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비, 체육복 구입비, 수학여행비에 이어 고교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교복비 등도 무상교육 시리즈에 이름을 속속 올리고 있다. 한 때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로 나눠 찬반 논란이 컸던 무상교육이 10여년 만에 ‘보편적 복지’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다.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로, 최근 고교 무상교육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교 무상교육’ 관련 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2학기에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고교 무상교육은 내년 고교 2~3학년, 2021년에는 모든 학년에 확대 적용한다. 고교 무상교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4개 항목 지원이 골자다. 대상 학교에 자율형사립고, 특목고 등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학교는 제외한다. 정부가 고교생 1인당 연평균 158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양산지역은 올해 2학기 51억여원, 2020년 93억2천여만원, 2021년부터는 143억7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또한 내년부터 양산지역 중ㆍ고교 입학생에게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양산으로 전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손영우 총장)가 양산시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지난 1일 ‘장애인과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건강 걷기 교실’을 열었다.
이날 핼러윈 쿠키 만들기와 미국 전통 게임 핀더테일 등 1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미국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특색을 가미해 각색한 귀신의 집은 그야말로 인기였다. 각종 핼러윈 의상뿐 아니라 처녀 귀신이나 총각 귀신으로 분장한 학생들이 즐비했다. 수능을 앞둔 3학년은 야간 자율학습 쉬는 시간에 잠깐 나와 쿠키에 수능 대박 바람을 담아 꾸미기도 했다.
작은도서관 박람회는 2014년부터 작은도서관 관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동화책 팝업북 만들기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It’s Bingo Time’ 등 각종 체험과 작은도서관 활동내용 전시,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글짓기 대회에는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이상열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이 경남도가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한옥문 경남도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가 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368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옛 어곡초등학교를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현장회의가 지난 7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양산시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 대상지 공모’에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내년 1월까지며, 용역 완료 후 공간 운영 관련 기본 콘셉트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회의는 지역 관계자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연구방향 수립, 시설 이미지,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어곡동 150번지에 있는 어곡초는 공단에 둘러싸여 소음과 악취로 인해 학습권 침해가 발생, 학교를 이설하고 2017년 폐교 수순을 밟았다. 양산시는 문 닫은 어곡초 활용법을 검토한 끝에 ‘예술인을 위한 공동창작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내년 부지를 사들여 리모델링 후 2021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외화마을은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 검진을 시작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원동면행정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치매 어르신 실종에 대비해 민간업체 10곳을 등대지기로 지정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와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 물금농협(조합장 강윤학), 양산시고향주부모임(회장 김정성)은 지난 7일 원동면 배내골에서 태풍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 농장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제368회 정례회를 개회한 경남도의회가 6일부터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에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지난 6일 양산을 방문, 양산ㆍ밀양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첫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지원청별 예산편성ㆍ집행 적정 여부와 주요 업무 추진상황 등을 살폈다.
웅상 발전과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양산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동부경남 중심도시이자 성장도시인 양산에 경남도교육청 직속 교육기관이 단 한 곳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경남도의회 제36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질타가 쏟아졌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지난 6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ㆍ밀양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첫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날 지원청별 예산편성ㆍ집행 적정 여부와 주요 업무 추진상황 등을 살피는 과정에서 양산교육지원청에 경남도교육청 직속 교육기관 부재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 이병희 의원(자유한국, 밀양)은 “경남에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성장도시인 양산에 도교육청 직속 교육기관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창원, 김해, 진주뿐 아니라 군 단위 도시에도 다 있는 직속 교육기관이 부재하다는 것은 양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 교육계의 노력이 부족한 탓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표병호 위원장(민주, 동면ㆍ양주)은 “양산은 대도시인 부산ㆍ울산과 이웃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좋지 않으면 인구가 대도시로 유출될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경남도교육청은 교육 수요에 대한 예측을 좀 더 면밀히 할 필요가 있으며, 경남 인구를 빼앗기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직속 교육기관 설립을 촉구했다. 현재 경남도교육청 직속 교육기관은 모두 24곳이다. 교육연수원, 과학교육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원, 특수교육원과 직속 도서관, 각종 분원 등 다양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8곳, 진주 4곳, 김해 3곳, 함양 2곳, 창녕ㆍ의령ㆍ남해ㆍ함안ㆍ밀양ㆍ고성ㆍ합천 각각 1곳으로 분포돼 있다. 여기에 미래교육테마파크(의령), 경남독서학교(합천), 경남예술교육원 해봄(김해), 경남진로교육원(밀양), 진주복합문화센터(진주), 경남생태교육원(미정), 경남도교육청 기록원(미정) 등 추가 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양산은 역시 해당 사항이 없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직속 교육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한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수학체험센터는 양산에서 출발한 만큼 수학문화관 설립이 대두했을 때 양산을 유력지로 피력했지만, 결국 창원으로 결정돼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가 ‘동원과학기술대와 함께하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 챌린저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안착을 위해 양산지역 초ㆍ중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5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제7회 부산국제AF아티산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재학생들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메달을 휩쓸었다.
양산시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양산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본지에 경제 칼럼을 기고하는 남종석 박사(경남연구원 연구위원, 사진)가 ‘제4회 김기원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산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으로 나뉜다. 금액은 전체 60억원 규모다.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로, 선착순이다.
경남도가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기업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일 청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취소되면서 동영상 심사로 대체됐다. 심사 결과 본선에 진출한 16개팀 가운데 양주빛실버합창단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