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이틀간 진행한 행사에서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내골 사과와 양산단감, 양산대봉단감의 우수성을 알렸다. 배내골 사과는 높은 일교차와 배내천의 깨끗한 물로 재배해 신선하고 당도가 높으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양산단감은 아삭한 식감으로 맛 또한 일품이다.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오승주)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하락 등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한 외식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양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대그룹 기획조정실 경영혁신 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김승래 교수가 강의에 나섰다. 현 코로나 사태로 급변화한 경제시장을 분석해 미래 동향을 파악하고, 변화 방법을 통한 기업 위기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현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여성새일센터는 최근 2020년 기업환경개선사업선정위원회를 열어 식품제조업체 스마일에프앤디(주)와 전자부품업체 (주)한성전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여성근로자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 탈의실, 화장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비직 양성교육을 통해 경비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 담당 실무자 강의를 통해 경비원으로서 기본자세와 업무 수칙, 면접 요령, 업무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취업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직능단체장 등 회원과 양산세무서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가가치세 감면,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납부면제 기준 금액 한시적 상향, 주택임대소득 과세, 납세자 권익 보호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대출 방식은 3가지다. 양산시는 지난 6월부터 기존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외에도 소상공인 개인 여건에 맞는 대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융자 지원을 위해 14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한 금융기관 자체 담보ㆍ신용대출을 추가 시행 중이다.
지난 30일 협약을 통해 젠푸드가 2024년 3월까지 상북면에 부지매입비 20억원, 건축과 설비 580억원 등 총사업비 6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하고,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현재 5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지급을 한 달 더 연장한다. 올해 최대 히트상품인 양산사랑카드는 현재 가입자 6만명을 돌파했으며, 발행액 900억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양산시와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양산상공회의소, 양산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설물 적정 설치와 개인 보호구 착용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품질관리와 제조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했다. 제조 공정상 발생하는 이상 원인을 통계적 관리기법을 적용해 제거하는 방법과 공정 신뢰성을 확보해 품질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주)유성엔지니어링은 탈취설비와 소화기스 재활용 설비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벤처 부문에서 수상한 (주)씨랩은 수중드론과 수중로봇 등 관련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양산천 옆에 자리 잡은 ‘임진강 식당’은 할머니와 부모의 뒤를 이어 현 대표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운영 중인 민물 매운탕 전문점이다. 자연산 민물고기와 국산 최상급 콩, 홍게맛장 등 좋은 재료만을 고집해 음식 맛과 질이 우수하다. 3년 전 건물을 신축해 시설 또한 깔끔하고 쾌적하다.
표창 대상자는 양산시청 안상일 세무행정팀장과 박윤행 미래산업과 주무관으로, 양산나들목 출구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해 근로자 출ㆍ퇴근 시간 단축과 기업 물류수송비용 절감에 이바지했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신청하면 1차 서류 검토 후 면접시간을 개별 안내받고, 행사 당일 방문해 온라인 영상으로 면접하면 된다. 희망자에 한해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강은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사업계획서 작성 전반을 이해하고,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할 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성민 (주)티랩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재직자 등 30여명이 수업을 들었다.
이 사업은 사업주가 정부(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면서 발생하는 사업주 부담분으로 인한 무급휴직과 대량 해고 우려를 덜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분 사업장 부담액을 양산시가 50% 지원하는 내용이다.
환급 행사는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종료일부터 한 달 이내에 제로페이 결제계좌로 환급액을 지급하고, 체크페이 등 일부 결제앱은 포인트로 지급한다.
양산시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조업체를 위해 4분기 경영안정자금 100억원를 융자 지원한다. 오는 7일부터 접수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양산시가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기업 대출금리를 일부 보전하는 형태로, 업체당 최대 4억원까지 이자차액을 2~2.5% 보전 지원한다.
9월 25일까지 우선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은 6만5천603명에게 32억8천만원을 지급했고, 최근 상품권 환전 규모가 남부시장의 경우 월 7천만원에서 지난 장날인 26~27일 이틀간 1억원가량 급증해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