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렬공 박제상의 우국충정을 기리고 우수한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는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종락) 주관으로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지난 1일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대회를 통해 각 부문 장원을 비롯해 6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향을 떠나 양산에서 터전을 일구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1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눴다. ‘제2회 제주ㆍ거제ㆍ고성ㆍ통영ㆍ남해 5개 시ㆍ군 연합체육대회’와 ‘제20회 서부경남 4개군(거창, 사천, 합천, 함양) 화합한마당’이 같은 날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열렸다. 먼저 지난 23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제주ㆍ거제ㆍ고성ㆍ통영ㆍ남해 5개 시ㆍ군 연합체육대회’는 5개 시ㆍ군 향우연합회가 대회를 주최하고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중부동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을 붙잡았다. 양산경찰서 생활질서계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께 중부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6개 방을 갖추고 여종업원을 고용해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서 불특정 남성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정아무개(30, 남) 씨와 성매매 여성 박아무개(31, 여) 씨를 붙잡았다. 정 씨는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고 홍보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어 홍보문자를 발송하고 남성들이 전화를 걸어오면 1인당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수배자로 단속을 피하려고 성매매 남성 회사명이 적혀 있는 급여통장 내용과 신분증 등을 \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 교수 두 명이 불법 리베이트(거래대금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것)를 통해 각각 1억여원과 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오후 ‘부산 의료계 리베이트 비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불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제약회사 관계자와 부산ㆍ양산지역 대형병원 의사 등 47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의사 12명과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준 의약품 도매상 대표 등 30명을 기소하고, 이 가운데 의사 3명과 의약품 도매상 1명은 구속했다. 더불어 의사 5명과 직원 1명 등 6명을 기소 유예, 리베이트 수수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의사 11명은 입건 유예했다. 이들 가운데는 양산부산대병원에 근무하는 현직 교수(의사) 두 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정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제약회사 대표로부터 각각 1억여원과 5천여만원
시민과 민간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양산시자율방재단(회장 이정호)는 지난 2008년 창단해 현재 회원 197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로타리3721지구 양산로타리클럽(회장 이규동)은 지난 20일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와 남원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 4쌍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북한에서 꿈을 안고 사선을 넘어 한국에 정착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결혼식을 주선해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양산로타리클럽과 양산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협약(MOU)을 체결한 후 계속해서 북한이탈주민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쌍의 전통 혼례를 진행한 바 있다. 이규동 양산로타리 회장은 “4쌍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언제나 오늘같은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한다”며 “또 오늘 이 행사에 협조해주신 양산경찰서와 남원로타리클럽, 양산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27일 개관한 상북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가 1주년을 맞았다. 두 시설은 지난 1년 동안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와 육아 정보 공유 장소 등으로 활용되며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지 제59차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최성길)가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두 8회분(639호, 2016년 8월 23일~646호, 2016년 10월 18일) 신문 전반을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성길 지면평가위원장과 성명남, 허명숙, 오수정, 배상환 위원과 황경점 신임 위원, 이현희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산업단지에서 굴러 내려오는 돌무더기와 흙탕물로 처참하게 변한 모습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고, 지금도 그 광경을 생각하면 살이 떨리고 소름이 돋는다” 상북면 양주중학교 학부모들이 손팻말을 들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지난 5일 발생한 태풍 차바로 제2석계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장에서 흘러내린 흙탕물과 돌무더기가 학교를 덮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석계산단 공사를 규정대로 진행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밝혀줄 것을 양산시에 요구했다. 양주중 학부모회와 양주중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산단 조성 지역은 절토, 성토한 부분에 흙이 내려오지 않게 비탈을 보호해야 함에도 무방비인 상태가 많았다”며 “이에 이번 태풍으로 양주중 급식소 뒤로 돌무더기가 흙탕물과 함께 굴러오는 아찔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유출된 토사는 물이 빠지고 먼지가 돼 날리고 있으며, 학생들은 호흡기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전했다.
상북면에 있는 보리원(주지 연암 스님)은 태풍피해를 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130만원 상당 이불 20채를 상북면에 전달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경남농협과 양산기장축협 후원으로 지난 17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18일 전 직원이 오봉로 일대 청소와 마을 주민께 인사하는 ‘인사&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제 소망은 많은 사람이 행복해하는 마을에서 사는 것입니다”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마을에서 일하는 마을 목수 정종훈(36, 동면, 사진 왼쪽) 씨는 마을에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우리 동네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동네 목공소는 ‘왜 동네 목공소가 사라지고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9일 이마트 양산점 외 5곳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펼쳤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이 지난 한 주 동안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문턱을 낮춘 ‘열린 복지관’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지난 19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뜨끈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파이팅유통 곽승민 대표가 700여만원을 쾌적해 점심식사와 다과 등을 제공할 수 있었다. 파이팅유통은 지난 2월 웅상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약속한 지역 유통업체다. 또한 웅상중앙병원봉사대학과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봉사단체 50여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따뜻한 손길을 제공했다. 이어 22일에는 웅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주)오토파워(대표 이영진)와 지능로봇 분야 산학협력을 체결해 전공교육 협력, 기자재 공동사용 등을 약속했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양산시회(회장 류기석)는 지난 20일 북부동 남북통일연합 사무실 1층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기금 마련 바자’를 진행했다.
우방아이유쉘청년회(회장 강영기)는 지난 23일 삼성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삽량문화축전 먹거리장터 수익으로 산 110만원 상당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대운산 자연휴양림에 타워형 스프링클러 등 산불방지시설이 설치됐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시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용당동 대운산 자연휴양림에 산불방지 소화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휴양림은 현재 숲속의집 16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카라반 5동과 야영데크 100개를 갖추고 있어 캠핑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다양한 이용객이 찾고 있지만 산불방지 소화시설이 없어 화재발생 때 큰 피해가 우려됐다.
양산시 1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이 모두 모여 환상 하모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제3회 양산시지역아동센터의 날을 맞아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손보라)가 내달 5일 오후 2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꿈나무어울림합창제’를 개최하는 것.