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안성모 개인전에서는 천목달항아리와 백천목다기, 천목사발과 백자사발, 천목순금사리함, 천목향로, 천목다관(천목차관)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청소년 화합 한마당 ‘#가보자 GO’가 지난 30일 명동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ㆍ운영했으며, 댄스와 밴드, 연극 등을 준비한 15개팀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안전 캠페인과 비즈 팔찌 만들기, 수박 모자 만들기, 물총놀
원효는 중변분별론을 탐구하며 초기 불교 경전이 전하는 수행법을 대승불교, 특히 유식사상 관점으로 깊이 성찰하고 있다. 유식사상은 마음 외에는 어느 것도 존재할 수 없으며, 마음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된다는 불교 교리다.
‘#가보자 GO’는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한다.
연극 ‘검정 고무신’은 정과 나눔 그리고 사랑이 있었던 따뜻한 사람들 이야기이다. 바람 잘 날 없는 진실이의 집,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힘들고 어렵지만 따뜻한 남매 간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인간적인 우리네 힐링 가족극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 관악기인 피리, 대피리, 생황, 태평소 기반에 재즈를 접목한 국악 재즈, 국악 블루스 등으로, 1970~1980년대 활기찬 가리봉동을 새롭게 표현한 ‘가리봉 블루스’, 일상의 소망을 담은 ‘화려한 외출’, 통속민요 ‘풍년가’, 김건모의 ‘서울의 달’
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양산 삼장수 가문 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는 변방으로부터 잦은 약탈과 침략으로 위기의식이 팽배했던 조선 전기, 국난 극복에 국토 수호에 힘쓴 삼장수의 인물사적 가치를 되짚어보는 자리였다.
최 교수는 부산의 한 출판사와 함께 기획해 초미니 웹툰북을 만들었다. 이 기획은 ‘바닷가나 여행지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의미를 담은 비치리딩 시리즈의 하나다. 비치리딩 시리즈는 부산지역 출판사들의 공동 출간 프로젝트다.
박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절과 문화유적의 고장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 정체성을 지키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발굴과 보존, 전승하는 사업이 우리 문화원의 책무”라며 “양산문화원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구심체가 돼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는 청소년축제는 한여름 열기를 피해 오후 4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밴드와 댄스, 리코더 연주 등을 준비한 청소년동아리 11개팀의 뜨거운 열정이 함께하는 공연과 청소년동아리 4개팀이 준비한 부채 만들기, 물풍선 게임, 물총놀이, 페
탱고 음악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 서거 3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곡을 부산 솔로이스츠 앙상블 연주로 만나본다.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작곡한 ‘아디오스 노니노’, 자유를 표방하는 ‘리베르탱고’ 등 피아졸라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트 스페이스 ‘마루’를 운영하는 차정현 원장과 박주영ㆍ한홍비 동료 강사가 함께한 3인전이다. ‘삶, 그림으로 풀어내다’는 주제로 작가들 삶이 고스란히 담긴 13점의 작품으로, 8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이난초,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이수자 권원태, 국악 그룹 이상, 대금산조 원장현, 채상소고춤 김운태 등이 무대에 올라 지역과 세대, 장르를 망라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7월 24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북토크와 극단 ‘뮤직인피플’의 공연 등으로 진행하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작가의 도서를 증정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2022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 결과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대출 권수는 41만8천214권으로 하루 평균 1천412권을 대출했으며, 2위를 기록한 경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36만675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경남도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남국악예술단 가인이 주최하며, 유명 배우 서정금, 최용석, 박선희, 금영애 외 가야금과 해금, 태평소, 피리 등 국악 전공 연주자들로 구성된 타악예술단과 협연을 통한 전통음악을 최상의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인다.
양산시립박물관은 2013년 4월 개관 이래 해마다 1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휴관과 제한 운영 등으로 관람객이 급감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획전시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합대상은 수채화 부문 이인호 작가의 ‘길상’이 최종 선정돼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 부문별 대상은 3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은 100만원, 부문별 우수상은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 밖에 특별상, 기업메세나 특별상, 특선, 입선, 초대작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진행한 답사는 올해 박물관대학 주제인 ‘한국의 세계유산’과 연계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과 운주사, 쌍봉사 등 화순지역 유산을 찾는 코스로 진행했다.
3천여년 역사를 지닌 유리공예는 프랑스 로렌지방 소도시 낭시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해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과 형태로, 귀족들 생활 기물이었던 유리공예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