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시민 축제로 거듭난다. 오는 12월 1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5회째를 맞아 ‘마라톤’을 넘어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으로 열린다. 양산시 주최, 양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신문이 대회 운영을 맡는다. 내달 4일까
증산신도시 상인들이 신기동에 건설 예정인 ‘클라우드 9’(Cloud Nine) 사업을 보류해 달라고 양산시에 요구했다. 이미 수요 대비 공급 과잉으로 상가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또다시 대형 상가가 들어서면 지역 전체 소상공인이 결국 공멸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이다. 증산신도시 라피에스타 상가 점포주와 임차인을 중심으로 한 라피에스타상가상인대책위(위원장 김대영)는 최근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9 사업 중단을 양산시에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20일 현재까지 200명 이상 서명에 동참했다. 대책위는 서명서를 양산시와 윤영석 국회의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에 담긴 요구사항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증산신도시 최대 규모 상가인 라피에스타 활성화 대책 마련이다. 대책위는 “현재 라피에스타 입점률은 10% 미만”이라며 “라피에스타 활성화가 안 되니 인근 상가도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요구는 클라우드 9 중단이다. 이들은 “지금도 과잉 공급된 상가 탓에 지역 소상공인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클라우드 9과 같은 복합상가가 늘어나면 다 함께 공멸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근 우리마트가 동면 금산리 1504 일대 시장용지에 대형 쇼핑몰을 건설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요구다. 이 역시 상가 과잉 공급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대책위는 “새로 상업시설이 늘어나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는 게 아니라 증산과 가촌, 범어, 석산 등 기존 상가를 먼저 활성화하는 게 지금은 더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서명운동과 함께 상가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별 상인 중심에서 벗어나 상가 전체를 위탁해 운영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상인 역량에만 의존할
‘기술발달시대에 있어 포괄적인 규제와 영적 사회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국 발표자와 200여명의 참가자가 학술 연구를 도모하는 국제학술대회다. 박 교수의 기조연설 발표는 7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국립 인도네시아 이슬람대학교의 초대로 성사됐다.
한국어 말하기 부분에서는 ‘노을빛에 물드는 해운대’라는 주제로 발표한 부산외대 도하프엉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부상으로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K-POP 부분에서는 이승철 노래를 드럼과 하모니카가 결합된 악기를 홀로 연주해 대회 분위기를 압도한 영산대 응웬후이탄 학생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역시 장학금 50만원이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행사는 ‘독도 사랑’을 주제로 학생들이 뜻을 모아 벽신문을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독도 사랑,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신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의견을 모으고 협력함으로써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이다.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최ㆍ주관한 이번 합창대회는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산과 부산, 울산, 포항에서 초ㆍ중학생 합창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의 열정 어린 모습에 관중은 큰 호응과 환호로 답했다.
요즘 학생들은 게임, 애니메이션,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미디어는 능숙하게 다루지만,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창초는 올해 SW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SW 교육을 진행해왔다.
2기는 내달 16일 우리 고장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는 설화와 영상을 통해 알아보고, 23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방문과 신라시대 옛 양산의 지명인 ‘삽량’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삽량빵 만들기를 체험한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소방공무원과 산악전문의용소방대 합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양산지역에 설치된 119구급함 점검을 진행했다. 119구급함은 양산지역 내 모두 12곳에 설치돼 있으며, 천성산과 대운산 등 산악지역 6개와 농어촌 오지마을 5개, 자전거도로에 1개가 설치돼 있다. 구급함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이날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원으로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 의용소방대가 지난 17일 제28회 경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종합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경남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시ㆍ군별 의용소방대원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경남지역 18개 시ㆍ군 의용소방대원 2천500여명이 참가해 소방기술을 뽐내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소방기술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남ㆍ여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수관연장 방수 자세 등 3종목이며. 소방기술 연마를 통해 서로 실력을 겨뤘다.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경연 종목 가운데 수관연장 방수 자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를 발판 삼아 종합 3위라는 쾌거를 거
양산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양산시는 오는 28일 불시 화재 대피를 시작으로, 29일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30일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지진 대피, 31일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재난 대응, 11월 1일 방사능방재대책본부 화상회의 시스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과 연계한 31일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양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 육군 제53사단,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교육지원청 등 20개 기관ㆍ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해 방사선 재난상황 발생 때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 소개와 거점집결지 운영 등 현장 훈련을 진행한다. 양산시는 “이번 훈련은 VR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 사진 왼쪽)과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 사진 오른쪽)이 의ㆍ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두 병원은 그동안 1, 2단계 사업을 이어왔는데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3단계 시범사업 기관으로 다시 선정한 것이다. 국공립 의료기관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한방병원 협진은 이들 두 병원이 유일하다. 의ㆍ한 협진 사업은
준혁 군의 데뷔작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다. 이 영화는 100% 부산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덕에 부산ㆍ경남지역 아역 꿈나무들에게 출연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준혁 군은 우연히 아버지와 친분이 있었던 영화 촬영감독의 부탁으로 출연 기회를 잡게 됐고, 고아원생 역할의 단역을 맡게 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이 의약품 처방 때 정보제공률이 국립대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에게 동시 사용(투약)해서는 안 되거나, 임산부 등이 복용하면 안 되는 약에 대한 정보를 가장 잘 전달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제공한 이후에 실제 이 정보를 바탕으로 처방을 변경하는 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국립대병원 DUR정보제공률 및 처방변경률현황’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전체 DUR제공률은 20.6%로 나타났다. DU R(Drug Utilization Review)은 의약품 처방 조제 지원 시스템으로 의약품 처방조제 때 실시간으로 중복 처방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다. 의사와 약사가 처방ㆍ조제할 때 함께 먹으면 안 되거나 어린이 또는 임신부가 먹으면 안 되는 약 등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환자의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ㆍ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료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은 DUR제공률이 평균 19.8% 수준인데, 양산부산대병원은 46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유승윤)는 번개탄을 사용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지난해 5개 시범사업에서 올해는 13개 읍ㆍ면ㆍ동 전체로 범위를 확대해 농협하나로마트(양산점ㆍ서창동ㆍ하북면ㆍ원동면), 양산축협하나로마트(중부지점), 축산두배로마트(남양산점), 탑마트(양산점), 홀마트(상북면), 서원할인마트(강서동), 다모아DC마트(소주동), DC킹마트(덕계동), 다사자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소방서 공직자 600여명은 지난 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 연극을 관람했다. 이들은 공연 관람 후 청렴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도 진행했다.
표병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민주, 동면ㆍ양주)은 경남도의 소극적 보훈 정책을 지적하고, 공적이 있는데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표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촉구했다. 표 의원은 “경남도는 2016년 <경남도 독립운동 선양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라며 “하지만 지난해 광복회 경남지부가 주관이 돼 간행한 ‘경남여성 독립운동사’ 책자에 대한 예산 지원이 전부”라고 질타했다. 이어 양산 출신 백농 이규홍 선생을 언급하며 “백농 선생은 집안 재산을 희생해 독립운동 자금을 임시정부에 제공하
춘추공원에서 지난 12일 열린 ‘2019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지원청, 양산문화원이 후원하고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종락)가 주관했다.
내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이 나왔다. 최근 가촌ㆍ금오초 개교에 따라 증산ㆍ동면신도시 통학구역을 대폭 조정할 예정으로, 학부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2020학년도 공립초 통학구역 조정 의견 제출’을 안내했다. 일주일간 의견을 받고 통학구역조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행정예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통학구역 조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촌ㆍ금오초 개교에 따라 증산ㆍ동면신도시 교육 수요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 우선 가촌초 개교로 인해 증산신도시 일대 통학구역을 대폭 조정했다. 그동안 증산ㆍ가남ㆍ가양초 등 3곳 학교에서 학생을 수용해 왔던 것에서, 가촌초 개교로 새롭게 분산ㆍ배치했다. 이에 따라 ▶가촌초 양우1ㆍ2차, 부영1차, 대방 7차 ▶증산초 반도3ㆍ4차, 대방2ㆍ3차, 양우3차, 동원 4차, 우성, 힐데스하임 ▶가남초 대방5ㆍ6ㆍ8차, 이지1차, 부영2차, LH5단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