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평산동 한 아파트 단지 뒷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양산소방서 신고 시각으로는 오전 9시 11분이다. 산불이 나자 양산시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 70여명이 진화에 나섰다. 조림작업으로 쌓아 놓은 나무 등이 불에 타면서 진화 초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소방헬기 2대까지 동원하면서 불길을 잡았다. 양산소방서 추산 피해면적은 0.5ha이며 편백나무 700본 정도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행
양산YMCA(이사장 강형걸)는 청춘들이 지역에 대해 속 시원히 말할 수 있는 모임인 ‘청춘공감’을 운영한다. 청춘공감은 청년들이 주제에 따른 정책 토론과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내달 10일 ‘청년권리 찾기, 기본소득 Talk Talk’이라는 주제로 청년 기본소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9월 23일에는 ‘양산청년 원탁 토론’을 진행, 청년들이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상영 ㆍ일시 : 7월 26일 오후 7시 ㆍ장소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ㆍ상영작 : 클래식 ㆍ문의 : 379-8550
양산시가 고병원성 AI 발생농장(원동면) 중심으로 10km 내 가금사육농가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명령’을 지난 24일 자정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발생농장에 대한 소독조치를 완료한 후 30일 이상 경과하고, 발생농장 정밀검사(종란접종)와 방역대 내 가금사육농장 임상관찰, 빈축사 환경시료, 오리 정밀검사 결과(음성) 이상이 없어 내려진 조치다.
탈핵양산시민행동이 지난 20일 중부동 이마트 후문 일대에서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를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원전보다 안전’, ‘후쿠시마를 기억하라’, ‘탈핵은 생명’ 등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원전 위험을 시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인구절벽 위기 속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회장 박윤옥, 이하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이 출산장려 대책에 대한 시민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류은영)는 지난 18일 양산지부 강당에서 소비 정보에 취약한 주부를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평산동 산불 발생… 0.5ha 태워지난 22일 오전 양산시 평산동 한 아파트 단지 뒷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양산소방서 신고 시각으로는 오전 9시 11분이다. 산불이 나자 양산시청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등 70여명이 진화에 나섰다. 조림작업으로 쌓아 놓은 나무 등이 불에 타면서 진화 초기 어려움을 겪..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청소년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고 올바른 토론관을 심어주기 위해 ‘제7회 양산전국청소년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지난주 본지로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보내는 이에 적힌 이름은 ‘양산 근로자 추락사 유가족’. 지난달 ‘시끄럽다’는 이유로 생명을 지탱하는 밧줄을 끊어 5남매 가장을 잃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의 희생자 가족이다. 이들이 본지 지면을 빌려 양산사람들에게 꼭 전하고싶은 말이 있다며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
말 그대로 ‘물 반 사람 반’이었다. 지난주 개장한 지역 물놀이장이 개장 첫 주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지역 물놀이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운영업체 추산 하루 최대 2천100명이 몰려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 물놀이장은 모두 5곳이다. 동부양산에는 황산공원과 물금 디자인센터 공원, 동면 석산근린공원 세 곳이며, 서부양산에는 평산체육공원과 서창중앙근린공원 두 곳에 문을 열었다. 주중에는 사람이 비교적 뜸했다. 하지만 주말부터 사람이 몰렸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주말 이틀 동안 운영업체 추산 약 3천명이 몰렸다. 디자인공원 물놀이장과 아파트 밀집지역 한 가운데 위치한 석산중앙근린공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고 웅상지역 역시 비슷했다.
양산남부시장에서 세계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양산남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남주, 이하 사업단)은 오는 23일부터 양산지역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10개팀이 참가하는 ‘2017 양산남부시장 세계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전통시장과 세계요리, 축제를 한데 뭉쳐 전통시장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업단 이벤트 홍보사업 가운데 하나다. 참가 외국인 선수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했다. 요리대회와 함께 외국인 노래자랑, 외국인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마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식)은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안전을 위해 야외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 21개를 설치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여성 관련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공중화장실 이용 여성ㆍ노약자를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더불어 외부에 안심 비상벨 설치 안내판과 경보장치가 표시돼 있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내 야외 공중
본격 물놀이철을 맞아 여성 피서객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와 양산시, 부산전파관리소가 합동 점검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개장해 많은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에서 탈의실과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양산경찰서는 몰래카메라 점검과 함께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피서객 스스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ㆍ안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양산경찰서는 앞으로 수시 점검을 통해 몰래카메라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자탈의실에는 여자경찰관을 배치하고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해 집중순찰로 예방과 단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산경찰서는 “몰카 범죄는 사회구성원 관심이 중요하다”며 “누군가 몰카를 찍고 있는 정황이 의심된다면 112 또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APP)을 통한 즉각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
양산시가 1억원 예산을 들여 명동공원 내 1천275㎡ 부지에 LED 장미정원 조성하고 지난 14일 점등식을 열었다.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 분홍색 등 4색 불빛 LED 장미 8천여 송이와 포토존,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특색있는 경관 창출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양산지역 지역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사고 등 업무를 보조해 줄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모집한다. 소방대원 지원 자격은 ▶양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인 사람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신청자 가운데 소방기술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ㆍ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사람 ▶전통시장 상인으로 종사하는 사람은 우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양산지역 내 소방재난현장 보조 활동,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활동, 화재예방순찰과
장기간 방치로 물금 원도심 내 흉물이 돼버린 물금시장을 결국 철거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장 매입을 추진해 온 (주)서원유통 측이 최근 관련 절차를 모두 끝내고 지난 7일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물금읍 물금중앙길 14에 위치한 물금전통시장은 연면적 3천271㎡에 지상 2층 건물로 모두 94개 상가가 등록해 있다. 지난 1981년 건립했으나 공사 중 시공업체 부도로 철거 때까지 준공검사조차 받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건립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하고 외벽에 균열이 생기는 등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1996년 실시한 안전진단에서는 C등급을 받았고, 이후 20년이 지나는 동안 건물 붕괴 위험이 더욱 높아져 안전에 대한 우려는 커져만 갔다. 지난 2015년 서원유통측이 시장 매입에 나섰고, 이번에 건물 전체를 철거하게 된 것이다. 현재 서원유통은 건물 철거 후 대형 마트를 지을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설계안을 마련하진 않은 상태지만 지하 공사 없이 지상으로만 시설을 올리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유통측은 물금지역은 인근에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곳으로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물금역과 황산문화체육공원 등 주변 여건이 상권 발달에 유리하다는
물금읍과 하북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모에 나선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란 국비를 지원받아 농촌 거점 또는 중심지에 교육ㆍ의료ㆍ문화ㆍ복지ㆍ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촌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주민 스스로 사업을 계획해 실천하는 ‘공모형 사업’이란 점이 특징이다. 지난 14일 물금읍에서 먼저 주민들이 모여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 내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주민끼리 조를 나눠 마을 발전 방안을 서로 이야기했다. 물금 주민들은 “문화시설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황산역을 복원해야 한다”,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관광중심지로 황산공원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등 마을 발전을 위한 각자 생각을 내 놓았다. 같은 날 하북면에서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따른 주민 토론회가 열렸다. 하북면 주민들은 ▶통도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상품 확대 ▶범죄 없는 마을 조성 ▶보건소 활성화 ▶신평시장 현대화 ▶마을 공용주차장 확대 ▶기업체 유치 ▶인구 유입을 위한 아파트 공급 등을 의견으로 내 놓았다. 특히 마을 공용주차장에 관한 요구가 많았고, 하북면을 대표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11일 신명초등학교 일대에서 교사와 학생, 녹색어머니연합회,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동면은 지난 11일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 개발을 위해 ‘동면한자녀더갖기운동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