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코리아(주) 최익현 대표이사가 양산고등학교에 7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20일 직접 양산고를 찾아 기탁금을 전달한 최 대표이사는 “가정형편 등으로 급식비 납부가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와 학생 교육활동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앞으로도 매년 학교를 찾아 불우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코리아(주)는
임태희(46, 사진) 전 대통령 실장이 영산대 명예 경영학 박사가 됐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1일 양산캠퍼스 로스쿨 콤플렉스에서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에 대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과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과 보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학원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에 경각식을 고취하고 관련법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중부초등학교(교장 정현태)는 지난 15일 자녀 독서교육에 대한 연수와 함께 학부모 독서 서약식을 진행하는 ‘책 읽는 학교 만들기’ 출범식을 가졌다.
어곡초등학교(교장 최선호)는 지난 15일 150여명의 학부모를 초청해 ‘즐겁게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양초병설유치원(원장 정삼현)은 지난 16일 원아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남도교육청 ‘꿈나르미 북버스’ 독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양산대학교 장호익 총장이 제9대 총장으로 재신임됐다. 2009년 3월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주력해 온 장 총장은 앞으로 실무능력 못지않게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내실 있는 교육’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제9대 총장으로의 재신임을 축하한다. 지난 3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사업은 무엇이며, 앞으로 3년 간 무엇을 준비할 예정인가. 취임 초기 본교는 학생모집률 75%로 그야말로 위기였다. 만학도의 비율도 높아 제대로 된 학사일정 진행도 어려울 정도였다. 이에 취임 직후
영산대학교 인도비즈니스학과는 인도어나 문화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국제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인도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한 학과다. 그렇다고 인도 지도를 펼쳐놓고 경제학을 공부하지도 않는다. 목표는 오로지 ‘실무형 인재’ 양성이다. 학교에서 교수 강의를 들으며 전문서적으로만 공부해 왔던 기존 방식을 벗어던졌다. 직접 인도로 떠나 현지 기업인의 특강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익히고 현장 경험을 쌓는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이나 현지기업에서 인턴근무를 하고, 국내기업의 후원을 받아 인도시장을 직접 조사하기도 한다.
양산고는 모두 10개반 300명으로 신입생을 구성해 지난 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산고는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과정이 담긴 학사 달력을 전달하며 자율형 공립고 1기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또 개인 포트폴리오가 담긴 진로 파일집과 독서노트, 오답노트 등을 신입생 모두에게 배포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새학기부터 양산지역 대부분의 학교에서 주5일 수업이 시행된다. 지금까지 2ㆍ4주 토요일을 ‘놀토’로 구분해 격주제로 운영해 왔는데, 전면 주5일 수업제가 도입되면서 학교와 학생들 생활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일선 학교는 주5일 수업제가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의 고민거리가 되지 않도록 돌봄교실을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특기교육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5일 수업제가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학교뿐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가 지난 17일 ‘꿈과 희망’을 주제로 개최한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그동안 간직하고 키워온 꿈을 풍선에 담아 하늘 높이 날려 보냈다. 형형색색의 풍선들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해 졸업생은 물론 재학생, 학부모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가 다양한 현장실무 경력을 지닌 산학협력 중점 교수를 대거 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대는 현장중심형 교원인사제도를 통해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계획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국제교육협력센터장 유광호 교수를 비롯해 4명의 산학협력 중점 전임교수를 내달 1일부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교장급> ▶정년퇴임(교장) 김종숙 웅상초, 서정배 대운초 ▶중임(교장→교장) 정삼현 신양초(신양초) ▶전보(교장→교장) 양형석 대운초(서창초), 이태우 밀양상동초(소토초), 유한종 창원신월초(영천초) ▶승진(교감→교장) 최성배 영천초(어곡초), 맹인수 밀양송진초(중부초), 정석규 서창초(대운초) ▶승진(교감→공모교장) 장병인 웅상초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중학교 체육수업 확대 방침을 놓고 양산지역 일선 교육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당장 3월 새 학기부터 이를 시행하라는 것인데, 개학을 2주 앞두고 교육과정을 처음부터 새로 짜야할 형편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마련한 중학교 학교폭력 대책을 시행하기 위해 새 학기부터 중학교 1~3학년까지 1주일에 모두
지난달 13일 입소해 기본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정상원 학생은 “일반대학에 진학하면 생활이 흐트러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스스로 통제하며 생활할 수 있는 사관학교를 선택했다”며 “파일럿의 꿈을 이룰 때까지 공군에서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합격 소감을 전해왔다.
지난 3일 서울대학교가 발표한 정시모집 합격자 명단에 양산제일고 1명, 보광고 1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조인호(양산제일고, 체육교육과), 문상원(보광고, 경영학과) 학생이다. 이 가운데 문상원 학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아 서울대 진학에 대한 기대를 모은 학생이었다.
이날 전체 졸업생을 대표해 학생회장인 일식조리전공 윤종한 학생이 학위증서를 수여받았고, 재활스포츠전공 이나영 학생이 전체수석을 차지했다. 또 사회복지보육전공 최윤정 외 4명이 특별상을, 일식조리전공 김혜미 외 54명이 공로상을, 유통물류경영과 이나리 외 51명이 선행상을, 소방안전과 김상승 외 28명이 기술상을, 관광일어전공 백수근 외 8명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하는 양산시립도서관 강좌는 유아 대상으로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동화구연반을 열고 초등생 대상으로 칼라클레이와 종이접기, 생각그리기, 저(고)학년 NIE, 생활과학교실, 주산암산수학을 연다. 또 성인 대상으로 종이접기 자격증반, 자녀를 위한 독후활동, 영어동화책 활용법, 일본어(초급), 중국어(초급)반을 연다.
시는 명문고 육성지원을 위해 지난달 16일 교육경비 보조사업 범위에 자율형 공립고와 우수고 육성에 관한 지원사업을 추가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산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시의회는 지원 명분이 부족하다며 심의 부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난해 6월 신설했던 기숙형 고교 지원내용도 형평성을 이유로 삭제해 논란이 됐다. <관련기사 414호, 2012년 1월 31일자>
양산교육지원청 위센터(센터장 임인철)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한 성장캠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기’를 실시했다. 이번 성장캠프는 지난달 26일부터 2박 3일 동안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멘토교사와 멘티 학생 20여명이 함께 제주도 일대 체험과 올레길 트래킹을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