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황신선(58) 주부클럽 양산시지부장이 선출됐다. 지난 15일 여성단체협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정기총회에서 제15대 여성단체협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황신선 회장을, 부회장에 김숙자 주부교실 양산시지회장과 박미순 양산시새마을부녀회장을, 감사에 박학순 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장
양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권학윤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권학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선택과 집중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것처럼 저 역시 오늘의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기열 이임회장은 “연임 제안도
앵무새와 함께 살아온 지 30여년. 부족한 사육 정보와 거듭된 실패로 쓴 맛 본 것도 여러 차례. 우여곡절 끝에 앵무새와의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됐고, 앵무새조류원을 통해 앞으로도 앵무새와의 인연은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 ‘앵무새 아빠’ 김철용(56, 교동) 씨의 이야기다. 선물 받은 앵무새로 시작된 인연 김 씨와 앵무새의 인연은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5년 당시 일본에 있던 친구로부터 앵무새 한 쌍을 선물로 받았다. 당시 김 씨는 앵무새는 물론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와 밝은 김안과의원(원장 김희중)이 지난 17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과 직계가족, 지역 어르신들의 안과질환 진료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덕계동 한글교실은 개학도 하기 전에 이미 배움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해 12월 한글교실이 끝나고 3월 새로 시작하기까지 두 달 간 공부를 쉴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문해교사 김현실(41, 덕계동) 씨가 한 달 앞당겨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두 달 쉬게 되면 힘들게 배운 것을 다시 잊어버릴 것 같았는데 선생님이 흔쾌히 수업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에서 배운 재능을 노인들을 위해 기부하는 이들이 있다.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수강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40~70대로 이뤄져 있는 50여명의 초ㆍ중급반 수강생들은 한 달에 한 번, 많을 때는 대여섯 번 봉사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찾는 곳은 지역의 노인요양병원이나
강서동문화체육회 정진량 회장이 이임하고 신영훈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강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ㆍ취임식에서 신 신임회장은 “그간의 발전은 직전 회장의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서동의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원으로 수석부회장 최세욱, 체육부회장 이복식
동면 여성의용소방대 박무순 대장이 취임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따르면 박 신임 대장은 지난 2004년 입대해 홍보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현장실무 경험을 익혔으며,
아이쿱양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이사장에 주영선 이사장 대행이 선임됐다. 지난 1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차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임된 주영선 씨는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 이사장은
양산시탁구협회ㆍ연합회 김병주 회장이 이임하고 신해권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당선된 신 신임회장은 “전국 대회가 양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힘 쓰는 등 양산의 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회원 간 불협화음을 계기로 올해는 양산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차용한 회장이 연임했다. 지난 10일 더미션 뷔페에서 열린 제10기 회장단 출범식에서 차 회장은 “양산시협의회는 교통안전교육, 환경정비사업, 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 도덕성
“자칫 조각나기 쉬운 기억들을 한 권의 책을 묶어 낸 것은 병원 건립 시작부터 함께 한 많은 이들의 수고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초대 병원장인 백승완 전 병원장(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 병원 건립 초기 건립본부장에서 병원장으로 보낸 8년의 세월을 책으로 묶어 냈다. ‘생명건축, 그 아름다운 원풍경(原風景)’이라는 제목의 책은 백 전 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건립 과정과 건축, 병원 운영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어르신들이 흐릿하게 앞이 잘 보이 않으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인데,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 제5지역(총재지역대표 이인호) 회원들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새 빛을 선물하고 있다. 양산성모안과(원장 박종일)와 협약을 통해 ‘백내장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있는 것. 사물을 뚜렷하게 보기 위해서는 눈으로 들어온
지난 7일 웅상 하나로마트 문화복지센터에서는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이 지역 단위농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3천400만원이라는 장학금을 내놓은 것이다. 이를 위해 웅상농협은 마을별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받아 모두 41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지난 7일 양산시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화) 1층.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인 ‘F.M 카페’서는 진한 커피향과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주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오후에 열리는 문화공간 ‘F.M.카페’의 개소식이 열린 것.
졸업 시즌이 되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졸업식 뒤풀이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오는 9일 열리는 남부고등학교(교장 황선웅) 졸업식에는 특별한 졸업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남부고 난타동아리 ‘질풍노도’ 소속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는 동아리 선배 2명에게 졸업 선물을 장학금 형태로 주기로 한 것. 이 장학금은 선ㆍ후배 학생들이 3년 동안 땀흘리며 공연하면서 받은 공연활동비를 푼푼히 모은 돈으로,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 폭력 대신
지난해 10월 문을 연 ‘New양산사람들(http://www.facebook.com /groups/newyangsan)’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양산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개설한 지 이제 4개월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 5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돼 있으며, 정기모임이나 번개모임 등 수차례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회원 대부분은 양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이거나
양산볼링협회 홍순양 회장이 이임하고 강호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강 신임회장은 올해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되며, 공식적인 취임식은 2월 26일 북부동 자이언트클럽에서 열 예정이다. 15년 전 동호인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지난 2년간 전무로 볼링센터 리그전 등을 추진해온 강 신임회장은 2010, 2011년에 이어 올해 도민체전에서 우승해 양산 볼링의 전통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볼링 활성화에 대해 강 신임회장은 “양산에는 시니어 볼링팀이 아직 없다”며 “시니어 볼링팀을 창단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시키면서 볼링 문화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정광윤)이 시력은 나쁘지만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안경을 지원한다. 양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0일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는 교환권(1천만원 상당)을 시에 전달했다. 양산라이온스클럽의 ‘사랑과 희망의 안경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난달 30일 오전 6시께 물금역. 평소 같으면 한산했을 평일 이른 아침이지만 이날은 양산 곳곳에서 모인 500여명의 가족여행객들로 북적거렸다. 물금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오른 여행객들은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여행’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사)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일권)와 양산시학부모연합회(회장 차현정)는 양산시 가족추억 만들기 1탄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추억의 눈꽃 기차여행’을 마련했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아서도 딱딱한 책상과 두꺼운 책의 틈바구니를 벗어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