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흥등 도시개발지구 폐토사 매립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철저한 토양조사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관계 기관에 진정서를 넣고 형사 고발 조처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주진흥등 도시개발지구 옆 사유지에서 지반성토 작업을 하던 한 덤프트럭이 토사를 붓는 과정에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폐기물이 섞인 점토 같은 폐토사가 묻혀 있어 지반이 연약했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이후 사고 운전자뿐 아니라 수상한 정황을 지켜보던 현장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웅상출장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이에 웅상출장소가 토양 오염도 측정을 위해 현장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 토양 채취 과정에서 폐토사뿐 아니라 악취를 동반한 다량의 산업쓰레기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난달 7일 토양검사성적서 결과에서 다량의 중금속 성분이 검출돼 재활용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토사로 나오면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게 됐다.<본지 704호, 2017년 12월 19일자> 문제는 이 같은 폐토사가 시료 채취를 한 사유지뿐 아니라 주진흥등 도시개발지구에 다량 반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사실 확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사건 최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19일 지역 내 복합건축물과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소집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모든 사업장에 ‘마음의 거울’을 설치했다. ‘마음의 거울’은 사업장 중앙현관이나 승강기 근처에 설치한 거울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잠시 옷매무새를 바로잡으며 하루 업무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마음의 거울’은 공단 경영기획실을 비롯한 9개 사업장에 설치했다. 시설관리공단은 “
양산시가 기상청과 연동해 자동 재난 방송을 전파하는 ‘기상청 지진통보시스템 연동 사업’을 완료했다. 양산시 정보통계과는 지난 17일 “지난달 기상청 지진조기경보시스템과 연계한 재난안내방송 장비를 도입해 지진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장비 시험가동은 지난달 완료했고 이달까지 소프트웨어를 보강해 내달 1일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창률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이 10일 취임했다. 최 지사장은 산업현장의 다양한 재해예방 실무경험을 경비해 공단 내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전기안전기술사 외 다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자다. 최 지사장은 “중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경남동부지사 담당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내 사업장 사망재해 예방에 업무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는 지난 22일부터 아동안전지킴이 구직 희망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
ㆍ신청 기간 : 1월 29일까지 ㆍ신청 대상 : 양산시민 ㆍ활동 기간 : 2월 1일~4월 30일
쓰레기 분리배출은 환경문제를 뒤로하더라도 시골에서 큰 골칫거리다. 마땅히 버릴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가 별도 재활용 분리배출 장소가 없는 읍ㆍ면지역 마을에 ‘재활용 동네마당’이란 이름으로 재활용품 수거장을 설치하는 사업을 이달 마무리했다. 경남도에서는 양산시가 최초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체 예산 7천만원으로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농촌 마을 6곳에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양산시 자원순환과는 “도심지에는 생활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데 비해 시골에는 그런 공간이 없어 사실상 지금까지 분리수거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분리수거 하우스를 만들고, 주민이 평소 분리배출을 해 놓으면 행정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양산시에서 정기
양산시가 원동지역 수질 개선과 깨끗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하수관거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전체 예산 173억원을 투입해 원동면 일대 하수처리장 확충과 하수관거 우ㆍ오수 분리를 통해 하수처리장 유입수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밀양댐 상류지역과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해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원동면 선리와 내포리 일원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155㎥/일)을 1곳 증설하고, 전체 7km에 이르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예산 65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더불어 영포마을 일원에 모두 105억원을 투입하는 하수관거(15.3km) 사업도 내년 말까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공동주택 화재 발생 때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 상수도소화전 관리카드 정비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2014년 5월
차량이 이제 도로를 넘어 인도까지 진출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간선ㆍ이면도로를 점령하던 차량이 인도까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인도에 불법 주차된 차량은 원도심, 신도시 할 것 없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에 인도를 걷는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가 올해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과 불량계란 유통방지를 위해 위생 종이계란판과 불량계란 사료화 장비를 보급한다. 이는 경남도 자체 시책으로 산란계 생산성 향상과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목적이다. 경남도는 먼저 산란계 농가
양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지난해 12월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시행한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중금속 분야 비소 등 5개 항목에서 국제공인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공인 인증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시험성적서의 대외 신뢰도 향상을 위해 세계적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 높은 국제
하자보수 문제를 놓고 물금지역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위)와 일부 입주민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다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 해임 동의까지 구하고 있다. A아파트는 지난 2014
양산시가 예산 10억원을 들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경남도 내에서 처음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 가운데 옥내 급수관이 낡고 부식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이며, 급수관 개량 교체 또는 갱생공사비 일부를 올해부터 지원한다.
베데스다병원(이사장 라정찬)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연수를 진행했다.
울산 태화강 10리 대나무숲보다 훨씬 규모가 큰 30리 대밭이 양산의 낙동강과 양산천에 있었던 기록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국토부는 홍수 때 강 범람을 이유로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양산천 하류에 나무식재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지만 이번 기록을 근거로 황산공원과 가산공원에 대대적인 대나무숲 복원사업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정희 양산시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22일 “독립운동을 한 선대 영향으로 향토사 관심이 높았는데 사료를 정리하다 영조 재위 당시였던 1731~1767년 사이 조정이 양산에 낙동강과 양산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국가사업으로 군사 1만여명을 동원해 30리(12km) 두 갈래 대숲을 조성하고 중점관리한 기록을 확인했다”며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1871년) 영남역지(嶺南驛誌) 가운데 황산역도(黃山驛圖)와 조선왕조실
양산시가 아파트 가치 하락을 이유로 상북지역 A아파트 주민들에게 보상을 한 것에 대해 감사원이 “공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관련자 주의 징계를 요구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이 모든 사업장에 ‘마음의 거울’을 설치했다. ‘마음의 거울’은 사업장 중앙현관이나 승강기 근처에 설치한 거울로, 출근하는 직원들이 잠시 옷매무새를 바로잡으며 하루 업무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양산시는 중부동 청년회의소 주변 상가ㆍ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부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5일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이 지역은 국도변 아웃도어 거리와 주변 주택밀집지역 내 주차수요 증가로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적당한 부지가 없는 상황으로, 기존 중부동 공영주차장에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9억원을 투입해 현재 36면 주차장 규모를 71면(2층 3단)으로 복층화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