는 학생은 지역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나 순찰지구대 등 경찰관서에 학생 본인이나 부모 또는 교사와 함께 방문하거나 원하는 장소에서 경찰관과 상담, 신고를 할 수 있다.또 인터넷이나 이메일, 전화, 편지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가족, 교사 또는 친구가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이 신고한 것과 동일하게 인정해준다.자진 신고한 학생은 처벌보다는 가능한 교육적 차원에서 조치하도록 하고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장의 교육적 선도, 교육청 지정 특별교육기관(학생수련원 등) 등에서의 교육, 상담 가능하며, 피해신고 학생은 철저한 비밀보장과 함께 본인이나 보호자가 희망할 경우에는 다른 학교로의 전학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의료지원 및 손해배상 등에 관한 법률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04년도 초등하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92.19%)은 폭력이 2003년에 비해 줄었거나(45.84%) 비슷하다(46.35%)고 응답했으며, 2003년에 비해 신체적 폭행피해와 집단괴롭힘은 줄었으나 협박 및 금품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상한제는 원가연동제와 같은 말이다. 아파트 원가연동제는 땅값에 관한 얘기로 정부나 공공단체에서 택지를 개발하여 분양을 하면 건설사들이 이 땅을 사서 아파트건설을 하고 분양을 하는 데, 이 때 건설사가 매입하는 땅 값은 건설사가 일반인소유의 땅을 매입하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다.그런데도 건설사의 아파트분양가격은 건설사가 일반인에게서 매입한 가격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하니까 훨씬 큰 이익을 낼 수가 있는 것이다.그래서 시민단체들은 건설사에게 땅값을 정부나 공공단체로부터 싸게 샀으면 분양가도 땅을 싸게 산 만큼 내려 달라고 하는 것이다. 즉 땅값에 연동해서 분양가를 정해야 될 것 아니냐 하는 것이다. 아파트 원가에서 변동될 수 있는 것이 땅값 말고는 거의 없다. 하지만 사용되는 자재가 고급이냐 아니냐에 따른 분양가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시는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각종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세정업무에 협조한 법인 및 개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성실납세 및 지방세정 발전 유공 기업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표창 법인은 (주)성우하이텍(대표이사 이명근), (주)대성사(대표이사 허성구), (주)한일리조트(대표이사 윤우열), 롯데제과(주)(대표이사 한수길), 아람병원(원장 정우록) 등 5개 업체며, 그린휠 골프연습장의 주명수 대표와 남양매직의 안영남 대표가 개인 표창을 받았다.
3일 양산세관(세관장 유상진)에서는 제39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갖고 우리 지역 모범납세자인 한국필립모리스(주) Lutfy Mufarrij 대표이사, (주)엠에스씨 서재봉 대표이사, (주)대명 이한우 대표이사에게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고려상사(주) 황동규 대표이사, (주)파카하니핀커넥터 유시탁 대표이사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하였다.또 (주)파카하니핀커넥터 유시핀 대표이사를 일일명예세관장에 임명하고 세관업무에 대한 이해와 친목을 도모했으며, 이에 유시핀 일일명예세관장은 양산세관의 각 부서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더 납세자에게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양산세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농업계열 대학에 재학중인 농업인이나 농업인 자녀에게 지원하는 올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 농업계열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농업계열 대학에 재학하는 3년 이상 계속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녀 및 농어업인. 국·공립대생은 전액, 사립대생은 1백74만원, 사이버대학생은 1학기 고지 등록금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학과성적이 2004년도 2학기 평균성적이 70점 또는 평점 2.0 이상이고, 학자금을 지원받는 대학생은 학교에서 인정하는 농업경영 관련 이론과목이나 실습과목을 학기당 1과목(4년동안 총 8과목)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 자녀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계열 대학생 학자금 추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055-380-4904)나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05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 2월 28일자로 결정ㆍ공시됨에 따라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 초부터 실시해 온 토지특성조사를 바탕으로 3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친 뒤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5월 31일자 결정·공시된다. 이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6월 한달 간 받아 이의신청 접수분에 대해서는 7월 1~30일 검증·처리한다. 한편 지난 2월 28일자 결정·공시된 올 양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시청 민원 지적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3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하고자 하는 표준지의 소유자나 토지 이용자 등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이의신청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우편(우. 427-712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88번 정부과천청사 4동 건설교통부 토지국 지가제도과)이나 팩시밀리(02-507-1604)로 접수하면 된다.
2/4분기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크게 호전되면서 고용사정 역시 1/4분기 조사 때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朴容晟)가 전국 1,485개 제조업체(회수 1,324개사)를 대상으로 ‘2/4분기 고용전망지수(EPI, Employment Projection Index, 기준치^100)’를 조사한 결과 ‘104’로 나타나 고용 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러한 결과는 최근 대한상의가 조사·발표한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지난해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상회(111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면서 고용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용전망지수(EPI)는 대한상의가 2004년 4/4분기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기업 고용 전망을 조사·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고용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오너가 지배하는 소유경영기업이 개인 지배주주가 없는 전문경영기업에 비해 경영성과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최근 발간한 '소유·전문경영의 성과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내 비금융상장사 574개 기업(2000년말 기준)을 대상으로 2000~2003년 기간의 자산수익률, 매출액수익률 등을 분석한 결과, 직·간접소유기업과 그룹사 등 소유경영기업이 전문경영기업보다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자산운용의 효율성 지표인 자산수익률의 경우 소유경영기업이 전문경영기업을 2∼5배 가량 앞섰으며, 주가상승률 또한 소유경영기업의 실적이 전문경영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전문경영기업의 주가상승률이 -11.9%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동안 그룹사의 경우 7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으며 간접소유기업의 경우에도 10.5%를 기록했다.매출액수익률은 직접소유기업(-9.2%)이 전문경영기업(-1.6%)보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떨어졌으나 그 외 간접소유기업이나 그룹사는 각각 4.2%, 6.8%의 플러스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소유경영기업 중에서도 집단화 형태를 띌수록 그 성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어 자산수익률이나 주가상승률에서 모두 그룹사 > 간접소유 > 직접소유기업의 순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S&P 500개 해외기업 사례에서도 소유경영기업이 전문경영기업보다 수익성, 성장성 등의 경영성과가 더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 소유경영기업의 높은 실적이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고 밝혔다.이들 해외 소유경영기업은 전문경영기업에 비해 자산수익률과 주주수익률에서 각각 1.3%포인트와 4.4%포인트, 매출액증가율 또한 소유경영기업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는 이처럼 소유경영기업의 성과가 우수하게 나타난 것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이 상승작용을 일으킨 결과라고 주장했다. 즉 '자기 재산을 관리할 때 더 열심히 한다'라는 오너쉽에 기초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신속한 의사결정(Speed)', '장기안목과 결단력(Vision)', 소유주에 의한 '효율적인 감시(Supervision)'라는 세가지 장점이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 LCD, 자동차 산업 등의 성공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보고서는 최근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형태인 소유경영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반기업정서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가정신이 중국(저장성, 1위), 홍콩(2위), 대만(5위), 말레이시아(9위) 등 보다도 훨씬 떨어진 26위에 머물고 있는 현실(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2004)을 지적하면서 한국적 기업가정신을 되살릴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과거 성공의 주역'들이 보여주었던 불굴의 기업가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경영성과에 근거한 '한국적 경영모델'을 정착·발전시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수첩 등 외국인근로자용 안전보건자료를 10개국어로 제작(5개분야, 10종 119,000부)하여 이달부터 보급할 예정이다.이번에 보급하는 외국인근로자용 안전보건자료는 노말헥산 등에 의한 직업병예방요령 등이 수록된 '안전수첩', 각종 안전수칙 등에 관한 '안전책자', 교육용 비디오 CD 등이다.동 자료는 지방노동관서, 안전공단 및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종교단체 등을 통해 보급하며 특히, 신분노출을 꺼려하는 불법취업 근로자들도 '외국인근로자용 안전보건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교단체 및 외국대사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인터넷상으로도 전파할 예정이다.노동부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안전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NGO 등과 협조하여 고충상담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사고예방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작되는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방글라데시어, 태국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몽골어, 파키스탄어 등이다.
지난 9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신)는 부산 농심호텔 세미나실에서 구자신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제1차 경영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장인 류한호 상무가 연사로 나와 '2005년 경영환경과 기업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불황기의 기업성장을 위한 전략, 미래성장을 위한 준비, 신시장 창출을 위한 7가지 관점 등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실사례 위주로 강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반만년 역사 이래 가장 뼈아픈 역사로 남을 일제 치하에서 해방 된지 60년이 되었다. 그런데 우리 여성들은 이제야 그 뼈아픈 일제치하로부터 해방이 되었다.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은 뼈를 갈아 마셔도 시원찮을 그 일본이 남기고 간 흉물의 그물에 우리 여성들은 그대로 덧 씌워진 채 살아 왔던 것이다.우리 남성과 여성을 수직적 관계와 종속적 관계로 만들면서 심지어 남녀를 적대시까지 하게 하였던 호주제가 드디어 폐지되었다.이 호주제가 폐지 되기까지 우리 여성들의 눈물은 아마 바다를 이루고도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소멸 되고 마는 그런 눈물이 아닌 값진 가치들을 자꾸자꾸 생산해 내는 눈물이 되어 우리는 97회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1908년 3월 8일 공항에 의한 경기침체로 생활고에 허덕이던 미국 섬유여성노동자들 수 만명이 뉴욕 룻저스 광장에서 빵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었다. 이어서 1909년 미국 전지역 2만여 여성노동자들은 "세계 모든 나라에서 여성의 정치적 권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였다.그로부터 세계의 모든 여성들은 3. 8를 함께 하나로 단결, 연대하며 여성이 권리의식과 정치의식으로 자각하여 완전한 남녀평등의 과제를 실현해 나가는 날로 기념하고 있다.그래서 이 날에 나오는 각계각층의 여성들의 요구는 현재 우리 여성들의 처지와 지위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면서 이후 우리가 함께 연대하여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현재 여성노동자 600만 명 중에 비정규직은 70%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8. 8%는 법정 최저 임금 641.840원 마저도 받지 못하는 것을 나타났다.법정 최저 임금을 받아도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려운데 그것마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임신, 출산 육아보육, 방과후 보육 등 직장과 가정을 양립 할수 있는 사회적 지원이 미흡하여 여전히 우리 나라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M자형을 그리고 있다.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는 여성들의 결혼 기피와 저 출산율 증가는 바보가 아니면 너무나 쉽게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텐데 아직 우리 사회는 여성들의 경제 참가율은 M자 형이다.
이와 같은 실태는 여성노동자들의 생존권, 아니 전체 여성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비정규직 확산규제를 강화해야 하며, 우리 여성들이 안전하게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임신, 출산, 육아보육, 방과후 보육 등 사회적 지원이 시급히 마련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회의 구성원 절반이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다면 그 사회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었다 할 수 없으며, 진정한 평등도 존재 한다고 할 수 없다.그래서 여성, 그 이름은 우리 사회를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진정한 평등을 실현 할 주체 일 수밖에 없는 당당한 존재로 있는 것이다.
황은희 양산여성회장
지난 2월, 본사와 생명나눔재단, CJ케이블넷 가야방송이 "사랑은 희망입니다" 나영이의 손을잡아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김나영양 지키기 범양산시민운동을 통해 모아졌던 2500만원의 기금을 지난 7일 웅상에서 고 김나영양 부모님에게 전달했다.故 김나영양(여, 3세)은 지난해 11월 최초 발병되어 악성뇌종양으로 판명 받아 힘겹게 투병생활 을 하던 중 2월 23일 새벽 세상을 달리하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김나영양 지키기 범 양산시민운동본부(양산시민신문, CJ케이블넷 가야방송, 생명나눔재단)는 나영양이 숨진 후, 숨진 사실을 알고도 성금을 기탁해준 시민들의 뜻을 나영이 부모님께 전하며 성금을 전달하였다.처음 나영양의 부모님은 나영이가 세상에 없는 마당에 소중한 성금을 받을 수 없다며 성금 수령을 한사코 거부하다가 생명나눔재단의 끈질긴 설득으로 수령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영양의 부모님은 사망 전 치료비 15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1000만원을 생명나눔재단을 통해 나영이와 같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 장동인군(김해,삼계)에게 기탁할 뜻을 전해와 이날 동인군의 아버지에게 다시 성금을 전달해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나영양 지키기 범 양산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웅사모회장(김판조)씨 등이 참석해 나영양의 부모님을 위로했다.나영양 어머니는 동인군의 건강상태를 묻고 "동인이가 치료 때문에 잘 먹지 못한다"고 하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을 쏟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동인군의 아버지는 "동인이를 꼭 살려서 나영이 몫까지 열심히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영양 부모님의 배려와 주변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작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금활동을 계속해온 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총장은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며 "다빈이에서 나영이로, 다시 동인이로 이어지는 사랑의 릴레이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나갈 뜻을 밝혔다.한편 본사는 김해지역 동인군의 모금활동이 끝나는 대로 양산지역의 소아암 어린이를 다시 선정해 CJ케이블넷 가야방송, 생명나눔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상반기 무료 건강 기공체조 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방건강에 관심이 있는 20~60세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주 2회(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희망자는 보건소 한방진료실를 방문, 참가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 등의 영향으로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는 3~5월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 상황실 운영과 함께 가축질병예찰반을 편성 운영하고 사육농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1천2백㎏를 구입해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에 공급하고, 방역차량을 이용해 축산 관련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도로를 주 1~2회 소독하는 등 소독실시 분위기 조성과 축산 관련 차량의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구제역이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별대책기간 중에는 구제역 발생국에 대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할 경우엔 전화 국번없이 1588-4060번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는 치명적인 제 1 종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섭씨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침이 많이 생기며 입·발굽·유방 등에서 물집이 나타난다.
기상청 관측 이래 최대 적설량 기록을 경신하며 5일 오후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6일 새벽까지 양산에 평균 25cm 최고 32cm까지 쏟아졌다.100년만의 폭설이라는 이번 눈에 대해 지난 27년간 내린 눈의 적설량보다 5일 6일 내린 적설량이 더 많았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6일 오전 눈이 그치면서 양산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폭설피해】
사상 최대의 폭설로 한때 도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태가 야기되기도 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시내와 외곽도로, 양산 요금소 등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어졌으며, 교통사고와 시설하우스의 붕괴로 각종 피해도 이어졌다.5일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양산 1077번 지방도, 양산 다방삼거리에서 대우정밀 사거리 8km와 1051번 지방도, 신불산 공원묘원에서 원동 배내골 5km등 4개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되었다. 이날 교통통제는 눈이 그친 6일 정오를 넘기면서 통제가 해제됐다. 또한 동면에서는 5000여평, 30개동의 시설하우스가 무너지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제설작업】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20~34㎝의 많은 강설로 주요 도로가 통제되자 시 공무원들이 일요일 휴일도 없이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폭설에 따른 주민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6일 오전 1시 40분을 기해 재해대책본부 등 건설도시국 소관 부서가 비상근무에 들어간데 이어 오전 6시를 기해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발령, 6백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여대의 굴삭기와 10여대의 덤프트럭 등을 동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 공무원들은 오근섭 시장과 백중기 부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각 부서별로 팀을 나눠 지방도 1077호 동면 여락리에서 부산시계에 이르는 고갯길과 물금에서부터 원동에 이르는 1022호 지방도, 동면 가산리 호포~물금 서부의 35호 국도 및 9호 시도, 시청~물금 범어간 도시계획도로, 원동지역 69호 국가지원지방도와 1022호 지방도 등 시가지 도로를 비롯해 차량의 통행이 잦은 국도와 지방도 등 주요 간선도로와 빙판 위험이 높은 고갯길 등지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로 인해 6일 정오 원동 배태고개와 어곡~원동 대리간 지방도 1051호, 어곡~원동 화제간 농어촌도로 102호 등 일부 도로를 제외한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로 삶의 공간이 삭막하게 변해가고 있다. 삭막하게 변하고 있는 것은 도시환경 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삭막하게 변해가고 있다. 이웃간의 교류도 없고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애정과 참여의식도 결여되어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친 곳이 있다. 바로 광주광역시 북구가 그 주인공이다. 광주시 북구는 주민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으로 거듭나고 주민간의 교류를 증진시켜 지역공동체를 창조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을 시행했다.'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는 한마디로 '자기마을 자기가 만들기'라고 요약할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자신의 마을을 직접 아름답게 꾸며나가는 것이다. 관에서는 오로지 행·재정적 지원만 할 뿐이다. 우선 각 마을 주민들은 토론을 거친 후 자신의 마을을 아름답게 꾸밀 방안을 마련한다. 우선 북구에서는 마을을 아름답게 꾸밀 사업을 공모했다. 그렇게 공모를 거쳐 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낸 사업이 선정되면 주민들은 자신들이 계획한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가령 산책로 가꾸기가 사업으로 선정되면 마을주민들이 직접 산책로에 꽃을 심고 청소를 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알고 보면 너무 간단한 것 같지만 이 간단함 속에는 많은 부분이 숨어 있다. 우선 공모할 사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간의 토의가 필수다. 그것도 한두번으로 되지 않는다. 주민 개개인이 아이디어를 내어야하고 만나서 토의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교류도 늘어나는 법. 또한 내 마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사업을 구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나고 토의하면서 주민들간의 화합이 이루어졌다. 또 자신의 마을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그동안 관에만 의존했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발굴, 마을을 가꾸어 나감으로써 공동체가 형성되게 된 것이다.
이는 관 일변도의 행정에서 민·관 파트너십 행정으로 바뀐 것. 지금 광주시 북구의 거의 대부분의 마을은 이런 과정을 통해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를 형성했다. 아주 간단한 사업속에 이런 많은 장점이 숨어 있다. 현재 우리시도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 북구와 같은 이런 사업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환경도 아름답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김일권의원이 의정활동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한 것은 바로 '지역이기주의'다.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선출직 의원들이라 자신의 지역에 조금 더 많은 것을 가져가려는 '지역이기주의'가 의정활동에 상당히 큰 장애라는 것이다. 김의원은 "시 전체적인 발전 보다는 지역구를 의식하고 그에 치중하다보니 양산 전체적인 발전이 등한시 되는 경향이 있다"며 "나 개인도 그 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시설'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김의원은 "복지회관, 여성회관, 노인회관 등 여러 시설들이 갈라주기 식으로 나누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업을 보고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데 규모부터 정해 놓고 사업을 그에 맞추어 가니 헛되이 예산이 낭비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결국 갈라먹기 식으로 이리저리 나누어 주다 보니 그 규모도 맞출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예산만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소리다. 결국 이 문제는 양산의 문제라기보다는 현행 선거제도적 문제라고 보는 것이 옳다. 김의원은 "중·대선거구제로 바뀌지 않고 현행 선거제도가 유지되는 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본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지난해 의정활동의 아쉬움을 묻자 김의원은 "감시와 심의에만 치중하다보니 시정 전반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 제시가 소홀히 된 점이 있다"며 그점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특히 '세수'문제는 지금부터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총액인건비제가 실시되고 지자체에 권한이 대폭 이양될 것으로 보이는 2007년 이후부터는 기존의 방식으로 시정을 운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에 대비해 시에서 새로운 '기획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수'확보는 물론 시정전반의 운영을 따로 기획하고 검토할 수 있는 부서가 있어야만 합리적인 시정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말. 향후 계획에 대해서 김의원은 '교육'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상위권 중학생들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양산의 교육틀을 바꿔야 바꿔야 한다"며 "현재 양산의 상위권 중학생들 대부분이 부산, 거창 등 타도시로 빠져나가고 있고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 시민들도 모두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난해 제정된 교육경비 조례를 고등학교에 집중해 중학생들의 이탈을 막아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사실상 가정적 어려움으로 밖으로 나가는 학생은 거의 없다. 이는 장학금 등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는 소리라 문제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의원도 "장학금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결국 양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말고도 김의원은 다른 것을 하나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드는 일. 양산의 중심지에 그러한 시민휴식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양산시민은 물론 인근 공단에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오가며 보고, 또 직접 찾아 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일권의원. 그는 그동안 시의원을 하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덕분에 공부도 많이 했다고 한다. 공부하고 일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는 김일권의원. 그가 계획하고 있는 여러 일들은 분명 양산 발전을 위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보다 행정이 복잡하고 관련법도 많아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연구·조사를 통한 의정활동을 해야 하지만 그 범위가 워낙에 넓어 다 하지 못해 전문성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박종국부의장이 지금까지의 자신의 의정활동에 대한 스스로 내린 평가다. 박부의장은 그동안 전문성이 떨어졌던 것 같다며 이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전문성 문제는 그동안 계속 제기되어 왔던 문제. 박부의장도 전문성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한다. 박부의장은 "전문성을 확보해야 제대로 된 의정활동이 가능하다"며 "향후 이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부의장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교통'. 박부의장은 '부산시내버스'의 양산연장운행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동안 이에 관한 것을 연구해왔었다. 그래서 동료의원들 사이에서도 '버스박사'라고 불린다. 박부의장은 양산의 문제를 묻는 질문에 역시 '교통'문제를 들며 '부산시내버스'의 양산연장운행은 양산의 도시발전적 측면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부산시내버스의 양산연장운행은 시민불편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대단히 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금껏 지지부진 끌어온 이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내버스가 양산까지 온다면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고 했다. 특히 유산, 어곡, 북정, 산막공단 등에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버스를 이용하면 조금씩이나마 '돈'을 풀 것이라는 것이 박부의장의 주장이다. 박부의장은 "집으로 돌아가는 교통망이 확보된다면 쉽게 말해 퇴근 후 '소주'를 한잔 걸치는 근로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소비'를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상당한 소비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런 긍정적인 요소 외에도 현재의 교통만으로는 피해가 너무 크다는 것이 박부의장의 생각이다. 우선 양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구유입이 필수인데, 교육과 교통 등을 이유로 관내로 이주하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을 두 번에 걸쳐 환승해야 함으로서 발생하는 시간적, 금전적 피해가 크다는 것.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검토해 보았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부산시내버스가 양산까지 연장운행 하는 것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시와 박부의장의 생각이 서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 해결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말 시정질문에서는 이 문제로 시장과 가시돋힌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부산시내버스만 양산까지 연장운행하고 양산의 버스는 부산에 가지 못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하고 있다.이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부의장은 올해도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박부의장은 "시가 현재 부산시내버스 연장운행의 장점이 눈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그러나 양산발전을 위해 필히 관철시켜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신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박부의장은 인터뷰 거의 대부분을 '버스'에 할애했다. 그만큼 대중교통 확보에 대한 박부의장의 생각이 완고하다는 것. 그러나 어러움이 많은 만큼 올 한해 박부의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