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긴장한 표정에 서툰 몸짓이지만 그들은 예뻤다. 어색한 메이크업도 짧은 치마도 볼에 붙인 마이크선도 모두 낯설었을 학생들이지만, 청춘의 꿈과 사랑을 노래와 춤에 섞어 관객에게 열정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내 친구와 내 자식이 아닌 한명 한명 뮤지컬 배우로서 그들을 응원하는 객석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응답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은 지난달 26일 지역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설 음식을 나누는 ‘설 맞이 특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중소기업과 농어민을 위한 창조적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는 (주)공영홈쇼핑과 양산시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 6일 양산시와 (주)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홍보ㆍ판로 확대를 위한 방송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미타암(주지 명천 스님)은 지난달 26일 양산시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달 26일 양산시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 김 선물세트 56개를 전달했다.
부산대학교 양산동문회(회장 김진홍)는 지난달 26일 무궁애학원과 애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각 1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기업체,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물품 전달 등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웅상라이온스클럽(회장 서상돈)은 평산동주민센터와 덕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휴지와 라면을 전달했다. 이들 후원물품은 평산동과 덕계동 각 21개 가정에 전달했다.
제8대 삼성동주민자치위원장에 박종태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삼성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차지위원회 발대식 및 위원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4대 물금문화체육회장에 황인용 씨가 취임했다. 황 신임회장은 지난 3일 오전 11시 물금읍사무소에서 열린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전임 이상열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으며 임기를 시작했다.
선용근 전 양산시 배드민턴협회ㆍ연합회장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해 다시 한번 양산시 배드민턴협회를 이끌게 됐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지회(회장 류기석)는 지난달 19일 양주동 더미션뷔페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릴 적 할머니는 구수한 목소리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이야기꾼이었다. 깊은 밤 이들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잠이 들었던 기억,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따뜻하고 좋은 사람은 늘 할머니였다. 하지만 핵가족이 되면서 이들의 옛날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줄어들었다.
양산서도회(회장 김지창)가 새봄으로 접어드는 절기로 알려진 ‘입춘(立春)’을 맞아 시민을 위한 입춘방을 무료 나눔 했다. 양산서도회는 지난달 31일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를 비롯해 각 읍ㆍ면ㆍ동에 입춘방 약 5천매를 전달했다.
평범한 사람이 평생 동안 변호사를 몇 번 만날까.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각한 일이 아니라면, 인생을 좌우할 중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변호사를 찾는 일은 여전히 드물다. 변호사를 찾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억울한 일이 없을까. 그저 ‘운이 없다, 그냥 참는다. 참 힘든 시기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이 다반사다. 내 문제가 법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지 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http://rt.molit.go.kr) 자료제공
지난 4일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윤재영 예비후보가 2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 / 간 / 운 / 세 (1월 24일 ~ 1월 30일)
찬바람도 살짝 멈추는 오후, 담장 위에는 햇살을 즐기는 길고양이 한 마리. “안녕?”하며 내미는 낯선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걸 보니 늘 사람을 경계하기 바빴던 차가운 눈빛도 오랜만의 따뜻함에 풀려버렸는가 보다.
‘종의 기원’은 멈출 수 없는 미스터리 소설로,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미지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하게 숨겨진 곳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특히 ‘악’과 관련한 인간 내면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16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역 저소득층 의료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