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잠재적 석면질환자를 발굴해 석면 피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2016년도 석면 피해 의심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과거 석면공장 가동 기간(1983년~2007년) 동안 공장 반경 2km 이내 지역(삼성동, 강서동, 상북면)에 5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는 내달 2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31억원을 들여 인체 유해성분이 검출된 경남지역 학교 132곳 가운데 71곳의 우레탄 트랙을 오는 9월 중순까지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지역 대상학교 6곳 가운데 성산초와 양산초, 양산희망학교, 화제초 등 4곳은 9월 중순까지 우레탄이 철거될 전망이다.<본지 631호, 2016년 6월 21일자> 우레탄 설치 KS 기준이 나온 2011년 4월 이후 우레탄을 설치한 웅상초는 시공업체 하자 여부를 확인한 뒤 11월 말까지 우레탄을 철거할 예정이다. 사립인 물금동아중은 학교 자체 철거 계획을 수립해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착한 운전 안전보행’ 문구가 적힌 접착형 전단(스티커)을 차량 유리에 부착하는 활동을 펼쳤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양산경찰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와 함께 범어고등학교 교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전단을 배부하고 차량에 직접 부착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발달장애 거점병원과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에 응모해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은 발달장애 거점병원으로 진료 상담인을 두고 발달장애인 정신의학 진단과 치료, 진료과 협진 등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더불어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지훈)를 통해 자해나 공격과 같은 행동 문제를 치료하는 전문 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양산시가 지난 26일 양산시교육지원청, 양산시의사회, 양산시약사회, 어린이급식지원센터장, (사)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 등 관계기관과 위생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여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광주광역시와 거제시에서 콜레라 확진자 2명이 발생하고, 잇단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예방을 위한 것으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의심자 발생 때 신속 보고를 위한 업무 연락체계 유지 등을 당부하고, 식중독과 콜레라 발생 방지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환)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평산동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평산음악공원에서 열린 음악회는 어쿠스틱 스토리 팀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서준교, 줌바댄스 등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민 관심도와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양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정보공개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웅상지역 어르신 제2의 인생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웅상노인복지관’. 복지관은 어르신이 바쁘게 지나온 청춘을 찾아주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마음 편한 친구도 만날 수 있는 행복 터를 만드는 열린 복지관이 될 수 있게 일하고 있다. 복지관 서비스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층 사무실에서 담당자에게 상담받은 뒤 회원가입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복지관 교육, 봉사 신청은 문자로 안내하며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복지관으로 전화 혹은 방문 신청하면 된다.
벽재국악예술단(단장 이세준)이 지난 28일 하북문화의집에서 ‘양산시민을 위한 풍류’를 열고 시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벽재국악예술단이 주최하고 양산시,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양산학춤보존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비로 인해 예정된 물금 워터파크가 아닌 하북문화의집에서 공연을 열게 됐으나, 공연장 가득 관객이 모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벽재국악예술단이 선사하는 신명 나는 가락에 몸을 맡기며 함께 즐겼다.
인프타 내달 3일, 사랑나눔 콘서트 국제봉사단체 인프타(INFTA, 회장 이사장 김창수, 회장 최복춘)가 내달 3일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사랑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범어중학교 난타동아리 BMN 공연으로 문을 여는 콘서트는 인프타 준회원 연합연주단 리코더 공연에 이어 시 노래 가수 박경하 씨, 양산합창단, 양산어린이합창단, 청라합창단 등의 공연으로 2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더위도 한발 물러선 여름밤, 선선한 밤바람에 클래식 선율이 실려 왔다. 지난 27일 양산시립박물관 주차장에서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제3회 숲속음악회,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오딧세이’를 진행한 것. 시립박물관은 ‘별 헤는 밤’이라는 주제로 폭염에 지친 시민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한여름 밤 여유와 정취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2013년부터 꿈꿨던 알프스 원정 꿈을 이뤘다. 팀을 꾸려 한 달에 10만원씩 모았고 숱한 산을 오르며 준비했지만 주부인 ‘내가 할 수 있을까?’, ‘될까?’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알프스로 떠나기 전 물금역 기차 안에서 가슴이 너무나 두근거렸다.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했다. 산은 내게 한마디로 ‘희망’이다. 나를 더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길을 열어줬다”
양산시는 영ㆍ유아 보육교사의 생태지도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 과정인 ‘2016년도 생태유아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양산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에 이 과정을 위탁 운영하며, 동원과기대 하정연ㆍ오정희 교수와 산들생태놀이터 정주혜 대표 등 생태 분야 전문 강사진이 모두 13주에 걸쳐 수업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과정은 생명 중심에 기초한 유아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수료할 경우 아동숲생태지도사 1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물금 디자인공원이 물놀이장 개장과 LED 장미공원 조성으로 인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운영 기간을 일주일 연장할 정도로 많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뛰놀기 적합한 공간이라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시민이 많이 찾았다.
양산시보건소는 태아와 영ㆍ유아와 임산부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영양 측면에서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ㆍ유아에 대한 영양 지원으로 빈혈과 저체중, 영양 불량 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보충 식품 공급과 영양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영상미디어 공공서비스 저변 확대와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관한 양산영상미디어센터가 네이버 공식 카페를 개설했다. 그동안 센터 관련 소식을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홍룡사(주지 법진 스님)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홍룡사는 지난 26일 홍룡사 법당에서 서성수 상북면장에게 직접 성금 300만원과 쌀 20kg 20포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는 법진 스님의 말에 따라 상북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6세대에게 50만원 씩,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20kg 쌀 1포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올해 신축하는 단독주택 건축주를 대상으로 태극기 무료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시민 애국심 고취와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이후 사용 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건축주에게 연말까지 가정용 태극기와 깃대 1천개를 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축설계사무소 업무 대행자를 통해 신축 단독주택 건축주 235명에게 태극기를 배부했다. 태극기 배부와 함께 단독주택 건축 인ㆍ허가 때 국기꽂이 설치 권고사항을 사전에 알리고, 건축주가 사용승인 신청 때 국기꽂이 설치 사진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긴 가뭄 끝 단비가 내리던 지난 26일 하북면 마을 일꾼들이 하북체육공원에 모두 모였다. 하북면발전협의회가 ‘하북면발전협의회 단합 체육대회’를 주최해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하북면 이장협의회와 문화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등 23개 지역 단체 회원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재환 경남도 부의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하 속에 남자 족구와 여자 승부차기, 집단축구 등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 대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2008년 창단한 짜미봉사단(단장 박숙이)은 일상 속 짬이 날 때마다 필요한 곳에 봉사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매달 1회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어르신 말벗은 물론, 손과 발이 돼 드리고 있다. 박숙이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 활동 보조 도우미로 일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 넉넉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위해 봉사한다기보다 정말 생업 할 시간을 쪼개고 틈을 내 봉사하기 때문에 횟수는 많지 않지만 우리 활동이 정말 값지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