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사무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물금사랑 봉사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28일 두 번째로 실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68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새들천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물금읍사무소에서 이 같은
상북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5일 상북농협에서 상북면 청년회(회장 박성홍)가 ‘연말연시 사랑의 나눔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 행사는 행정사각지대에 놓여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상북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작은 나눔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상북면 청년회는 이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통기타 가수 김좌현
“원칙과 소신, 함께하는 양산JC가 30년이라는 소중한 역사를 뒤로 하고 제2의 출발을 합니다”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JCI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32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펼쳐졌다. 강산이 3번이나 변하는 30년이라는 세월동안 양산지역을 역동적으로 변화시켜온 젊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산청년회의소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36명의 제4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의학정보와 기공체조, 노래교실, 비즈공예는 물론 노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까지 펼치면서 알찬 한 해를 보냈다.
양산향교 정두영 전교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15분께 별세했다. 향년 71세. 장지는 상북면 구소석 마을 공동산. 고인은 지난달 25일 수능을 마친 보광고 학생 350여명을 향교 명륜당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장혈관파열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달 2일 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지역원로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취임했으나 불과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별세해
지난 3월 WBC 준우승으로 달아오른 야구 열기가 프로야구로 이어지더니 이제 사회인야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야구공을 던지며 삶의 활력을 찾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사회인리그 팀들. 아마추어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역대 학부모회 회장들로 구성된 둥지회(회장 이정진)가 지난달 26일 명품뷔페에서 ‘제11회 둥지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매년 둥지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의 수익금은 양산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 가운데 소년소녀가장이나 편부모가정 등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다.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여성포럼(회장 황신선)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일본과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주부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담근 김치는 다문화가정에게 전달됐다.
양산자이언츠 리틀야구단(단장 김남률)은 29일 창단2주년 기념 및 2009년 납회식을 갖고 한해를 마감했다. 리틀야구단은 올해 신민준, 김현모 두 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한미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지난달 30일 대학 문화관에서 교직원,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자격증 취득, 경진대회 입상 등 각종 분야에서 실력이 우수한 20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어려운 이웃의 심정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더 잘 알죠” 하북면 순지리에 사는 최영달(62, 오른쪽) 씨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성금 940만원을 선뜻 쾌척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하북면사무소를 찾은 최 씨는 자신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음에도 조금씩 모아 마련한
동무동무씨동무 작은도서관(관장 황은희)은 지난달 28일 귀농시인 서정홍 씨를 초청, 청소년들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을 열었다. 동무동무씨동무는 청소년들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와 자연의 넉넉함, 우리의 먹거리와 시골생활 등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띤 강연을 펼친 서정홍 시인은
올해 마지막 물금읍 명예읍장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간호부장 이전마(55) 씨가 위촉됐다. 물금읍(읍장 하영근)은 읍행정에 대한 홍보와 주민과의 파트너십 제고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일 명예읍장제’를 운영해 왔다. 한 해 동안 모두 21명의 명예읍장이 활동해 왔으며 올해 마지막 명예읍장의 영예는 이전마 씨가 차지하게 된 것. 이 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에 읍사무소에 출근해 읍장을 대신해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후 물금신도시 정수장과 지하철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역
“동포애가 듬뿍 담긴 양념으로 버무린 김치 맛보셨어요? 정말 끝내줍니다” 꿈에 그리던 고국에 영주귀국한 러시아 사할린동포들이 얼마 전 고국에서 처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배추 잎사귀 하나하나에 김치속을 듬뿍 넣어 거침없이 버무리는 모습이 영락없는 한국의 어머니들이었다. 역시 김치는 한민족의 상징이고 사할린동포는 우리네 이웃임에 틀림없었다.
영산대가 전국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올림픽공원 파크텔에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영산대 글로벌무역요원팀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국제무역학과 안태성 학생 외 27명으로 구성된 영산대 글로벌무역요원팀은
하북면청년회(회장 김지철)는 지난 18일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대접하는 ‘찾아가는 경로잔치’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북청년회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셔 두고 해마다 성대하게 경로잔치를 열었지만 올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마을별로 따로 진행하게 됐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병철) 학생들이 국민연금 청소년글짓기 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 등 모두 5개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연금공단이 개최한 ‘제11회 국민연금 청소년글짓기 현상공모’에서 경남외고 조용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장상동ㆍ이아름ㆍ김지원ㆍ김예지 학생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해 모두 5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직접 지어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쌀로나마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신종플루도 막지 못한 이웃사랑이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정부가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면서 양산지역 내 각종 민간단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매년 준비해 왔던 물금교회의 이웃사랑하는 마음은 신종플루도 막지 못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은 종ㆍ학 협약기관인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을 초청해 지난 19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명상이라는 주제로 전공 실무 특강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영태)는 지난 19일 검진취약계층인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건강검진제도 안내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