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은 원동면 화제리 일원에 있는 교육용 텃밭에서 지난 9월부터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배추와 열무, 각종 쌈 채소, 시금치 등을 재배했으며, 지난 29일 수확했다. 처음이라 수확량도 많지 않고 생김새도 작고 못생겼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수강생들이 일일이 정성으로 키워낸 것으로, 연말을 맞아 웅상노인복지관을 통해 소중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마음을 모았다.
요리가 막막했던 남성 수강생들은 그동안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습득하고, 실습해 가족과 함께할 요리를 만들었다. 마지막 수업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사전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 입구에 헌혈차량을 파견했으며, 공단 직원을 비롯한 시민 등 37명이 동참했다.
조형물은 아치형과 지주형 두 가지 형태로, 낮에는 조형 요소를 제공하고 밤에는 LED 조명과 채널 간판을 이용한 경관조명을 연출해 평산동 먹자골목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조형물이 노랑, 검정의 조화로 평산동 먹자골목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활기찬 거리를 연출해 평산동 대표 조형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마다 인기리에 운영 중인 창의체험교실을 비대면 서비스로 확대ㆍ개발한 것으로, 코로나19 시대 3D과학체험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해 가정에서도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양산35번 확진자는 부산진구(부산729번)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 근무자다. 동료 직원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28일 자차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은 뒤 자가격리됐다. 이후 30일 오전 10시 30분께 양성으로 판정,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12월 4일까지 경남지역 고등학교 전체 1~3학년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함에 따라 학원 등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시학원 100여곳에 원격수업 전환과 수능까지 수험생 등원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출입자명부 관리와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와 가족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을 모색하고, 양산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족에 대한 다양한 자원 연계ㆍ지원ㆍ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 시국의 지역신문 생존전략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신문 육성을 위한 지역 조례 제정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와 ‘코로나19 시대 지역신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묻다’를 주제로 한 대표자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양산시는 지난여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겨울비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데다 내년 봄에도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긴급하게 추진상황 점검에 나선 것.
생활개선 양산시연합회(회장 김영미)는 지난 27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김장김치 400포기(100상자)를 양산시에 전달했다.
물금라이온스클럽(회장 서영환)이 지난 26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기가정 생계ㆍ의료비 지원을 위해 50만원을 전달했다.
별도 기탁식 없이 조용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박 대표는 “양산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는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웅상중학교 교직원과 3학년 학생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 오늘 오후 9시 30분부터 학교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됐다. 검사 후 음성 판정이 나와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양산시복지재단 노동조합(위원장 윤현동)은 지난 10월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직원 과반인 37명의 동의를 얻어 노동조합 설립허가를 신청했으며, 10월 26일 설립허가를 받아 법적 지위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환경기초시설 설치ㆍ운영, 상수원관리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지역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들 사업의 내실 있는 집행과 관리를 위해 해마다 성과평가를 진행한다.
안미숙 회장은 “이번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예년보다 더욱 힘들고 추운 계절이 될 것으로 우려해 추위에 고생하지 않도록 겨울이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봉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7일 기탁식에는 예경탁 경남은행 상무와 황재철 양산금융센터장, 서태순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와 겨울이불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독일과 영국 등 신재생에너지 선진국들이 전기요금 청구서에 관련 비용을 따로 표시하는 사례를 들어 “신재생에너지 확대 비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추진 속도와 비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봐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임시 휴장하는 시설은 국민체육센터와 주민편의시설, 웅상문화체육센터 등 3개 스포츠센터와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쌍벽루아트홀 등 공연시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시설, 황산공원 미니기차다. 황산캠핑장은 기존대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