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0일 범죄예방협의회를 열어 안전하고 행복한 양산을 위한 공동체 치안 관련 사업을 논의했다.
중부동 A산부인과에서 분만 중이던 산모가 뇌사 상태에 빠지고 신생아는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사망한 사고에 대한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17일 답변을 내놓았다
양산시가 상북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구간은 국도35호선~상북면사무소 간 256여m다. 총사업비는 62억원으로, 내년 하반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산시가 1억5천900만원을 들여 동면 석산ㆍ금산ㆍ여락리 일대 보안등 396개를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난 17일 마무리했다. 기존 보안등 150W 메탈램프에서 50W LED로 교체해 약 65%가량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수명도 3~4배 길어 유지ㆍ보수비용을 줄고, 빛 공해로 인한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
행정안전부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양산시가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경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양산시는 의령군과 함께 경남도내 18개 시ㆍ군 가운데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지역안전도 진단과 마찬가지로 경남도내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지역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2 규정에 따라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
대한민국이 저출산이라는 큰 병에 걸렸다. 결혼해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버거워 출산을 회피하는 가정이 늘어났다. 얼마 전까지 큰 쟁점이 됐던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 약속은 결국 무산됐지만, 지자체별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양산시 역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사업을 마련했다. 양산시가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모든 산모에게 산전ㆍ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지원정책을 내놨다.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제한해 왔던 서비스인데, 지난해부터 ‘한 자녀 더 갖기’를 장려하기 위해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 적용해 왔다.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해 첫째, 둘째 관계없이 1년 이상 양산지역에 거주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출산 전후 10일과 15일이며, 산모도우미가 산모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챙기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 정책은 경남도내 시ㆍ군 가운데 최초다. 출산장려금 지급 방식도 바뀌었다. <양산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출산장려금 지급 제한 규제를 풀었다. 기존에는 출생일 기준으로 1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을 했을 때만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출생 후 실제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 그동안 양산지역에 주민등록은 돼 있어도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던 것을 바꾼 셈이다. 양산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서울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에서도 환영위원회를 결성해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
“사람을 죽였어요” 지난 7일 오전 7시께 경찰에 신고 전화가 왔다. 현장에는 자해를 한 남편 A(59) 씨와 숨진 아내 B(38)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자신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무분별한 산림 훼손을 막기 위해 산지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 규정이 대폭 강화됐다. 양산시는 <산지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일 이후 접수하는 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은 산지일시사용허가 대상이므로 개정 규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 산지관리법에 따르면 태양광발전시설은 산지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지목 변경 없이 산지일시사용 기간이 끝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 광역철도 노선을 두고 부산과 울산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 정작 지리적으로 부산~울산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양산시는 어느 노선에 집중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부산ㆍ경남ㆍ울산이 상생협약을 맺고 동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에 중지를 모았다. 이는 지난달 통과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으로 내년 3월 광역교통위원회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동남권 광역철도를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영해 국비 지원 등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광역철도 노선은 입장이 다르다. 부산시는 국도7호선을 따라 동부양산을 관통하는 광역철도망을, 울산시는 국도35호선의 서부양산을 통한 광역철도망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부산시가 지난 10월 ‘민선 7기 대중교통 혁신 계획’을 통해 부산지역 신설 도시철도 구축망을 내놓았다. 여기에 부ㆍ울ㆍ경 광역철도망 구축의 일환으로 계획한 ‘신정선(웅상경전철)’이 다시 거론됐다. 신정선은 부산 노포~월평~웅상(동부양산)~울산 신정을 연결하는 34.2km 규모 경전철 노선이다. 이 사업은 2003년 부산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됐지만, 경제ㆍ타당성이 부족해 사업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 최근 부산시가 신정선 노선 일부인 노포~월평 구간을 우선 건설하기로 했다. 이후 신정선 연장을 통해 덕계ㆍ용당동을 거쳐 울산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양산시가 내년 당초예산에 광역철도 건설 기초조사 용역비를 반영했다. 2011년 타당도 조사 결
두레봉사단(회장 김시종)은 지난 14일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정자)에서 ‘따뜻한 한 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두레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 100만원으로 식자재를 구입하고, 조리와 배식 등 자원봉사 활동까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사는 차조밥과 추어탕, 돈갈비찜, 탕평채, 고들빼기무침, 배추김치 등을 비롯해 요구르트와 떡 등 간식을 제공해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 한편, 두레봉사단
경남에서 처음으로 양산시에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는 아이스링크 2곳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웅상 명동공원 주차장에 설치한 아이스링크는 의무실과 매표소, 물품대여소 등을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 설치한 아이스링크는 오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식 개장에 앞서 명동공원은 17~19일, 종합운동장은 19~20일 시범운영을 통해 취약ㆍ소외계층 등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무료 강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종합운동장 21일, 명동공원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개장식에서는 피겨 아이스댄싱 시범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야외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10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시간대별로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13일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어 그동안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ㆍ모집 기간: 2018년 12월 24일~2019년 1월 25일 ㆍ모집 대상: 2019년도 예비 대학생1~2학년 10명 ㆍ지원 자격: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 연간 활동이 가능한 사람, 또래상담자 기본교육 12시간 이수(필수 참여) ㆍ활동 기간: 2019년 2~12월(연중, 월 1회 이상 정기활동) ㆍ신청 방법: 청소년광장 홈페이지(www.yangsan.go.kr/teen)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truth2yy@korea.kr), 팩스(388-3477), 방문 신청(양산시청소년회관 2층) ㆍ문의: 372-2000
ㆍ지원 대상: 2001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ㆍ대상 자격: 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계층: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아동양육비 등 복지급여 수급자 ㆍ지원 방법: 바우처 지원(연 12만6천원 정도) *신청일에 따라 변동 가능, 국민행복카드 발급 필요(이용 카드사: BCㆍ롯데ㆍ삼성), 청소년 본인 또는 신청서상 신청인 명의 국민행복카드가 있어야 바우처 이용 가능(이미 발급받았거나 신규 발급 모두 사용 가능), 발급문의: 국민행복카드 발급 금융기관(은행, 카드사) 방문ㆍ콜센터ㆍ인터넷 문의 등 이용 또는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문의 ㆍ지원 품목: 일회용생리대, 생리컵, 탐폰 등 ㆍ신청 기간: 2019년 1월 1일~12월 13일 ㆍ신청권자: 청소년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 신청 원칙(만 14세 이상 청소년부터는 본인 신청 가능,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의 필요) ㆍ신청 방법: 주민등록 주소지 담당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방문ㆍ팩스ㆍ우편 신청, 복지로(www.bokjiro. go.kr)사이트 또는 모바일 ‘복지로’ 어플 신청
양산공공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감량과 소화가스 활용을 위한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이달 준공한다. 에너지자립화사업은 국비 182억원을 포함,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2015년 12월 착공했다.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소화가스를 발생시키는 3천300㎥ 규모 소화조 4기, 소화가스 활용설비, 보일러, 반류수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까지 주요시설 공사를 마무리했고, 지난 5월까지 종합시운전을 거쳐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부대시설은 이달 중 마무리한다. 사업을 마무리하면 하수슬러지 감량과 소화가스 활용으로 연간 11억원 정도 하수처리장 운영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양산시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양산 덕계ㆍ용당동~울산 남구 무거동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기초조사 용역을 위해 내년도 당초예산안에 1천950만원을 편성했다. 용역비가 양산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초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덕계ㆍ평산ㆍ소주ㆍ서창 4개동에 대한 기초현황 파악과 경전철 수요조사 등을 통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때 웅상경전철 노선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는 목표다. 국토부 계획에 반영돼야 향후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웅상경전철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다.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나오고, 아파트 분양 때마다 개발 프리미엄 사업으로 거론됐다. 하지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손상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한파구급대’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한파구급대는 정상인보다 추위에 약한 응급환자 보온조치를 위해 급속온풍기와 은박담요, 핫팩을 갖춘 119구급차다. 양산소방서는 이를 위해 구급차 8대와 펌뷸런스 7대의 난방기기 성능을 점검하고, 한랭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구급차량 출동으로 인한 공백에 대비해 펌
발달장애아동 작품 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양산시청 민원봉사실과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아동들이 제작한 그림과 도자기, 가구 등 50여점을 선보였다.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잇달아 발생해, 주택용 소화기 설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5일 13시 5분께 동면 석산리 한 주택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에서 음식물조리 중발생했다.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붙었고, 거주자가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로 직접 초기 진화했다.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셈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특성상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쉽다. 때문에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에서 튀김기구 화재 발생 때, 진화를 위해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급격히 연소 확대돼 인명ㆍ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