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지역 노동자와 이주노동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웅상지역노동조합협의회(회장 강명언)는 오는 3일 웅상지역 노동자와 기업체, 이주노동자 등이 참여하는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노동자 한마당 ‘함께 하나 되는 우리’를 서창초등학교에서 연다.
나 시장은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경제공동체 형성이 우선 만들어질 수 있게 시정방향을 잡고 있다”며 “지역 내 기업들이 자재나 필요한 물품을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제가 유지되려면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 양산의 교육이나 삶의 질에 실망해 인구가 빠져나가는 상황은 절대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부음악대학은 내달 3일 오전 11시 주부음악대학 웅상분교(새진흥5차 상가 3층 베나음악전문학원)의 문을 열고 피아노, 플롯, 색소폰, 기타, 드럼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주부음악대학의 모든 수업은 대학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된다.
시는 웅상도서관이 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개관함에 따라 주진동 산 63-15번지 일대 옛 웅상도서관을 과학체험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사업 발주처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이달 중 입찰을 거쳐 내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호동에 사는 정상모(69) 씨가 추석을 맞아 지난 5일 서창동주민센터에 20kg들이 쌀 200포를 전달했다. 기부천사로 알려진 정 씨는 지난 1991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명절 때마다 서창동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정형외과 박기영 의무원장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 박기영 의무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 의사 법률연구소 연구원과 경기도 검찰청 위촉 검시자문의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 근로복지공단 정형외과 산재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웅상지역과 부산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회사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 부근으로 차고지와 가스충전소를 이전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전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와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용암마을 입구 삼거리에 있는 삼신교통(주)의 차고지와 가스충전소 부지가 회야강하천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차고지와 가스충전소 이전 예정부지가 대단위 아파트단지인 웅상푸르지오(987세대)와 화성파크드림(530세대) 사이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웅상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 시간대 비상 소방벨이 울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일 새벽 평산동 ㄱ아파트 4개동 전체에 비상 소방벨이 울리면서 한바탕 소동이 발생한 것. 갑자기 울린 소방벨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으며, 확인 결과 소방벨 오작동으로 인한 소동임이 밝혀지자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설친 주민들이 큰소리로 항의하기도 했다. 새벽 3시께부터 울린 소방벨은 1시간 30분가량 계속해서 울린 끝에 4시 30분부터 하나 둘 소리가 잦아지면서 상황이 마무리됐다.
“일본 친구들과 만나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나눴어요”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일본에서 만나‘우정의 꽃’을 피웠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치쿠시노시를 방문해 제7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체험활동을 펼쳤다.
(사)웅상상공인연합회 김판조 회장은 “세계화ㆍ국제화 흐름 속에서 다문화사회로 나가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적ㆍ문화적 갈등과 자녀양육의 어려움, 언어소통과 경제적 어려움, 정체성 혼란 등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사)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김판조)가 주최한 제3회 웅상 외국인근로자ㆍ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열린 것. 이날 축제는 그리운 고향과 가족을 뒤로 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서창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창운동장에서 열린 협력단체 체육대회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김욱진 회장이 이임하고 이채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협의회는 경찰과 협력해 지역 문제 해결과 안전을 강화하는 등 지역 내 치안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진 단체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에게 권장도서 목록을 배부하고, 13일부터 과월호 잡지를 소진할 때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1일부터 12일까지 로비에서 원화전시회와 훼손도서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책나눔 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덕계동 메가마트 옆 오향빌딩 3층에 자리한 붇다피아 명상센터ㆍ불교대학은 기존 운흥사 덕계법당ㆍ동국 불교대학이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문을 연 것. 붇다피아는 깨달은 이, 고통 없는 이라는 뜻의 ‘붇다’와 세상을 뜻하는 ‘피아’의 합성어로 깨달은 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의미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평산동에서 신발가게 ‘지아크 코리아’를 운영하는 박용정(51) 씨가 결혼 이주 외국인 여성과 저소득층을 위해 신발과 가방을 기증했다.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샌들과 가방 465점, 시가 6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박 씨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물품을 기증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천성리버타운부녀회(회장 이옥미)가 올해도 어김없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일일호프행사를 열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20일 소주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일일호프행사에는 지역주민들 1천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7일과 14일, 21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체험활동은 ‘자신의 마니또 만들기(비밀 친구 만들기)’와 ‘우리 함께 여행할까?(지역사회 이해하기)’, ‘갖고 싶은 꿈?(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꿈 찾기)’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시회는 선우2차아파트 앞 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열렸다. 전시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보고 감탄하고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POP(예쁜글씨),생활도자기,한지공예,비즈ㆍ리본공예 등 강좌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고, 즉석에서 풍선으로 강아지를 만들어 주고 바디페인팅 체험행사는 발길을 사로잡았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갈과 잡초로 무성했던 유휴지에 텃밭을 조성하고, 그해 11월 보리씨를 파종해 지난 6월 수확한 뒤 이를 보리차로 가공해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대운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는 하루 4천원(입장료, 주차료 별도)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문제는 야영데크 수가 10개에 불과하다는 것. 야영데크의 경우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는 숲속의 집이나 산림문화휴양관과 달리 선착순으로 직접 방문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더구나 관리인원 부족으로 사실상 운영을 대부분 이용객 자율에 맡기고 있어 야영데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