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 1부에서는 앙상블 ‘오엘’의 현악 4중주 공연과 양산시립합창단의 힐링 무대를 볼 수 있다. 2부는 발레리나 전혜윤의 꽃을 주제로 한 발레 갈라쇼를 시작으로 통기타밴드 ‘하눌타리’가 흥겨운 희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지난 5월 기존 단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개별 오디션을 통해 재위촉했으며, 지난 7월 파트별 부족 단원을 공개 모집해 신규 단원 3명을 선발했다. 공개 모집에는 123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와 2차 실기와 면접을 거쳐 소프라노 2명과 테너 1명 등 최종 선발했다. 단원 위촉 기간은 2년으로, 2021년 7월까지다.
시립박물관은 설립 목적 달성도와 조직 인력, 시설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과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까지 5개 항목 구성한 모든 평가 분야에서 도내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2017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20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6일 ‘알라딘’을 시작으로 13일 ‘라이온킹’, 20일 ‘토이스토리4’, 27일 ‘덤보’ 등 지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흥행작 상영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움직이는 그림동화로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작인 고(故)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을 최초로 무대에 옮긴 어린이 연극이다.
양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설치한 지 18년이 지난 메탈램프 조명타워를 교체한다. 기존 조명타워는 부식, 등기구 노후 등으로 일부 조명등에서 누전이 발생하고, 통신선로와 일부 장비가 제어기능을 상실해 수동으로 조작해야 해 야간이나 우수기 때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기리ㆍ중부동 고분군 역사적 위상과 정밀지표조사 결과에 대한 조사 성과 보고뿐만 아니라 앞으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통한 유적지 정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0 양산삽량문화축전’을 취소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은 코로나19 방역대책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김재원&프렌즈’는 관객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선보여 다른 어떤 공연보다 더 풍성하고 울림이 있는 생생한 연주를 경험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김재원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이희명, 첼리스트 배성우가 출연해 각자 기량을 뽐내는 동시에 특색 있는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다.
양산예총 소속 사진ㆍ무용ㆍ국악ㆍ영화지부는 지난 20일 보도문을 통해 “한국예총으로부터 연합회ㆍ지회 설립 및 운영규정을 무시한 일방적인 불법 사고지회 지정 통보를 받았다”며 “한국예총의 불합리한 처사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은 지난 14일 공문을 통해 양산예총을 사고지회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2019년 2월 선출된 임원은 예총과 관련한 모든 업무와 권한을 중지하고, 경남예총의 지휘 감독에 따라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로써 해를 넘기며 이어오고 있던 양산예총 내부 갈등이 어떻게 봉합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과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 (가칭)양산문화유산보호연대 등 소노 지석묘 환수운동을 펼친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석묘 안치를 통해 양산의 역사문화가 발전하고 더 크게 번창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고유제를 진행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백학도’는 창덕궁 대조전 대청 서쪽 벽에 그려진 16마리의 백학을 다시 그린 그림이다. 이 작가는 기존 창덕궁 벽화에는 없던 내용을 자신의 상상을 더해 그림으로 녹여냈다. 이 작가는 “학은 장수를 의미해서 건강과 무병장수 기원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지난달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양산시립박물관은 평가항목 모두에서 평균점수를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84.44점(공립박물관 평가 최고점 86.66, 인증기관 평균점 69.07)을 기록해 공립박물관 업무 실적 상위권에 올랐다.
(사)코리언블루(대표 이정화)는 국내와 중국, 일본, 대만 작가들이 참가하는 4개국 천연 쪽 염색 국제 교류전인 ‘람색지본(藍色之本) 1’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쌍벽루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후 16일부터는 통도사 서운암 미니갤러리에서 한 달여간 작품 판매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초ㆍ중급 수준별 영어 수업과 내ㆍ외국인 강사와 함께하는 회화 수업 등 9개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englib.yangs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안전을 고려해 하루 5회 운영해 40분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매회 보호자를 포함해 선착순 3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매회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 예약을 할 수 있다.
육아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달 세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 월 1회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uslib.yang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클래식 연주회 콘셉트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 전문 연주자로 구성한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웃음과 음악의 감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이다.
북스타트 독서동아리는 2020년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책놀이와 구연동화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