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파 안창수 화백(사진)이 국제서법국화가협회가 주최한 제9회 중국북경국제서화교류전에서 매화와 목련을 그린 영춘 작품으로 문화공로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영예를 안은 것이다.
양창순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현재 마인드앤컴퍼니 대표와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있다. 인간관계와 마음 경영 연구, 정신의학과 주역을 접목한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가 ‘격동’의 연말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30일 그동안 자치단체장(양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온 회장을 체육회 내부에서 직접 선출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내년 1월 16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체육회는 현재 당연직 회장인 김일권 양산시장을 대신할 체육회장을 직접 선출해야 한다. 양산시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구성해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21일부터 29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이다. 선거는 12월 30일(월) 오전 10시 30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이동갑 동원과기대 교수가 맡았다. 투표는 선거인단 직접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거인단에는 체육회 대의원과 종목단체(정회원) 대의원, 읍ㆍ면ㆍ동체육회 대의원을 모두 포함한다. 전체 대의원(선거인)은 모두 53명이다. 그런데 경남도체육회 지침에 따르면 인구 30만명 이상 200만명 미만 시ㆍ
법기리 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법기사발과 도요지로서 양산의 위상을 널리 알릴 세 번째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NPO법기도자(이사장 신한균)가 주관하는 ‘2019년도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묻혀있는 법기도자의 美’라는 주제로 내달 4일 오후 3시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사적 100호 법기리 요지 문화예술제’라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학술대회를 비롯해 법기리 요지 관련 사진 전시와 사금파리(도편) 전시, 도예 동아리 작품, 다례시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법기리 요지의 역사ㆍ문화적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법기도자 관련 그동안 활동과 일본 현지 조사 결과 등을 보고하고, 이후 한국과 일본 전문가 3명의 연구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전문가 발표는 타니 아키라 일본 교토 노무라미술관 관장이 ‘고려다완의 산지와 생산 시기’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ㆍ주관한 제4회 경남 장애인축구리그 ‘START(Special Training And Restart Training) LEAGUE’는 4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축구팀이 스페셜리그와 챌린지리그로 나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양산드리머FC는 챌린지리그에 소속해 대회를 치렀다.
ㆍ일시: 11월 9일 오전 10시~오후 1시 ㆍ대상: 15가족 정도(약 50명) ㆍ신청 기준: 2인 이상 가족 단위, 초등학생 참여 때 보호자 동반 필수, 미취학 아동 참여 불가(안전상 이유로 초등학생 이상 아동만 참여 가능) ㆍ신청 방법: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상단 메뉴 가운데 ‘교육/문화행사→교육 신청 ㆍ신청 기간: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ㆍ명단 확정: 11월 5일, 가족 대표 번호로 문자 발송 ㆍ개인 준비물: 점심 도시락(필수), 간식, 돗자리 등 ㆍ문의: 양산시립박물관(392-3314)
웅상문화체육센터 강태준 헬스지도자(경남도 보디빌딩 대표선수)가 ‘2019년 MR& MS BODY&FITNESS 경남 삽량선발대회’에서 70 kg 이하 체급 1위와 함께 전 체급에서 근육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는 지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보디빌딩 선수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상ㆍ하체 밸런스(균형미)와 다이어트(컷팅) 상태, 근육 볼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시민 축제로 거듭난다. 오는 12월 1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5회째를 맞아 ‘마라톤’을 넘어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으로 열린다. 양산시 주최, 양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신문이 대회 운영을 맡는다. 내달 4일까
춘추공원에서 지난 12일 열린 ‘2019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양산문화원이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종락)가 주관했다.
안 화백은 그동안 고향인 양산지역 공공기관에 작품 기증을 많이 해왔다. 양산시의회, 양산노인복지관, 양산장애인복지관, 양산시립도서관, 통도아트센터 그리고 교육기관인 양산중학교에서 안 화백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김 작가는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의 빈곤한 삶을 기록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로 주목 받았으며, 그 후 작가가 대리운전 기사로 살며 쓴 ‘대리사회’는 온전히 주체적인 나로 살지 못하고 타인의 대리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개관식은 기증ㆍ기탁자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불교 물품인 정병 등 14건 38점을 기증한 음악평론가 조희창(55, 하북면) 씨와 전통농악 인간문화재 고(故) 이영우 선생의 유품을 기증한 이준희(31, 북부동) 씨, 가문의 호구단자를 기증한 채한식(62, 강서동) 씨, 지역 독립운동가 고(故) 김말복 선생 유묵(遺墨)을 기증한 김영주(64, 하북면)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산시는 17~18일 유명 여행 전문 블로거와 작가, 기자 등을 초청해 통도사와 에덴밸리 리조트 등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북정동 ‘차숙경 간장게장’(간장게장 정식)과 동면 ‘종정헌’(보리굴비 한정식), 상북면 ‘청호재’(삼장수밥상), 물금읍 ‘아름빌’(특양선지국)ㆍ‘초우한우’(한우국밥), 남부동 ‘흥부네 수제갈비ㆍ밀면’(초벌돼지갈비), 동면 ‘호호감자탕’(감자탕), 북정동 ‘신토불이 수구레국밥’(수구레국밥) 등 양산맛집 8곳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차림과 시식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양산시는 이번 축전이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양산의 문화와 전통, 관광상품을 경험한 것은 물론, 우수 식품과 농ㆍ축산물을 접하고 소상공인ㆍ기업 특가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전국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양산시립합창단’과 부산ㆍ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구성한 ‘루체현악앙상블’(현악 4중주), 퓨전국악 협연(대금ㆍ해금)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가 15~18일 양산시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며,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경남골프협회가 주관한다.
원동문화체육센터에 있던 기존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만든 원동작은도서관은 84㎡ 규모다. 아동ㆍ성인 도서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2천900권을 갖췄다. 특히, 원동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자로 된 책 250권도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금ㆍ토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감독 강호경)이 지난 4~10일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남 단국대(3-0), 전북 우석대(3-0), 광주 호남대(3-0)를 꺾고 결승에 오른 양산시청은 경기 수원시청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은 2006년 창단 후 전국체육대회에서 7번 우승, 2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가야진용신제가 이번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시와 가야진용신제보존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가야진사에서 국가중요문형문화재 단체종목 지정을 위한 문화재청 실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신청 후 학술적ㆍ문화재적 가치를 검증하기 위한 현장 실사로, 사실상 심의 마지막 관문이다. 현장 실사를 마친 가야진용신제보존회는 “모두 7명의 심사단이 방문해 가야진용신제 봉행을 지켜본 뒤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려는 이유 등을 질문하는 형식으로 실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현장 실사 결과는 한 달 후에 나오고, 이후 추가 실사가 없으면 최종 결과는 내년 상반기 문화재청 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야진용신제는 삼국시대 시작해 조선시대까지 1천400년 이상 이어져 온 국가 제례다.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의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민간이 이어받으면서 제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