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3월 10~11일 경기
지난 10일, 양산초등학교 운동장. 노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아이들이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장을 누볐다. 학부모들도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유소년 축구교실이 3월 17일 공식적인 개강일에 앞서 올해 첫 수업이 열렸다. 양산시축구협회가 해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교실은 2007년에 유료로 첫 선을 보인 뒤 2009년부터는 무료로 전환되면서 축구 꿈나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며 운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실력이 탁월한 학생들에게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양산시축구교실은 양산시축구협회 유소년이사가 감독으로, 축구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코치 6명이 12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축구를 가르친다.
경쾌한 스윙은 없다. 호쾌하게 뻗어나가는 작은 공도 없다. 대단한 체력을 요구하지도 않으며 극도의 정교함도 필요치 않다. 대신 푸른 잔디 위에서 즐기는 여유로움이 있다. 한가롭게 노닐 듯 하지만 적지 않은 운동량을 가지는 스포츠. 바로 ‘파크골프’의 묘미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파크골프 동호회가 양산에서도 걸음마를 시작했다. 12명의 정회원으로 지난달 22일 양산시생활체육회에 정식 등록한 ‘양산시 파크골프연합회’는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영철 초대 회장은 “할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손자까지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시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장애인자료실을 구축했고 정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자정보실, 영화감상실, 문화강좌실,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헬스장, 볼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췄다.
뭔가를 잘하게 하려면 멍석을 깔아줘야 한다. 문화와 예술도 마찬가지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멍석마저 없으니 할 맛이 안 나는 것이다. 멍석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가운데 하나가 전시관이다. 양산지역의 전시관 시설은 열악하다. 문화예술회관과 웅상문화체육센터, 한송예술인촌에 전시관이 있지만 조명 시설과 공간, 접근성을 만족시키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문화예술회관은 조명 시설이 낙제점이다. 공간도 좁아 대작을 전시할 수 없다.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전시관이라기보다는 다목적시설에 가깝다. 한송예술인촌이 그 가운데 가장 시설이 좋은 편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문화예술회관과 웅상문화체육센터의 위치가 좋다는 것도 아니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지하에 있어 사전에 정보가 없으면 전시가
● 성보박물관 ‘통도사의 떡살’ 전시회 ● 도서관친구들 자원봉사단원 모집 ● 양산시립도서관 3월 영화상영 ● 청소년독도사랑동아리 모집 ● 청소년회관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 관절염 강화 타이치 운동 교실 ● 평산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양산도서관 3월 영화상영 ● 웅상도서관 3월 영화상영 ● 웅상도서관 3월 이야기극장
근로자들은 월요일 오전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안전사고는 월요일 오전 10~12시 사이에 가장 빈발한다. 따라서 월요일 오전을 조심하면 산재감소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얘긴데, 문제는 실제로 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하게 이행하는 사업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규모별로 산업재해 발생 빈도를 보면 대부분 50인 미만의 영세중소사업장에 집중돼 있다. 최근 수년간 이들 사업장의 산업재해 비중은 감소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정부와 공단의 손이 미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한데 그렇다고 이를 그냥 내버려두자면 그럴수록 산재는 결코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영세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안전보건시설이 미흡하고 전문가도 없으며 사업주가 스스로 안전과 보건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양산시가 경남도내 시ㆍ군에서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한 곳이 됐다. 문화재청은 보물지정을 예고했던 통도사 은제도금미타여래삼존상과 복장유물, 신흥사 대광전 벽화를 지난달 22일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747호로 지정된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과 복장유물’(왼쪽)은 규모는 작지만 당당하면서도 품격 높은 예술성, 그리고 종교적 이상성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작품으로 여말 선초 외래양식의 영향을 받은 작품 가운데 제작시기와 제작자를 분명히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오선지 위에 꿈을 실은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달 18일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 중창단 ‘해피아이즈’가 KBS창원 열려라 동요세상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기쁨을 안았다. 열려라 동요세상은 2001년 8월부터 꾸준히 방송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연대회로,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의 동요 경연장으로 그 위상이 높다. ‘빗방울 기차’라는 곡목으로 경연에 참가한 해피아이즈 중창단 학생들은 방과후 성악교실을 통해 꾸준한 연습으로 노래 솜씨를 갈고 닦았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과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신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양산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Jr.Dinos Spring Cham-pionship)’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ㆍ우수선수ㆍ타점ㆍ감독상 등 개인부문 타이틀도 휩쓸었다.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은 NC다이노스가 주최하고 경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 대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창원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초등부 4개팀, 중등부 7개팀, 리틀부 6개팀 등 17개팀이 참가해 초등부는 풀리그, 중등부와 리틀부는 조별 리그 후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원리틀과 결승전 끝에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리틀야구단은 개인부문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선수상 장재혁(양산중앙중1), 우수투수상 권오준(삼성초5), 타점상 조성현(삽량초6) 선수, 감독상 권재광 감독이 이름을 올린 것. 또한, 양산시야구협회 박기대 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 화백이 일본 최대 수묵화 공모전인 제39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동백 그림으로 수작상을 받았다. 일본 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주최한 이 공모전은 일본 외무성과 문화청, 동경도 등에서 후원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 공모전이다. 화조화(花鳥畵)와 동물화에 능한 안 화백은 이 공모전에서 이미 2번의 입선을 했으며, 2011년에는 쌍호랑이 그림으로 갤러리수작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작상을 받은 동백 그림은 오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동경 록본기에 있는 국립신미술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동경 아카사카의 노키가이칸에서 있을 예정이다.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3월 3일
● 양산향교 전통문화학당 수강생 모집 ● 대학생자원봉사단 나우누리 2기 모집 ● 성보박물관 ‘통도사의 떡살’ 전시회 ● 제1기 걷기운동교실 수강생 모집 ● 제1기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 도서관친구들 자원봉사단원 모집 ●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추가모집 ● 양산시립도서관 3월 영화상영 ● 양산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모집 ● 사진작가 김미성 씨 개인전
해랑별 무용학원의 정기공연은 우아했고 때로는 강렬했다. 지난 25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해랑별 정기공연 ‘우리들의 아름다운 겨울날의 동화가 시작됩니다’에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원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나이대가 다양한 만큼 무대의 성격도 다양했다.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생들의 무대에서는 귀여우면서도 발랄함이 묻어났고, 초등부 고학년생과 중ㆍ고등학생 무대에서는 성숙미가 한껏 풍겼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등 모두 7명으로 이뤄진 무대 ‘써니’는 지난해 700만명의 관객을
양산시생활체육회 최시철 회장이 연임했다. 지난 22일 더미션 뷔페에서 열린 2012년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최시철 회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최시철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부터 4년간 생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최 회장은 “직전회장의 잔여임기 1년을 마치고 앞으로 4년간 생체를 이끌게 됐다”며 “지지해준 회원들의 뜻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나태해지려 할 때는 조언과 질타를 서슴없이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회장단으로는 부회장 지학태, 김상원, 이용식, 감사 황명국, 황윤식, 사무국장 김진호 씨가 맡는다.
양산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에서 열린 제12회 해동이기 전국리틀 야구대회는 전국 21개팀이 참가, 4개조로 나뉘어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치러졌다. 양산리틀야구단은 예선에서 부산 부산진구와 울산 북구, 대구꾸러기를 차례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계룡대시를 10대1로, 결승전에서는 김해 장유를 1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초등학교 축구부(교장 이헌동, 감독 조용기)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예선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제주도 서귀포 일원에서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칠십리 2012 춘계 전국 유소년축구연맹전’ U-12부에는 3개 그룹에 걸쳐 모두 85개팀이 출전했다. 경기는 예선리그와 본선리그,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예선리그에서 양산초는 B그룹으로 출전해 서울 성동구 동명초를 상대로 0대3, 구리 부양초를 상대로 0대5로 패하며 본선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26일 열린 제4회 소주동체육회장배탁구대회에서 박근표·최동진, 이태호·고명수 조가 남자복식 부문 공동우승, 전선영·박미라 조가 여자복식 부문 우승을 자지했다. 또한 고명수·김현주 조는 혼합복식에서, 이태호·김현주 조는 가족복식 부문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별 기록을 보면 이태호 선수는 남자복식과 가족복식 부문에서 2관왕을, 김현주 선수는 혼합복식과 가족복식에서 2관왕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소주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 양산시탁구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 복식, 혼합복식, 가족복식 등 4개 부문에 총 16개 클럽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4회 소주동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양산시 볼링협회는 지난 26일 강호철 전무이사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하고 북부동 자이언트볼링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홍순양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데 조직이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자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만 한다면 그 조직이나 단체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제12대 집행부에 헌신적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호철 신임회장은 “홍 (전)회장님이 지난 3년간 우리 볼링협회를 맡아서 많은 공로를 세우셨는데 특히 제49, 50회 도민체전에서 2연패라는 큰 업적을 남기셨다”며 전임 회장의 공로를 추켜세웠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2월 25~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