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에서 11월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따뜻한 손난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손난로 만들기는 내달 13일 오전 9시 30분에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재료비는 2천원으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9일 양산에서 경남장애인들의 체육축제가 열린다. 경남 장애인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친목도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리는 ‘제13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양산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양산의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양산시볼링협회(회장 홍순양)가 주관한 제15회 양산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17일 자이언트볼링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층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볼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실내체육관이 기합소리로 쩌렁쩌렁 울렸다.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태권도협회(회장 홍정원)가 주관한 제11회 양산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7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초·중·고등부, 일반부, 여자부 등 모두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개인 및 단체의 체급별 겨루기부와 품새, 태권체조 등 경연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초가을이 무색한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땀과 열정이 코트를 채웠다. 제14회 양산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양산시와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테니스협회(회장 김진관)의 주관으로 열렸다. 지역 테니스동호인의 친목증진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장으로 열린 이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양산사진동우회(회장 이수업)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종합운동장 로비에서 진도사진협회와 함께하는 합동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개성을 담은 자유주제로 5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육 중심도시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는 양산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도 선전을 하고 돌아왔다. 지난 6일부터 7일간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하여 18개 시ㆍ군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산선수단은 9개 종목 50명이 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2, 은2, 동3개를 따내며 경남도가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충렬공 관설당 박제상의 넋을 전통 서화예술을 통해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전국관설당서예대전의 시상식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서예(해서, 행초서, 예서, 전서, 한글), 문인화, 사군자 등 각 분야에 300여점이 출품돼 전국의 명필을 가렸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진용신제 기능보유후보자인 이임수 씨가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신라초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국가적 제례의식의 하나인 가야진용신제의 기능보유후보자로 남다른 목청과 능력으로 놀이마당 앞소리를 책임졌다.
아름다운 가곡과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양산의 가을밤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지난 9~10일 이틀 동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음악협회가 주관, 경상남도와 양산시, 본사가 후원한 제3회 경상남도 음악제가 열렸다.
“공이 내가 원하는 대로 굴러가면 좋겠구먼, 허허” 지난 5일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소리가 가득했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가 주관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제10회 양산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열렸기 때문.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10월 체육 행사
지난 5일 동무동무씨동무 작은도서관(관장 황은희)은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책, 작가의 삶을 통해 들여다보기’의 첫 번째 시간으로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역사 속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는 4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민주주의 발전과정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살펴보고 올바른 역사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상규)는 삽량문화축전의 둘째 날인 지난 9일 ‘2010년 제14회 유ㆍ초ㆍ중ㆍ고 경남학생사생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양산천 둔치 삽량문화축전 행사장 일원은 미술을 사랑하는 어린들과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운동이나 취미활동으로 여가를 즐기고 있다. 헬스나 구기운동과는 다른 매력적인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많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바람을 쐬며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즐긴다.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즐기는 ‘스트라이다’ 카페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오는 6일 진주시에서 개막해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하나되어 다시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라는 구호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은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하여 18개 시ㆍ군, 63개 경기장에서 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치러진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도 지역 육상인들의 열정을 이기지는 못했다. 지난 3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양산시 육상연합회장배 대회’가 열려 양산클럽, 새양산클럽, 웅상클럽, 상북클럽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뜨거운 태양에 땀을 흘리던 것도 잠시,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은 우리의 발걸음마저도 가볍게 만든다. 나들이가기 딱 좋은 요즘, 가을바람과 함께 날아오는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