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원을 앞둔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 어린이병원 내에 들어설 병원학교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맥도날드재단(회장 레이프롤리)은 물금신도시에 건립 중인 부산대 어린이전문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학교 설립과 운영을 지원키로 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백승완)과 협약식을 가졌다.
아케이드 사업을 통한 환경정비, 시장 상품권 발행, 언론을 통한 홍보,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와 각종 이벤트…. 유통산업의 변화, 대형할인점 진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표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의 부활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중증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향상을 위한 결실인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4일 개소식을 가졌다. 도내에서 마산, 진주, 밀양에 이어 4번째로 개소한 (사)양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자립생활센터)는 8월말 현재 9천421명의 장애인 중 2천695명에 달하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산도서관(관장 문봉균)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선 어린이교양강좌로 내달 10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미술과 만나는 독서치료'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들려주고 감상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다. 6~7세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의한다. 어른을 위한 야간강좌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독서치료, 책으로 마음 돌보기' 강좌는 마음 속 스트레스를 독서치료서를 통해 완화, 치유한다. 일반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11주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385-7056.
고환율ㆍ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허범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서민경제와 중소기업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기업인,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국회 서민ㆍ중소기업 발전 포럼(이하 포럼)'을 2일 창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하는 포럼은 허 의원과 김성회 국회의원(한나라 경기 화성)이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시가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오근섭 시장은 7월부터 국ㆍ과별 4, 5급 간부들을 중심으로 실시한 전국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결과를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두 73개팀이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권역별로 직접 방문해 수집한 우수사례 233건이 보고되었고, 시에 접목이 가능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앞으로 시정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가 2008년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 평가를 가지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 별도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달 25일 시는 올해 초 수립한 2008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가운데 경제, 복지, 문화, 교통 등 7대 역점시책별로 추진 중인 주요업무 247건에 대해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업무 247건 가운데 완료된 사업은 모두 5건이며, 230건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예산 확보 등을 이유로 추진 상황이 부진한 사업은 12건으로 나타났다.
물금신도시에 주민들의 우편ㆍ체신업무를 담당할 우체국이 들어선다. 물금읍 범어리 2675-1번지(e편한세상2차 앞)에 자리잡게 될 양산 황산우체국은 오는 12월 5일 준공을 목표로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했다. 양산 황산우체국은 대지면적 1천798㎡, 연면적 996㎡에 지상 2층 규모로 물금신도시 내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시가 내달 5일까지 2009년 사회단체보조금을 신청 받는다. 올해 75개 단체 114개 사업에 대해 5억6천300만원을 지원한 사회단체보조금은 올해 대비 1.2% 증가한 6억8천600만원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사회단체의 신청 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께 시의회 당초예산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전국에 양산시의 뛰어난 문화와 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UCC공모전이 시작된다. 시는 미래발전상과 문화, 환경,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산을 알릴 수 있는 UCC를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양산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산도서관은 9월 중에 상황별 독서치료 목록을 발간해 배포하고, 독서치료도서 관련 독서감상문 '내 마음을 울린 글귀'(9월 9~26일)를 공모한다.
시가 관악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인 지역 고등학교 관악부에 시립관악단 해체 후 잠자고 있던 악기들을 무상 양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무상양여 기증증서 전달식을 통해 시립관악단이 사용하던 60여점의 악기 중 콘트라베이스, 호른 등 관악기 17점을 보광고와 양산여고 관악부에 양여했다. 베이스드럼과 팀파니 등 나머지 43점은 시립합창단에서 사용키로 했다.
서울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 유명 강사진이 양산지역을 방문, 2009학년도 대학입시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입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9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 속에 묻혔던 6.25 집단희생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에 따라 시에 접수된 진실규명 신청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보도연맹 사건과 관련,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 3명이 양산을 방문했다.
강서동(동장 박동하)이 동주민센터 부근 쓰레기가 투기되던 나대지에 꽃밭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60㎡ 가량 공터에 조성된 화단에는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우리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어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주거환경을 정비하자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시는 현행 여권과 비슷하지만 신원정보면의 정보를 각종 보완기술이 적용된 칩에 한 번 더 수록해 조작이 불가능한 전자여권을 25일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여권은 위ㆍ차명 발급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신체적 질병이나 사고로 직접 신청이 불가능할 경우 등은 서류를 갖추고 2촌 이내 친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해 시민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에게 '2008 양산시민대상'을 표창하고자 후보자를 모집한다.양산시민대상은 문화ㆍ봉사ㆍ산업ㆍ체육ㆍ효행 총 5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발한다. 후보자는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서 부문별 기여도가 높아야 한다.
지난 2005년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양산시 공동주택관리지원조례>가 원칙 없는 조례 적용으로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박규식 도의원은 공동주택지원조례 적용이 비현실적인데다 고무줄 적용으로 조례 제정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자치단체의 재정지수와 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문제제기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의원의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동주택지원조례의 허와 실을 들여다 보았다.
양산시의 시세 확대가 각종 지방세 수입 상승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양산시의 지방세 조정 목표액이 모두 2천633억9천800만원으로 경남 도내 3위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2005년 진주시의 지방세 규모를 넘어선 데 이어 3년 만에 도내 3위였던 마산시를 추월,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오는 28일부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시장개척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8일부터 10일간 지역 내 20여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점심식사 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마을회관, 정자나무 밑 또는 쉼터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