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 위원들이 현장 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과 14일 위원들은 지역 내 주요시설 15곳을 둘러봤다. 간부공무원이 동행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시립박물관과 웅상사회복지관 등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향후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개최하는 ‘2018 소방안전 표어ㆍ포스터ㆍ사진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양산시민 소득 수준 간 건강수명 격차가 10.7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성장발달 ▶교육역량 ▶건강한 노동 ▶활기찬 노년 ▶회복력 강한 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건강 격차 해소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건강수명 결과는 올해 초 고신대학교에 용역 의뢰한 ‘양산시 도시건강 프로파일’ 결과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산시민 평균 기대수명은 80.6세로 도내 3위, 전국 252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140위다. 소득 수준 간 기대수명 격차는 6.9년이다. 반면, 실제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수명은 67.1세로 경남에서 가장 높다. 전국에서는 81위로 소득수준 간 격차는 10.7년에 이른다. 양산시민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 건강습관(41.0%)과 도시환경(31.4%), 건강프로그램과 정책(14.9%) 순으로 손꼽았다. 이에 연구진은 “도시환경과 건강프로그램,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 건강도시 기반조성과 건강 친화 정책형성 등 보건의료를 넘어선 건강도시 추진에 대한 요구가 표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산시가 전반적으로 얼마나 건강한 지역인가를 묻는 말에 강서동 주민은 10점 만점에 7.4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 상북면 주민은 5.9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분야별 건강 환경 영향력에 관한 질문에서는 물리적 환경이 6.41점, 경제적 환경 6.07점, 사회적 환경 5.98점, 개인 건강 6.47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서동은 물리(7.00), 경제(7.33), 사회(6.78), 개인(7.89)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평균을 웃돌아 건강과 관련해서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동은 지금처럼 생활할 경우 미래에도 건강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00으로 가장 높은 기대를 보이는가 하면 행복지수 역시 7.89점으로 가장 높았다. 분야별로는 소득 실업률 등 경제 분야 만족도가 6.07점으로 조사됐으며, 교통과 주거, 교육, 문화 등 사회 분야는 이보다 조금 낮은 5.98로 나타났다. 현재 생활방식의 지속가능성은 6.51점, 주관적 행복감은 6.97점이었으며,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지속가능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개선할 부분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은 77.7%에 이르렀지만 마을 공공시설인 운동장과 공원 이용률 등은 37.8%에 그쳤다. 각종 센터 등 주민 복리시설 이용률도 31.2% 수준이었다. 특히 대중교통 편리성에 대해 35.1%가 ‘보통’으로 평가했다. ‘편리하지 못한 편’(27.5%)과 ‘전혀 편리하지 못하다’(12.0%)는 응답이 40%에 가까워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가 지난 13일 ‘2018 소방관서 종합평가’ 목표 달성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등 강화된 소방법이 시행됐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해 법 개선안과 현실 사이의 틈새를 좁히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앞 범어택지 상가들이 위기다. 상인들은 “앓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심각한 위기”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택지 안을 돌아다녀 보면 괜한 엄살은 아닌 듯하다. 갈비를 팔던 식당이 갑자기 막창 가게로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자리에 다시 편의점이 들어섰다. 단순히 업종만 바뀐 건지, 사장까지 바뀐 건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게 되는 폭염도 야구를 향한 꿈나무들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지난 11일 ‘TOP-S 유소년야구단(감독 서호진)’은 양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하계 훈련과 함께 ‘한마음유소년야구단’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확인했다.
지난 4일 2018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ㆍ도 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육상연맹과 교보생명보험(주)이 공동주최하고 경남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선수와 선수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송숙경 작가는 ‘흔들리며 피는 꽃’, ‘양귀비’ 등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생태관광사진공모전 최우수 환경부 장관상 외 다수 입상 경력이 있다. 현재 부산 정관에서 시연갤러리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체 400쪽 분량에 달하는 이번 도록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산의 인문ㆍ지리를 비롯해 선사ㆍ고고문화, 고려~근ㆍ현대 자료까지 전체 4부로 구성했다. 또한 성곽, 고분, 도자, 불교, 독립운동가 등 세부 주제를 유물과 사진으로 배치해 양산지역 문화유산을 다각도로 재조명했다.
드론 관련 제작ㆍ비행ㆍ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국방부, 중소기업연수원, 여러 대학과 관공서, 지역별 교육청 등에서 드론 특강으로 유명하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유일의 4년제 대학인 영산대학교에서 드론학과 교수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양산시 초ㆍ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찾아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주제는 화재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물놀이안전 등 안전에 관한 소재면 가능하다. 기존 TV 뉴스 형식을 벗어나 창의적인 형식으로 표현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계승ㆍ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뛰어난 인사를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1962년에 처음으로 제정돼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모두 342명이 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운영 기간은 9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일반 시민 대상으로 7개 과정이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로,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양성과정은 아동감정코칭사ㆍ한국어지도사ㆍ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ㆍ노인독서미술지도사ㆍ미술심리상담사(심화)ㆍ그림책놀이지도사(심화)ㆍ두뇌보드게임지도사(심화) 과정이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8월 24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각 마을(아파트) 단위로 30명 이상 모여 교육할 공간만 있으면 마을 대표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팩스(386-5561)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올해 2월 1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다. 문화예술ㆍ여행ㆍ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1인당 연간 7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현재 400여장의 잔여분이 남아 있어 미신청 세대는 가까운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공모전은 시, 수필, 웹툰, 이모티콘, 카드뉴스, 추모헌시, 따뜻한 보훈 수기 등 7개 부문이다. 응모는 초등부, 중ㆍ고등부, 일반부, 유공자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공모 주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보훈문예물.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부산ㆍ통영 등 전국에서 찾아온 15개팀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2개팀이 3일에 걸쳐 연극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은 “지난해보다 참가자들 연기와 연극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며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라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번 공연에서 ‘후 브라스 콰이어’의 시원한 금관연주와 더불어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솔로이스츠 앙상블’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바리톤 유용준 외 2명의 성악가가 영화 속 한 장면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 돌봄사업인 ‘신나는 계절학교’는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수교육과 사회복지를 전공한 지도교사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기본 생활태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