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에서 작은 상점을 운영하는 김아무개 씨는 거리 간판을 볼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간판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버젓이 설치돼 있는데 반해 출장소에서 지난 2009년 운영한 무단 설치 광고물 자진신고기간에 합법적으로 신고한 본인 상점의 간판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 이행강제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부산택시들의 불법영업에 지역 택시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는 택시 영업구역에 대해 특별시ㆍ광역시 또는 시ㆍ군 단위로 제한하고 있다. 부산, 울산, 김해 등 타 시도의 택시는 양산지역에서 영업이 금지돼 있다. 양산지역 택시의 타 지역 영업 역시 마찬가지.
지난달 표충사 전 주지인 ㅈ스님은 함께 일하던 사무장 ㄱ씨와 함께 표충사 일대 사찰 땅 26만여㎡(7만8천평)를 매각하고 각각 필리핀과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금액은 약 35억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제에서 해방된 만세소리가 전국을 뒤덮은 1945년 8월 15일. 여섯 살 어린아이 망절일랑에게는 운명이 바뀌게 된 날이다. 김해경찰서 간부로 근무하던 일본인 아버지는 다음날부터 가택연금상태에 들어갔다가 불시에 본국으로 강제소환돼 갔던 것이다.
‘버섯박사’로 알려진 망절일랑 선생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죽음의 도로’로 불리고 있는 어곡동 1051호 지방도로로 인해 양산시가 거액의 소송에 휘말렸다.
양산신도시에 자주 등장하던 초등학교 앞 일명 ‘변태아저씨’가 검거됐다. 알고 보니 성범죄 전력이 있는 성범죄 우범 관리대상자였다.
양산하면 떠오르는 관광자원으로 흔히들 통도사와 내원사, 천성산과 배내골을 얘기한다. 하지만 최근 빼놓을 수 없는 관광자원으로 천상구름다리를 손꼽을 수 있다.
울산 성남동 자매살인사건 용의자 김홍일이 양산에 나타났다는 제보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만에 떨고 있다.
시는 통도사IC의 이전으로 인해 하북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로의 필요성을 느껴 2010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옛 통도사IC 장소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서창동 일부 건널목에 경사가 너무 심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유모차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다.
통영 한아름 양 살인사건 등 아동 대상 강력범죄가 늘면서 ‘혹시 내 아이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부모들의 걱정이 늘었다. 이를 위해 양산경찰서는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해 ‘아동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자 최근에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물난리 피해지역이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 아열대 기후로의 변화가 확연히 드러나는 날씨다. 변화하는 기후만큼 국내 증시도 진화를 거듭하며 개인 투자자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 변수를 이용,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메이저 세력들은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며 개인 투자자를 농락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림자마저 은은한 수선화 어느 날 고개 숙이고 말았네요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웅상 평산음악공원에서 ‘낮은음자리 아버지 봉사단 기후변화 그린 홍보 8월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 경남공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23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RPM UP 워크숍’을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강명식)는 23일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과 함께 부패 척결과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관세청 양산세관(세관장 박만석) 직원 20여명은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우리의 사랑으로 희망을 전달합니다’란 주제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박종욱)는 공적연금 연계제도를 이용하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등 각기 다른 연금에 가입했던 기간을 합산해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출근준비를 하고 있다가 뒤를 돌아보니, 큰 애가 일어나 있었다. “당연히 오시지” 그 말을 듣고 안심한 듯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로봇으로 달려간다. ‘아침에 선생님’이라는 건 ‘아이 돌보미 선생님’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