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6일 4천여 마라토너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예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진행돼 많은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양산천을 따라 마련된 코스를 달리며 참가자들은 양산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남북화해와 협력, 민족공동번영을 위해 열리는 ‘제4회 평화통일 학생 그림대회’가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그림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양산시협의회(회장 박정수)가 주최하고 경남도,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청이 후원했으며, 초ㆍ중ㆍ고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 285명이 참가했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초등학교 시절 동시를 좋아하던 한 소녀가 19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동시인이라는 꿈을 이뤘다. 그 주인공 김경미(30, 남부동) 씨. 대표작 ‘할머니의 옷’을 비롯해 ‘벚꽃 가족’, ‘두근두근 펑펑’, ‘가을 동산’ 등 4편이 동시문학 전문지 ‘오늘의 동시문학’에서 김이경미라는 필명으로 제13회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것.
지난달 29일, ‘제13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양산실내체육관 외 7개 경기장에서 참가한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천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양산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건강과 사랑, 다함께 체육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어 육상, 수영, 배드민턴, 탁구, 볼링, 게이트볼 등 7개 정식종목과 전자다트,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나누어 80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11월을 맞아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마음의 양식을 한층 풍성하게 할 각종 문화예술 전시회와 공연이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아동극부터 깊어가는 가을밤의 환상적인 하모니까지…. 제법 쌀쌀해진 가을 날씨지만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줄 문화공연들을 찾아 나서자.
지역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31일 ‘제7회 양산시장기 지역ㆍ직장 배구대회’가 양주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졌다. 남자부 8개팀과 여자부 9개팀이 참가한 대회는 9인제로 경기가 펼쳐졌다.
덕계A팀이 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8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하루 동안 펼쳐진 ‘제14회 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25개 참가팀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덕계A팀은 동면A, 삼성A, 강서B, 하북B와 같은 조로 편성되어 예선경기를 치렀다. 예선부터 팀원 간 탁월한 호흡을 보인 덕계A팀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 본선 진출에 가볍게 성공했다.
지난 31일, 양산시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우현)가 주관한 ‘제11회 양산시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지역 내 17개 클럽, 선수 700여명이 참여해 30~50대 연령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3개 파트로 나누어 모두 36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막걸리축제에서는 막걸리 시음과 전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팔도막걸리 무료시음회과 전시회’, ‘막걸리 제조 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막걸리를 마신 뒤 붓을 들어 시를 적거나 글씨를 쓰는 옛 선비들의 음주문화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취중 휘호대회’가 열려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에게 평가받는 막걸리 맛 경연의 자리도 가진다.
이상배 대장과 김성상(51), 정수열(45), 오행선(51) 대원 등 4명으로 구성된 히무룽원정대는 3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달 25일 네팔로 향했다. 그리고 현지시작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10분 우리나라 산악인으로는 최초로 해발 7천126m의 히말라야 히무룽봉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 것. ‘젊음을 즐겨라, 노래하라! 난 슈퍼스타 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도록 슈퍼스타, 단체줄넘기, 청소년지식왕, 청소년e-스포츠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장애이해와 체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교복나눔마당,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또한 특설무대에서는 류태혁 군의 마술공연과 SMJ ANGELS, 인터랙트, 로얄ㆍ해랑별, 인기가수 T-MAX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노래를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산어린이합창단(지휘자 황성진)이 체코 세베라첵합창단과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내달 6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는 세베라첵합창단의 ‘Hosana’, ‘pueri hebraeorum’, ‘Hoj, hura, hoj’ 등 15곡과 양산어린이합창단 ‘무지개 저 너머로’, ‘오즈의 마법사’, ‘하늘나라 음악교실’, ‘고양이 세수’ 등 7곡, 모두 20여곡을 준비했다.
양산시 리틀야구단(감독 권재광)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장충리틀야구장과 남양주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A조 우승을 거뒀다. 리틀야구단은 2007년 11월 창단한 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개와 고양이의 전쟁이 끝나고 휴전으로 찾아온 평화를 맞은 그들. 그러나 한때 고양이 스파이 조직에 몸 담았던 ‘키티’는 숙적인 개 종족은 물론 동료였던 고양이와 인간들까지 제거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음모를 계획한다. 야욕을 불태우는 키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위기에 직면하자 개와 고양이 종족은 동맹을 결심하고 역사상 전례 없는 연합작전을 펼친다.
국악청어린이예술단(단장 이태영) 정기공연 ‘마중’이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매년 정기공연을 하는 국악청어린이예술단은 소중한 우리 음악을 굳건히 이어가며, 나아가 창작을 통해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예술단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했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지역 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매달 열리는 시민아카데미가 내달 9일에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시민아카데미는 강의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리틀풍이 사물놀이 영남농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한마음축구회와 8강전을 치른 신명FC는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김한철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4강에 진출했으며, 천성리버FC와 겨룬 4강전에서는 수차례 찬스에도 골 침묵을 기록한 채 0대 0으로 경기를 마쳐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신명FC는 5명의 키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반면 천성리버FC는 4번 키커가 실축하며 5대 3으로 결국 신명FC가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은 아름다운 음악과 고운 손짓의 우리 무용의 멋과 흥취로 가득 메워졌다. 무궁화예술단(이사장 조화자)이 지역 내 시민과 장애인을 초청, ‘함께 가는 세상 아리랑 3’이라는 주제로 무용공연을 선보인 것. 경상남도 무대 창작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 이번공연에서는 1부에서 기방무, 한량무, 살풀이, 입춤을 2부에서는 아리랑을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