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기초연금 30만원을 받는 어르신 비율을 소득 하위 20%에서 40%로 확대한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이재용)는 지난 9일 “최근 <기초연금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부터 소득 하위 40%에 속하는 어르신 325만여명이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162만여명의 어르신이 월 최대 5만원가량 연금을 더 받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소득 하위 40%는 단독가구 기준 38만원, 부부 기준 60만8천원이다. 소득 하위 40%에 속하지 않는 경우 최대 연금 수급액은 월 25만4천760원이다. 더불어
경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위축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도정회의실에서 경제 분야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경제단체와 코트라 경남지원단,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수출 관련 지원기관 14곳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과도한 경제심리 위축을 방지하고 도내 수출ㆍ입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경제계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경남도는 내부적으로 일자리경제국을 중심으로 경제상황대응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는 경제 관련 기관과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 내 기업ㆍ소상공인 애로 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해 도내 피해 현황 등을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제도 개선이 필요
최근 양산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해 한때 지역사회가 깜짝 놀랐다. 다행히 경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지만, 양산시는 이번 사건을 바탕으로 긴급 상황 회의까지 열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오전 김일권 양산시장 주제로 모든 책임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다중집합시설 운영과 방역, 의심 환자 발생 때 개인정보보호 강화, 지역별 주요 행사 취소 여부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같은 임박한 주요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읍ㆍ면ㆍ동별 20곳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계획했으나 양산시가 주체측과 논의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한 것. 다만, 오는 3월부터 열리는 원동매화축제와 미나리축제 등 개최 여부는 차후 결정하기로 했다. 공공 다중집합시설의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방역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 다중집합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주관으로 ‘국민소통 선거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ㆍ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권의식 함양, 선거절차ㆍ방법, 선거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국민소통 선거강연은 오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운영하며, 30명으로 구성된 민주시민교육 전문가가 시민ㆍ사회단체 등 유권자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선거강연을 진행한다.
그동안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아 큰 불편을 겪어 온 원동면 늘밭마을과 명전마을에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양산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불모지였던 해당 마을에 ‘양산 도시형 1번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오지마을 버스는 11인승 승합차로 원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명전~늘밭~용선마을 구간을 왕복하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이란 정해진 운행 시간 없이 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기사에게 전화해 호출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용 1시간 전에 전화(010-3161-8510)로 예약해야 하며, 요금(1천450원)은 교통카드로만 지급할 수 있다. 일반 버스나 지하철과 환승도 가능하다. 수요일과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으며, 나머지 날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광건 늘밭마을 이장은 “그동안 오지였던 우리 마을이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으로, 어르신들이 먼 길을 나와 버스를 타야 했던 불편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버
김치냉장고 결함으로 인해 화재 피해를 본 시민이 제조사로부터 500만원 상당 보상을 받았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해 A아파트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 피해자에게 제조물 책임법 관련 내용을 안내해
올해부터 양산에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해서는 안 된다. 양산시는 CCTV를 통해 위반 차량을 적발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3일 대회실에서 전입자 31명과 신규 임용자 8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이 지난달 22일 통도사를 방문해 목조문화재 현장 점검 이후 양산소방서에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ㆍ추진 기간: 3월 1일~10월 31일(8개월간) ㆍ추진 대상: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2곳 ㆍ추진 내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12곳 선정해 시상품(종량제봉투 20리터) 차등 지급 ㆍ신청 기간: 2월 28일까지 ㆍ신청 방법: 참가신청서 우편(양산시 중앙로 39, 양산시청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또는 이메일(cys7676@korea.k r) 제출 ㆍ문의: 392-3342
양산시에 따르면 28세 여성인 중국인 A 씨는 지난 20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27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어 30일 웅상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병원은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일 수도 있다는 판단에 양산시보건소에 의심 신고를 했다. A 씨는 곧바로 격리됐고, 보건소 구급차로 진주경상대병원으로 이송돼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양산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견됐다. 현재 감염을 의심하고 있는 A(28) 씨는 중국인으로 지난 20일 오후 4시 중국 후베이성에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발견지인 우한시가 속한 도시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5일 양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요양병원, 관계기관 관계자 19명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요양병원 관계자 13명과 양산보건소, 웅상보건지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등 5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 사례 알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수시책 안내 ▶관계기관 합동 요양병원 안전점검 안내 ▶질의응답ㆍ소방안전교육 등이었다. 양산소방서는 요양병원 환자유형별 피난 팔찌와 휴대용 산소캔을
우즈베키스탄에 새로 짓는 국립아동병원에 근무할 의료기사들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에서 연수를 받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우즈베키스탄 연수생들은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1차 연수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4주간 12명이 2차 연수를 받고 귀국했다. 연수생들은 의공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모두 4개 전문 분야의 운영 시스템과 의료기술, 최신 장비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
양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불법 유동광고물 자동 경고 발신시스템’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자동 경고 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설정된 시간 간격에 따라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불법 게시 행위를 사실상 무력화해 계고하는 형태다. 지난해 양산시는 상시 정비반 외 휴일 정비반을 운영하며 불법 유동 광고물을 단속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에 근본적인 게시 행위에 대한 차단이 어려웠던 만큼 자동 경고 발신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해 왔다. 양산시는 “시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오는 3월부터 천성산(옛 양산포대) 지뢰 제거 사업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70대 양산경찰서장에 이병진 전 경남지방경찰청 경무과장(사진)이 20일자로 취임했다. 이 신임 서장은 창원 출신으로 경상고와 경상대, 동아대 경찰법무대학원을 나왔다. 1987년 경사(대공 특채)로 경찰에 입문, 경남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쳐 2014년 총경으로 승진, 창녕경찰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경남청 외사과장과 마산중부경찰서장, 통영경찰서장, 경남청 경무과장을 거쳐 지난 20일부터 양산경찰서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양산시가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양산시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ㆍ의원, 약국 등 513곳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ㆍ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광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베데스다병원과 웅상중앙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58곳(24시간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종을 구입할 수 있다.
황산공원 야영장(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경보기 무료 대여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겨울철 텐트 내부에서 숯불이나 난방기기를 사용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커진다고 판단, 유독가스 중독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30개와 가스중독 또는 유사시 사용하기 위한 휴대용 산소공급기 5개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경보기나 산소공급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야영장 입구에 있는 안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문화관광부 야영장 화재 안정성 확보 지원사업으로 일산화탄소경보기 200개를 신청한 상태”라며 “만약 사업에 선정되지 않을 경우 추경예산에서 사업비를 마련해 경보기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이 지난 17일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체험홈’ 입주자를 모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